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TV 홈쇼핑 시장동향

보고일자 : 2007.9.22.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시장 동향

 ○ 불가리아의 시장조사 기관인 “Marksman” 의 자료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76%가 홈쇼핑의 광고를 시청한 후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했음.

  - 또 다른 시장조사 기관인 “Pragmatika”에 따르면, 응답자의 2.3%만이 전화 상으로 물건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음.

  - 심지어 다이렉트 마케팅(Direct Marketing) 협회조차도 불가리아 홈쇼핑 시장의 규모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불가리아에서 홈쇼핑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시장 초기 단계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불가리아에서 다이렉트 마케팅은 아직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TV 홈쇼핑과 같은 방식의 제품 구매를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주 요인 중의 하나임.

□ 경쟁 동향

 ○ 불가리아에서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주요 업체는 “Studio Moderna Bulgarian”, “Telestar Bulgaria”, “WS Teleshop” 등 3개 사임.

 ○ Studio Moderna Bulgarian 사는 불가리아에서 ‘TOP SHOP’ 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이트를 통해 미용, 주방, 건강, 의료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 이 회사는1992년 슬로베니아에 처음 법인을 설립했으며, 허리디스크를 위한 의료용품인 “Kosmodisk” 를 판매해 큰 인기를 누렸음.

   - 이 업체는 헝가리, 폴란드를 비롯 중동부 유럽 국가들에 기 진출했으며 불가리아에서도 의료용품(Kosmodisk), 주방용품을 통해 홈쇼핑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음.

   - 이 회사의 웹사이트 주소는 www.toshop.bg 임.

 ○ Telestar Bulgaria 사의 웹사이트 주소는 www.telestar.bg 임.

 ○ WS teleshop 사의 웹사이트 주소는 www.teleshop.bg 임.

□ 판매 상품 동향

 ○ TV 홈쇼핑을 통해 가장 널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허리디스크를 위한 장비(Kosmodisk)로서 약100레바(50유로)에 판매되고 있으며 마사지를 위한 장비는 169레바(84.5유로)에 판매되고 있음.

  - 관련 제품 사진은 다음과 같음.

□ 향후 시장전망

 ○ 불가리아의 TV 홈쇼핑 시장은 초기 단계이며 홈쇼핑을 통한 제품 구입에 대한 신뢰도가 부족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이 시장을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임.

 ○ 불가리아의 시장 전문가는 서유럽의 기업들이 이 분야에 투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내에 불가리아가 outsourcing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정보원 : 불가리아 마케팅 협회(Bulgarian Marketing Association ; www.bam.bg),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