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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떠오르는 신종 유망산업・사업
  • 경제·무역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심자용
  • 2007-08-24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떠오르는 신종 유망산업

- 무선통신시장에서 모바일 인터넷, 뜨거운 경쟁 시작 -

 

보고일자 : 2007.8.23.

심자용 라고스무역관

jayong@kotra.or.kr

 

□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산업구조

 

 ○ 나이지리아의 통신 인프라는 나이지리아 국영 통신회사((Nigeria Telecommunication Company  ; NITEL)의 방만한 경영 및 부실한 통신회선 관리 등으로 인해 극히 열악한 상황임.

 

 ○ 나이지리아에 이동 통신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97년으로, GSM(Global System for Mobile) 방식의 전신인 TDMA(Time Division Multiple Access) 방식이 도입되었으며, 이후 1998년부터 나이지리아의 통신 시장이 전면 자유화됐음.

 

 ○ GSM 방식의 이동 통신이 도입된 것은 2001년부터이며, 2004년부터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방식이 도입됐음.

 

 ○ 나이지리아는 GSM 및 CDMA 방식을 혼용하고 있으며, CDMA 방식은 이동통신 시장의 후발 주자로서 현재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급성장하고 있음.

 

 ○ 나이지리아 정보통신 위원회(Nigerian Communication Commission ; NCC)는 나이지리아 통신 사업자에게 GSM 및 CDMA 방식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국가통신과 관련된 법률 및 규정 등에 대한 제반 사항을 관리하고 있음.

 

 ○ CDMA 방식의 이동 통신은 24개 민간전화 사업자(PTO)가 운영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Starcomms 및 Multilink 등이 실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NCC는 2006년부터 CDMA 및 GSM 방식을 통합한 사업자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 및 신규 사업자들은 2016년에서 2022년까지 사업자 권한을 취득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Victoria Island에 있는 고층빌딩의 휴대전화 광고

 

□ 급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시장

 

 ○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단연 무선통신 시장으로, 이는 나이지리아 국영 통신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유선 통신망이 대부분 훼손되어 있기 때문임.

 

 ○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약 3580만 명으로 많은 국민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음.

 

 ○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 1위 기업인 노키아는 저가 휴대전화 판매 전략으로 통화기능 및 베터리 성능이 강화된 저가 휴대전화를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SIM 카드를 구입하는 것 만으로 가능함.

 

 ○ 이동통신 요금 정책은 요금충전 방식으로, 필요한 금액 만큼을 구매해 Credit을 충전해 사용하고 있음.

□ 주요 이동통신 회사별 시장 점유율

 

 ○ 나이지리아의 최대 이동통신 회사들은 모두 GSM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MTN이 전체 가입자수의 43.4%, CELTEL이 21.6%를 각각 점유하고 있음.

 

 ○ CDMA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Multilinks 및 Starcomms의 시장 점유율은 낮은 수준임.

 

 ○ MTN, CELTEL, Starcomms 등은 CDMA 및 GSM 방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자 권한을 이미 취득, 향후 3G 시장에서 WAP 및 Wi-F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A 방식에서도 선두 주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아프리카는 전반적으로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므로, 무선 통신이 새로운 통신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

 

 ○ 특히, 나이지리아는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3500만 명을 상회하는 거대 시장이자 1억 4000만명의 인구 대국으로, 아프리카 이동통신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각국의 이동통신 회사들이 최신 기술을 테스트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실험 무대로 활용하고 있음.

 

 ○ Celtel은 2006년 11월, 3G 서비스 런칭 세러머니를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Glo와 MTN 또한 현재 GPRS 네트워크에서 3G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Celtel은 향후 3G 서비스를 Wi-Fi를 통한 영화, 스포츠, 공중파 방송 등을 런칭할 계획임.

 

 

 ○ MTN은 현재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음.

 

 ○ Afribank는 은행의 모든 고객들이 GSM 휴대전화를 통해 은행계좌를 확인할 수 M-Banking 서비스를 도입했음.

 

□ 나이지리아의 이동통신 시장 전망

 

 ○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휴대전화를 통해 걸어다니면서 동영상 및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급되기 위해 향후 3G 단말기 제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노키아는 나이지리아 단말기 시장의 가장 강력한 선두 주자이며, 삼성전자 및 엘지전자 등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자료원 : 나이지리아 정보통신위원회(Nigerian Communication Commission ; NCC), 나이지리아 이동통신 관련업계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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