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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Dell사, 월마트 내 PC판매망 구축키로
  • 경제·무역
  • 마이애미무역관 고광욱
  • 2007-05-26
  • 출처 : KOTRA

美 Dell사, Wal-Mart 내 PC 판매망 구축기로

- 세계적 소매체인 Wal-Mart 3000개에 공급예정 -

- 다양한 고객접점 확대 위해 판매전략 일대 전환 -

 

보고일자 : 2007.5.26.

고광욱 마이애미무역관

kkw0609@kotra.or.kr

 

 

□ 3000개 Wal-Mart 체인점에 판매망 구축
 

 ○ PC 메이커 판매경쟁 격화

  - 지금까지 소매체인을 외면하고 줄곧 카탈로그 및 인터넷을 통해 직접판매 방식만을 고집해온 미국 No2 PC 메이커인 Dell사가 오는 6월 10일부터 세계 최대 소매 체인점인 Wal-Mart에서 PC를 판매할 계획임.

  - Dell 대변인 Dwayne Cox에 따르면, 글로벌 소매점 진출의 첫 단계로 3000개의 Wal-Mart 점포에 PC를 공급할 계획이며, Dimension E521 모델 Desktop을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소재 Wal-Mart를 통해서 판매할 계획임. 판매가격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E521 모델중 가장 저렴한 가격은 359달러임.

  - Wal-Mart를 통해 판매 예상량은 초기 3만~5만대 수준으로 보고 있어 카탈로그 및 인터넷을 통해 한 달에 300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Dell 입장에서 보면 많은 것은 아니나 회사 판매정책의 대변환의 기점으로 보고 있음.

  - 1980년대 설립 이후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직접판매 형식으로 운영된 Dell사는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최대 PC 메이커로 군림해 왔으며 1990년대 컴퓨터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가히 Dell Boom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2001년 기술적인 문제로 고전하기 시작했음.

  - 또한 소비자들은 데스크톱보다는 랩톱을 먼저 구매하기 시작했고, 결국 2005년도 랩톱 판매가 데스크톱을 앞지르기 시작해서 PC업계의 절대강자 Teflon Dell은 2006년 3/4분기에는 Top PC 메이커 자리를 라이벌 휴렛팩커드에 내주어야 했음.

  - 이에 더해 후발 Acer, Toshiba, Apple 등의 추격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임.

 

 창업자의 복귀, 판매전략 일대 변환
 

 ○ 각종 소매 체인점내에 판매망 확대정책

  - Dell사는 급기야 올해 1월 CEO Kevin Rollins를 전격 사임시키고 창업주 Michael Dell이 회사를 쇄신시키기 위해 돌아와서 더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인 소매점 진출을 거론하기 시작해 이미 댈러스 등 200개 쇼핑몰에 Kiosk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Costco.com을 통해서도 판매를 개시한 바 있음.

 

 ○ 값싼 PC 이미지에 대한 우려

  -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 정책 뒤에는 Dell PC가 값싼 제품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음.

  - 그러나 Hewlett-Packard 및 기타 업체들과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분기중에는 또 다른 대형 소매체인점에 진출 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음.

  - 한편 Wal-Mart 입장에서는 이번 Dell과의 거래가 향후 전자제품 취급 확대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HD TV, 홈 시어터와 같은 제품을 추가할 전망임.
 

□ 2007. 1/4분기 미 PC 시장 점유율

 

 ○ Hewlett-Packard : 19.1%

 

 ○ Dell : 15.2%

 

 ○ Lenovo : 6.7%

 

 ○ Acer : 6.7%

 

 ○ Toshiba : 4.3% (자료 : IDC)

 

 

자료원 : USA TODAY, Miami Herald, 무역관 조사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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