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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국가 유리수요 확대추세
  • 트렌드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권용석
  • 2007-04-30
  • 출처 : KOTRA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의 유리수요 확대추세

- 건설경기 활성화따라 사우디, UAE, 카타르 중심으로 -

- 생산능력은 소규모이나 점차 확대 전망 -

 

보고일자 : 2007.4.30.

권용석 리야드무역관

kotrariy@kotra.org.sa

 

 

□ 걸프협력회의(GCC) 유리 제조업 동향

 

 ○ 비교적 높은 생산증가세 유지

  - GCC국가의 유리생산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8% 증가, 향후 3년간 연평균 10~12% 증가 전망

  * (주) GCC는 이란의 이슬람혁명, 이란-이라크 전쟁을 계기로 걸프지역 산유국 6개국이 결성한 지역협력체(Culf Cooperation council)임.

 

 ○ 75개 업체, 7300명이 유리제조업에 종사

  - 2005년도 기준 GCC 국가의 유리제조업체는 75개사로 고용인구는 약 7300명이며, 투자금액은 5억6500만 달러 수준임.

  -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장 많은 35개 제조업체가 있고, 투자금액도 전체의 84%인 4억7700만 달러를 기록

  - GCC 판유리 제조업체는 소규모의 유리생산업체와 대규모 제조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소규모생산업체는 기초적인 플롯유리와 다양한 응용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통합된 시설을 운영하고, 대규모 제조업체는 기초 플롯유리와 궁극적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데 중점

 

 ○ 플롯 유리제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

  - GCC 국가내 플롯유리를 생산하는 국가는 사우디가 유일하며, 연간 플롯 유리생산 능력은 13만 1000톤임.

  - 세계 주요 유리가공업체의 플롯 생산능력 연간 110만 톤 규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

 

 GCC국가 유리제조산업 현황 (2005년)

국 가

제조업체수

투자금액(US$)

고용인력(명)

바레인

4

5,940,159

122

쿠웨이트

5

19,484,808

313

오만

4

36,710,013

180

카타르

7

7,610,358

576

사우디아라비아

35

476,762,454

4,422

UAE

20

18,098,833

1,656

75

564,606,625

7,269

           자료원 : Industrial Market Intelligence Dept. GOIC.(www.imi.com.qa)

 

□ 판유리 수요동향

 

 ○ GCC국가의 연간 판유리 소비량은 약 100만톤 규모

  - 1990~2003년간 세계 유리 수요는 연평균 4% 증가해 2005년도 기준 세계 판유리소비는 약 4000만 톤으로 평가되며, 이 중 약 75%가 건설분야에서 수요가 발생

  - 같은 기간 GCC국가의 유리 수요는 연평균 2.8%를 기록해 2005년도 기준 GCC 판유리 소비는 약 100만 톤으로 평가됨.

 

 ○ 건설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판유리 수요 크게 증가전망

  - 고유가와 높은 인구 증가로 인해 GCC 지역의 건설분야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GCC내 판유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임.

  - GCC 국가의 향후 5년 내 건설분야 투자금액은 8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어 판유리에 대한 수요는 향후 수년간 연평균 1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건설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에서 수요가 확대될 전망

 

 ○ 판유리 수입가격은 평균 톤당 450~600달러 또는 평방미터당 6~8달러 수준유지

 

□ 유리 수출입 동향

 

 ○ 주입유리(Cast Glass) 및 압연유리(Rolled Glass) 수출입현황

  - GCC국가의 주입유리 및 압연유리 수입은 2005년도에 전년대비 25% 증가한 3585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며, 3년간 높은 수입증가율을 기록

  - 수출은 재수출물량을 포함해 1214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5%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평가됨.

                                                                                           

 GCC국가의 주입유리 및 압연유리 수출입현황

                                                                                                                  (단위 : 톤, US$천, %)

구 분

2003

2004

2005(추정)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수입

13,068

8,869

26,070

14,067

32,588

17,584

수입증가율(%,전년비)

25.4

16.7

99.5

58.6

25.0

25.0

수출

21,386

9,563

50,670

22,191

63,338

27,739

재수출

91

47

3,170

665

3,963

831

총수출(수출+재수출)

21,477

9,609

53,841

22,856

67,301

28,570

총수출증가율(%,전년비)

140.5

87.2

150.7

137.9

25.0

25.0

      자료원 : Industrial Market Intelligence Dept. GOIC. (www.imi.com.qa)

                           

□ 평가 및 전망

 

 ○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유리 수요 크게 증가 전망

  - 2003년 이후 고유가 현상의 지속에 따라 산유국인 GCC국가로 유입된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각국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 이에 따른 유리수요가 급증할 전망

  - 특히, 사우디, 카타르, UAE 등은 최근에 급격한 건설붐이 형성되고 있어 GCC내 유리소비를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은 소비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GCC국가내 생산시설 확대 전망

  - 사우디를 비롯한 GCC국가는 석유의존적인 산업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국가별로 제조업 육성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어 유리제조시설의 확대가 예상됨.

  - 특히, 사우디의 경우 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자재를 중점육성대상 클러스터로 지정해 산업을 육성할 계획임.

 

 ○ 고부가가치 유리제품 위주로 시장진출 바람직

  - GCC 국가 유리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자체 생산시설이 미비하고, 중국산 등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유리제품 위주의 시장진출이 바람직함.

  - 특히, 최근 건축 동향은 건물외부를 유리로 마감하는 경향이 높고, 고급 유리제품을 설계에 반영하는 경향이 높아 내구성이 강하고, 단열효과가 높은 고급 유리제품의 시장진출이 유망함.

 

 

자료원 : Industrial Market Intelligence Dept. GOIC. (www.imi.com.qa) 및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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