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건설자재 수요 급증

- 건설시장 120억유로, 건설자재 57억유로, 광물성건설자재 32억유로 -

- 건설장비시장도 신규개척 필요 -

보고일자 : 2007.4.30.

양인천 부쿠레슈티무역관

icyang@kotra.or.kr

□ 건설시장 급성장에 건설자재 수요도 동반 성장

 Ο 루마니아 컨설팅회사인 InterBiz Group에 따르면, 2006년 중 루마니아의 건설시장규모는 2005년대비 33% 증가하고, 2002년의 2배 수준인 총 120억 유로로 집계됐으며, 이 규모는 2010년에는 240억 유로 수준으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Ο 건설시장 성장에는 물론 루마니아의 EU가입에 따른 각종 사회인프라 건설붐이 가장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민간부분의 상가, 주택, 쇼핑센터 건축 확대추세가 동력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EU집행위가 EU가입후 루마니아의 사회인프라 건설지원비용으로 2007~13년간 배정한 180억 유로가 올해부터 본격 집행되기 시작하면 건설시장 성장추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망

 Ο 2006년 중 전체건설시장규모 120억 유로중 건설자재가 차지하는 금액은 약 57억 유로로, 건설자재 시장도 2005년대비 2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건설시장이 성장하면서 이들 건설자재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동반 성장 예상

□ 대리석, 시멘트 등 광물성자재의 수요 증가

 Ο 2006년 건설자재 시장규모 57억 유로중 대리석, 시멘트 등 광물성자재시장은 32억 유로, 페인트 등 화학자재는 10억 유로, 기타 철강자재는 16억 유로로 각각 구분

 Ο 이중 시멘트, 대리석으로 대표되는 광물성 건설자재의 시장은 연간 15% 이상 지속성장 전망됨.

 Ο 광물성자재시장 32억 유로중 루마니아내에서 생산된 자재는 4억7000만유로 수준이며, 나머지 27억3000만유로는 대외 수입됨으로써 이들 광물성자재에 대한 수입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임.

  - 광물성자재의 수입규모는 27억3000만유로로 광물성자재시장(32억 유로)의 85%, 전체 건설자재시장(57억 유로)의 48%를 차지하고 있음.

 Ο 루마니아내 광물성자재별 시장점유율 현황은 다음과 같음.

             자료원 : InterBiz Group in Romania

□ 우리의 경쟁력있는 건설자재 적극 진출 추진 및 건설장비 시장 참여확대 필요

 Ο 루마니아의 건설시장 확대와 이에 따른 건설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우리의 경쟁력 있는 건설자재류의 대루마니아 시장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할 시점임.

 Ο 특히, 세라믹타일 등 신소재 광물성 건설자재 등 국제경쟁력우위 제품의 경우 루마니아 전문바이어를 발굴해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 필요

 Ο 건설시장 자체의 확대에 발맞추어 건설장비류의 시장진출도 적극 검토 필요

  - 건설시장 확대로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도 동반상승중이며, 포크레인, 에스카베이터 등 기존에 유럽국가로 수출된 건설장비류를 선별해 집중적인 마케팅으로 시장개척이 필요한 시점

  - 현재 루마니아내 건설장비시장은 독일, 이탈리아, 미국제품이 독식하고 있는 상황임.

자료원 : InterBiz Group in Romania, Bisiness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