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광업 올해 사상 최고 호황

- 생산 39억 달러, 수출 33억 달러 달할 듯 -

- 아구아리까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 잇달아 -

보고일자 : 2007.6.25.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cwjun@kotra.or.kr

□ 정보 내용

 ○ 올해 아르헨티나 광업 생산은 39억 달러, 수출은 33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 이는 지난해 생산 28억5000만 달러, 수출 26억5000만 달러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직접 고용인원도 4만2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아르헨티나 광업 현황 및 전망

(단위 : US$백만, 명)

          주 : 2006년 통계는 추정치, 2007~10년 통계는 전망치

          자료원 : 아르헨티나 광업청

 ○ 광업분야 투자도 아구아리까(Agua Rica) 등 대규모 광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2007~10년 중 총 94억 달러가 직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경제분석지 텐덴시아스(Tendencias)는 올해 광업분야 직간접 투자가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주요 프로젝트 현황

     자료원 : 언론보도기사 자체 취합

 ○ 아르헨티나의 주요 생산 광물은 금(중남미 5위), 은(중남미 4위), 동(중남미 3위), 알루미늄(중남미 3위), 납(중남미 2위), 아연(중남미 5위), 마그네사이트(중남미 2위) 등임.

  - 알룸브레라( Bajo de la Alumbrera), 벨라데로(Veladero) 광산 등이 생산을 본격화하고, 아구아리까(Agua Rica), 빠촌(Pachon), 빠스꾸아라마(Pascua-Lama) 등 세계적인 광산 프로젝트가 생산을 시작할 경우 금, 은, 동의 생산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주요 금속광물 생산현황

(단위: 톤)

      자료원: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 분  석

 ○ 우리나라는 지난해 알룸브레라 동 광산으로부터 9만 톤의 동광을 수입함으로써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의 동광 5위 수입대상국으로 부상했음.

  - 이 광산은 동 매장량이 세계 9위로 연간 18만 톤의 동광을 생산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이 중 절반을 수입하고 있음.

 ○ 현재 아르헨티나는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세계적 규모의 광산이 속속 개발하고 있어 안정적 자원확보 차원에서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광업청, 경제전문지 Tendencias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