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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에탄올 생산 프로젝트 본격 추진
  • 경제·무역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6-15
  • 출처 : KOTRA

멕시코, 에탄올 생산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생산 플랜트 프로젝트 및 해외자본 유치 시작 -

 

보고일자 : 2007.6.15.

황정한 멕시코시티무역관

lewisnjoy@kotra.or.kr

 

 

□ 멕시코의 연료용 에탄올 생산 프로젝트에 뛰어들기로 함

 

 Ο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연료용 에탄올 생산 및 활용 확대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또한 바이오 연료로서의 에탄올 생산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음.

 

 Ο 에너지 안보 증진, 농촌 개발 및 인프라 확충, 환경보전, 고용증대, 석유자원 절약 자원에서 현재 에너지부(SENER), 농림부(SAGARPA) 등을 중심으로 본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Ο 특히 농림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에탄올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침체돼가고 있는 멕시코 농업을 발전 시킴과 동시에 에너지 및 식량 안보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아직까지 멕시코는 에탄올의 원료인 옥수수, 밀, 수수 등의 수입국가임. 그 중 사탕수수만을 자급자족하고 있는 상황임.

 

□ 에탄올 플랜트 건설 투자 프로젝트

 

 Ο 멕시코 농림부는 농업으로 유명한 시날로아(Sinaloa)주의 옥수수 및 사탕수수 생산업 협회와 시날로아의 에탄올 플랜트에 옥수수 및 사탕수수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금융지원협정을 체결함.

 

 Ο 에탄올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발표됐으며, 시날로아의 2개 플랜트는 현재 진행중임. 농업이 활발한 시날로아 주에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집중돼 있는데 이는 에탄올 생산의 주 원료인 옥수수 및 사탕수수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임. 미국과 인접한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주의 멕시칼리(Mexicali)에도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가 기획단계에 있는데, 이는 미국 투자자와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서 생산된 에탄올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 주에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음.

 

에탄올 플랜트 건설 계획

프로젝트명

위치 (주)

생산개시 일정

생산량 (갤론/연)

Mexstarch

Sinaloa

2007년 12월 말

1,500만

Destilmex

Sinaloa

2008년 중순

3천만

Jalcohol

Jalisco

미정

미정

                     자료원 : 미 상무부

 

 Ο 현재 위험분담 투자신탁(Firco)에선 현재 진행중인 시날로아의 에탄올 플랜트 프로젝트에 약 50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음. 또한, 이 기관에선 약 2억달러를 투자해 적어도 10개 이상의 바이오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기획중임. 또한 할리스코(Jalisco)주 옥수수 생산자 협회와 농림부(SAGARPA)와 함께 옥수수, 사탕수수 등 바이오 에너지에 사용 가능한 작물에 대한 투자를 하기로 함.

 

 Ο 브라질 에너지 기업인 Petrobras에서 멕시코에의 에탄올 플랜트 건설 투자에 대한 평가중임. 본 업체는 이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로 시장성 평가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멕시코의 에너지분야 및 에너지 관련 법령, 규제 및 각종 제도 혜택 등이라고 함. 이 회사는 멕시코를 미국시장 진출의 중요 거점으로 보고 투자를 고려 중임.

 

 Ο 수출 분을 제외하고, 국내의 유일한 연료용 에탄올 소비자는 결국 국영석유공사(PEMEX)인데, 최근 들어 바이오 연료개발 계획에 관심을 표명함. 현재, 알코올 및 설탕산업 상공회의소와 농림부(SAGARPA) 그리고 에너지부(SENER)에서 이를 뒷받침할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함.

 

□ 향후 전망

 

 Ο 바이오 에탄올 생산 관련 프로젝트는 사회적 편익이 고려되지 않으면 도입이 쉽지 않음. 국영전력공사(CFE)에 따르면 바이오 에너지가 지금 멕시코에서는 경제성이 없다고 한 바 있음.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단순히 시장 경제적 측면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사회적 편익이 크다는 판단에 농림부와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음.

 

 Ο 상원의 에너지 위원회에선 먼저 관련 법령의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하며, 정부에서 세부적인 사항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법령 개정 절차를 밟을 것이라 함.

 

 Ο 그러나 멕시코의 주식인 또르띠야의 주원료가 옥수수인데 지금도 미국으로부터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미국의 에탄올 생산 계획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이 상승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있음. 얼마 전 전국 제분업 및 또르띠야 연합에서 시날로아 옥수수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기로 했는데, 옥수수가 멕시코의 주식이며 이미 미국의 에탄올 생산으로 인해 또르띠야 가격 상승으로 서민들이 타격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관련 분야와의 의견조율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음.

 

 

자료원 : 에너지부(SENER), 에너지 절약위원회(CONAE), El Financiero, El Economista, 미 상무부 자료, 무역관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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