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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강관리산업 비즈니스모델 추구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7-06-28
  • 출처 : KOTRA

인도, 건강관리산업의 비즈니스모델 추구

- 인도 건강관리산업의 연평균 복합성장률은 15% –

- 향후 5년간 개인분야에서 779억 달러 투자예상 -

보고일자 : 2007.6.28.

김정현 뭄바이무역관

namunaru@kotra.or.kr

 

 

 인도 의료산업의 개황

 

 ○ 인도 경제의 붐과 더불어 건강관리분야는 개인분야와 공공분야 모두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개인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 개인병원들은 매출은 2006년 155억 달러에서 2012년 359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Ernst & Young 연구에 따르면, 인도 건강관리산업의 연평균 복합성장률은 15%이며, 향후 5년간 이러한 성장을 이끌 투자의 거의 90%(779억 달러)가 개인분야로부터 파생될 것으로 예상함.

 

 ○ 인도 의료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은 문맹률이 낮아지면서 생활과 관련된 질병의 발생과 더불어 소득증가에 따른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의 증가를 들 수 있음.

 

 인도 의료산업의 인프라 현황

 

 ○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며, 2002년 중국은 인구 1000명당 2개인 반면, 인도는 2006년 1000명당 1.1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음.

 

 ○ 2002년 중국 의료인프라 상황과 비슷해지려면 120만 병상과 9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한 수치임.

 

 ○ Fortis와 같은 개인병원의  경우 최신 설비들을 갖춘 상황이지만, 정부운영 병원들의 경우 여전히 기본 설비조차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은 실정임.

 

 ○ National Account 통계에 따르면, 전체 건강관리분야 소비에서 주정부가 지출한 비율은 고작 4%이며, GDP 비율에 비춰볼 때는 중앙 및 주정부의 비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현재

2012년(예상)

2012년(최대 예상)

인구

11억

12억

 

1천명당 병상 비율

1.11개

1.85개

2.0개

병상의 수

1,222,654개

2,231,442개

2,370,827개

정부

539,545개

651,814개

661,890개

개인

683,108개

1,579,628개

1.708,937개

필요한 투자

 

779억달러

888억 달러

정부(2006~12년)

 

820억 달러

900억 달러

개인(2006~12년)

 

697억 달러

798억 달러

             자료원 : Ernst & Young

 

 인도 병원들의 현 실정

 

 ○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병원들이 호텔 등과 같은 경쟁산업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건강관리산업이 수익성을 발생시키지 못할 경우 투자에 필요한 조건들을 이끌어낼 수 없으며, 정부의 역할에 이러한 갭을 메우기는 그 차이가 너무 큰 상황임.

 

 ○ 현재 오직 소수의 병원들만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상황이라 투자금 확보가 중요 현안으로 대두됨.

 

 ○ 건강관리분야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기존 병원의 수익률과 비즈니스 모델의 확립이 요구되고 있음.

 

2006년

100% = 342억 달러

 

2012년

100% = 786억 달러

14%

인프라스트럭처

14%

6%

의료장비

6%

35%

병상 소득

36%

17%

제약

15%

2%

건강 보험

5%

11%

건강 외부용역

9%

1%

의료 관광

2%

3%

독립 연구소

3%

1%

임상실험

1%

3%

훈련 & 교육

3%

1%

의료 직물

1%

6%

의료 비품

5%

                     자료원: FICCI, Ernst & Young Report

 

병원 소득 흐름

                                        자료원 : Ernst & Young

 

병원 비용구조

                                        자료원 : Ernst & Young

 

□ 변화의 조짐

 

 ○ 점차 인도 건강관리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이 증가하고 있으며, 몇몇 개인병원의 경우 운영적인 면에서 성숙해 가고 있음.

 

 ○ Escort Heart Institute and Research Center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수익성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병원들도 이러한 성공을 배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 개인 병원설립의 증가와 함께 고급화 추세가 이뤄지고 있음.

 

 ○ 또한 인도의 대규모 제약회사들도 자신들의 브랜드 이름으로 건강관리 인프라스트럭처를 설립하고 있음.

 

 ○ 이들은 Fortis를 포함해서 구르가온 주재 Ranbaxy Laboratories 의 병원 체인, 뭄바이 주재 Wockhardt의 Wockhardt 병원, 하이데라바드 주재 Global and Care 병원 등임. Wockhardt는 자신들의 IPO(기업공개 : Initial Public Offering)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투자금을 이끌어 낼 계획임.

 

 문제점

 

 ○ 가까운 시기에 도래할 개인병원 사업자들의 성장에 따른 충격은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점. 주로 병원마다 1만2000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80개 이상의 주요 벤더들로부터 구입하고 있음. 이는 평균적으로 자동구매율이 50~60% 수준으로 병원의 복잡한 공급체인 관리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

 

 ○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만성적인 인적자원의 부족을 겪고 있음.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간호사들 중 약 31%만이 자격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2012년까지 약 50만명의 의사와 100만명의 간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한국기업 시사점

 

 ○ 현재 인도에서 의료관련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 인도 의료 인프라의 성장률은 의료관리에 대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심지어 건강관리 서비스분야 병원의 병상조차도 69%의 점유율에서 120%로 증가하고 있음. 따라서 의료서비스 공급확대와 의료서비스 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으로 정부와 개인과 파트너십을 이용한 의료서비스의 공급을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음.

 

 ○ 정부는 인프라를 공급하고 개인 병원은 병원관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것임. 따라서 의료장비 및 각종 비품의 공급에 있어서 까다롭고 부패한 정부 구매패턴에서 벗어나 일반 의료장비기업들의 접근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요즘 개인 병원들은 고급화 추세를 지향하고 있음. 따라서 각종 의료기기부터 시작해서 각종 비품까지도 고급화를 선호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대응이 요구됨.

 

 

자료원 : BusinessWorld 6월 25일.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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