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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토목건설 전도유망, 2007~10년 650억 유로 시장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09-29
  • 출처 : KOTRA

폴란드 토목건설시장 전도유망 : 2007~10년 650억 유로 시장

- 수송 인프라·환경보호(하수처리)·전력·석유화학 플랜트 등 유망 –

 

보고일자 : 2007.9.29.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토목건설 시장현황과 전망   

 

 ○ 올해부터 2010년까지 폴란드의 토목(civil engineering) 부문은 연 평균 27%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음. 시장조사기관 PMR에 따르면, 시장의 눈부신 성장에 힘입어 2007~10년 중 토목 부문의 투자액은 무려 650억 유로(2500억 PLN)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음.

 

 ○ 올 상반기 토목건설 시장의 규모는 31억 유로(121억 PLN)로 전년동기대비 35% 신장해 지난해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음(그림 참조).

  - 폴란드 건설시장에서 토목은 가장 큰 분야로 비중이 48.1%에 달함.

  - PMR은 2007년 전체로는 시장이 34% 성장할 것으로 추정

 

[그림] 최근 수년간 토목부문의 생산현황

                                                  (단위 : 십억 PLN)

 

                        자료원: PMR

                        주: 2006년 및 2007년 상반기는 추정치

 

 ○ 지난해 및 향후 3년간 토목건설시장의 호황을 이끄는 요인으로는 EU와 공동 자금조달(co-financed)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주요 기업들의 대형투자가 집행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음.

 

□ 유망분야

 

 ○ PMR 전문가(Mr. Bartlomiej Sosna, 건설시장 애널리스트)는 토목건설분야 중 특히 앞날이 밝은 분야로 수송 인프라·환경보호·전력·정유∙화학 플랜트·광업 등을 꼽았음.

 

 ○ 수송(도로·철도 및 공항건설) 및 환경관련 인프라

  - 향후 수년간 수송인프라분야의 투자는 붐을 이룰 것임. : 특히, 2012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철도건설과 공항개선 등이 관건이므로 이 분야 실행이 최우선 순위가 될 것

  - 수송인프라에 대한 기록적인 자본 지출이 기대됨.(아래 표 참조)

  - EU 가입협약(요건)을 따르기 위해 환경보호와 관련한 투자도 본격화될 것임. : 우선순위는 하수처리·수질보호 등에 있음.

 

 ○ 전력부문

  - 산업분야 중 전력부문에서 자본 지출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됨.

  - 2020년까지 폴란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절감해야 하며, 재생가능 에너지원에서 나오는 에너지 비중을 20% 높이고(2010년까지 7.5% 목표), 에너지 소비를 낮추기 위한 많은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함.

  - 동시에 지속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발전소 건설 등도 기대됨.

 

 ○ 기타(석유화학 플랜트·광업 등)

  - 폴란드 내 대형 정유·화학기업들이 대형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예) 최대 정유업체 PKN Orlen은 6억 유로를 투입해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생산공장 설립 착수

  - 연간 9000~9500만 톤 수준의 무연탄(hard coal) 산출량 유지를 위해 석탄 광산들이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임.

  - 또, 세계적인 구리 생산업체인 KGHM의 일관플랜트 건설과 연계된 다수의 투자 프로젝트가 착수될 예정

 

 ○ 2007~10년 기간 중 위와 같은 부문에서 토목 관련 프로젝트에 거의 2500억 PLN (650억 유로)이 지출될 예정 (아래 표 참조)

 

2007~10년 토목건설 관련 주요 분야별 자본지출 전망

                                                                       (단위 : 억 PLN)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수송 인프라

- national roads

- total roads

- railways

- airports

 

82

115

25

5

 

200

240

35

5

 

260

310

40

6

 

270

332

45

8

 환경 보호

128

153

173

185

 전력 부문

 - wind power plants

 - other

 

20

35

 

22

40

 

26

45

 

28

45

 금 속

30

20

20

20

 광 업

20

20

20

20

 화 학

60

60

60

60

 총 계

438

595

699

743

자료원 : PMR

 

□ 시사점

 

 ○ 폴란드의 국가인프라 구축 프로그램과 산업투자의 실행이 토목건설부문의 장밋빛 미래를 가져오는 핵심요인이 됨.

 

 ○ PMR의 Mr. Sosna는 토목건설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시멘트, 아스팔트 및 철강재 등과 같은 건설자재가 충분히 공급야 함을 강조했음.

  - 올해 중반까지 폴란드는 심각한 건설자재 공급부족 현상에 시달린 바 있음.

 

 ○ 향후 수년간 고도성장을 지속할 폴란드 토목건설시장에 대한 우리 업계의 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 노력이 요망됨. 이미 중국과 일본 업계에서는 현지시장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임.

  - 중국의 경우 민간기업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폴란드 측과의 건설분야 협력에 나서고 있음. : 9월 중순 북경에서 폴란드 정부(운송부)와 중국 정부(통신부) 간 수송인프라 건설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등

  -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은 폴란드 최대 정유사 PKN Orlen의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생산플랜트 건설과 관련해 설계·장비·서비스를 공급키로 계약 체결 : 총 사업비는 6억 유로로 추정

 

 ○ 우리 업계가 경쟁력을 보유한 석유화학 플랜트·환경시설(하수처리장 등)·발전분야 등으로 적극 참여할 경우 좋은 성과가 기대됨.

 

 ○ 또한, 대형 프로젝트 본격 실행에 따라 폴란드 내 각종 기계장비·부품·건설 중장비·자재 등 연관제품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바, 우리나라의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위한 호기가 될 수 있음.

 

 

자료원 : PMR 애널리스트(Mr. Sosna), Polish News Bulletin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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