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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연내 유기 EL TV 발매키로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은범
  • 2007-04-12
  • 출처 : KOTRA

소니, 연내 유기 EL TV 발매키로

 

보고일자 : 2007.4.12

조은범 후쿠오카무역관

freeman@kotra.or.jp

 

 

□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상품화 계획 발표

 

 ○ 소니사가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특별초대강연에서 연내 유기 EL TV 발매계획을 발표함.

 

 ○ Display 2007의 소니 전시부스에는 27인치 1920*1080 dot의 풀 HD모델과 11인치 1024*600 dot의 WVGA 모델 2개의 유기 EL 디스플레이가 전시되며, 11인치 형을 연내 발매할 계획임. 그러나 구체적 발매시기, 가격, 사양, 생산량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사진 : Impress Watch

 

□ 유기 EL TV 시장의 가능성

 

 ○ 유기 EL은 액정이나 플라즈마에 비해 가볍고 더 얇은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나 소재 개량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함.

 

 ○ 판매 가격은 미정이나 시장 개척을 우선해 가격을 전략적으로 설정한다는 계획임. 그러나 유기 EL TV가 액정 TV보다 배 이상 비싼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임. 이 회사는 가정용, 광고, 안내표시 등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제조는 도요타자동직기와 반반씩 출자해 만든 ST LCD에서 패널을 양산할 계획임. 이 공장은 현재는 휴대폰 액정용 유기 EL을 생산하고 있음.

 

□ 소니가 유기 EL TV를 서둘러 상용화하는 이유

 

 ○ 소니가 시장이 준비되지 않은 채, 타사에 앞서 유기 EL TV의 양산에 나서는 것은 사내외에 기술력을 어필하고 차세대 박형 TV 개발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것으로 풀이됨.

 

 ○ 유기 EL은 화면의 대형화, 가격에서 현재 주류의 액정이나 플라즈마 등에 비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음. 그러나 굳이 상품화에 나섬으로써 유기재료나 부품·제조장치 등의 메이커에 대해 공급체제의 정비를 촉구, 본격적 양산체제를 정비해 이를 통한 비용절감을 노리는 것으로 보임.

 

 ○ 소니사는 평면 브라운관에서의 성공이 오히려 족쇄가 돼 액정 등 박형 TV로의 시프트가 늦어진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음. 이번에는 거꾸로 차세대 박형 TV에서 시장을 선점하고자 함.

 

 ○ 소니가 업계 예상을 깨고 서둘러 유기 EL의 상품화에 나서게 돼 여타 디스플레이 메이커도 이에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설 것으로 전망됨.

 

□ 한국에 대한 시사점

 

 ○ 향후 액정, 플라즈마를 둘러싼 박형 TV의 경쟁은 유기 EL·SED 등으로 확산되며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됨.

 

 ○ 우리나라도 경쟁력을 지닌 박형 디스플레이분야에서 일본세와 경쟁해 뒤지지 않으려면 치열한 기술 개발과 철저한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 촉구됨.

 

 

자료원 : 니혼게이자이신문 2007.4.12, Impress Watch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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