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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외국인 노동자 고용 증가세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허진원
- 2007-07-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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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외국인 노동자 고용 증가세
보고일자 : 2007.7.31.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 오만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노동자고용 증가세
○ 오만정부는 외국인 노동인력의 자국인으로의 점진 대체를 목표로 오만화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국인 노동시장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오만인의 고용보장뿐만 아니라 외국인대 대한 의존성을 낮춘다는 복안. 오만화 정책의 주요 내용은 산업부문별로 오만인 채용비율을 설정하고 택시운전·전화교환원·비서·회계원·야채식품점 운영 등 일부 직종은 아예 외국인들 취업이 금지
○ 오만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중동국가와 마찬가지로 오만도 자국인 노동시장의 참여 비율이 낮은 수준이며,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기업의 최고경영자에서부터 거리청소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출해 있으며 인원수가 증가세에 있음.
○ 2007년 4월 외국인 노동자수는 2004년도 12월에 비해 13만4000명이 증가해 32%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 2007년 4월 민간부문 외국인 고용자수는 55만8009명이며, 올해 1~4월 중 4만7000명을 고용한 셈.
민간부문 외국인 노동자
구 분
2004
2005
2006
2007.4
외국인노동자(명)
424,319
424,788
510,713
558,009
□ 건설·도소매분야에 외국인 가장 많아
○ 부문별로 외국인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건설부문에 17만8843명이 돼용돼 있어 전체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도소매, 자동차수리와 일반가정 가정부나 가드너·운전사 등에 많이 진출해 있음.
○ 건설부문에서의 외국인 노동자는 2003년 12월 10만7011명에 비해 무려 67%가 증가한 17만8843명이며, 도소매 및 자동차 수리부문은 지난 4년 동안 오만인의 고용이 증가해 5.8%가 감소했음. 현재 민간부문에의 오만인 고용비율은 22%임.
외국인 노동자 취업현황(2007.4)
부문
외국인노동자(명)
건설
178,843
도소매, 자동차수리
95,661
가정부 등 가정노동자
72,184
제조
62,498
농수산
54,244
호텔, 레스토랑
34,585
복지사회
12,467
□ 향후 전망
○ 최근 건설부문에의 프로젝트가 적극 진행됨에 따라 많은 외국인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공사인력을 주로 인도인으로 고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도인도 부족해 네팔인까지 고용하는 실정임. 향후 몇 년간은 오만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공사인력의 외국인고용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오만인구의 55%가 20살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오만화정책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Times of oman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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