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투자유치, 전년도 대비 61.3% 증가

- 대외투자유치액 아시아국 중 3번째 크게 증가 -

- 미국 다국적기업의 수익률은 싱가포르가 아시아국 중 최대 기록 -

보고일자 : 2007.8.31.

 김현아 싱가포르무역관

hellokimmy@kotra.or.kr

 ○ 2006년도 싱가포르의 투자유치액은 242억 달러로 전년대비 61.3% 증가한 것으로 집계, 대만(356.9%), 인도(152.9%)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은 증가율 기록

 ○ 중국 FDI 유입액은 2003년 4.5% 떨어진 이래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나 금액면에서는 781억 달러로 1위를 차지, 그 뒤를 홍콩 429억 달러, 싱가포르 242억 달러가 이음.

 ○ 한편, 싱가포르 대외투자액 또한 86억 달러로 전년대비 71.3% 증가(2006년도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전체 대외투자액은 914억 달러로 2005년 576억 달러에 비해 58.7% 증가)

주요 경제권의 최근 FDI 현황

주 : Net flows based on balance of payments 기준

자료원 : IMF, National and regional balance of payments statistics, Eurostat 및 기타

 ○ 미국은 가장 많은 FDI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FDI(유입액 기준)는 2005년, 2006년 각각 11억3000만 달러, 14억2200만 달러로 2년 연속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 한편 미국의 대외투자액에 대한 수익과 관련해, 싱가포르가 아시아국 중에서 1위인 것으로 조사됨.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계 다국적기업(MNC)은 지난 한 해 동남아 지역에서 592억 달러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것은 투자액 대비 13.7%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2005년 수익률은 13.5%)

  - 싱가포르 자체만으로는 2005년도 보다 10억 달러 증가한 128억 달러로 총 투자액 604억 달러 대비 21.3%의 수익률을 올렸는데 이는 미국의 전세계 대외투자에 대한 수익률 평균인 12.2%의 2배 가까이에 이르는 수치

자료원 :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 Business Times, IMF, National and regional balance of payments statistics, Eurostat 및 기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