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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창업전문 지원기관 MaGIC 인터뷰
2019-12-05 이주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


한국의 ICT 분야 기업 27개사와 말레이시아 기업 80여 개사가 참가한 Korea-Malaysia Tech Partnership 2019(2019.11.13.)에서 말레이시아의 국가 창업 엑셀러레이터로 현지 창업을 진흥하고 외국 스타트업과 말레이시아 로컬 스타트업의 파트너링을 돕는 MaGIC (Malaysian Global Innovation & Creativity Centre, https://mymagic.my/)의 Ms. Karsin 팀장을 만나 한국 등 외국 스타트업들이 왜 동남아와 말레이시아를 주목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음. 


동남아 지역에 새로운 창업 기회가 많은 이유는?


동남아의 경제 성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평균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30년에는 미국, 중국, 유럽에 뒤이어 4번째로 큰 경제 권역이 될 것임. 특히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것 중 특기할 것은 뛰어난 인재들과 젊은 인구의이 풍부하다는 점임. 창업,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태동과 같은 새로운 시작은 동남아 지역처럼 역동적인 환경이 유리하다고 생각함. 아울러 지역 전반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화와 총 6억3000만 명에 이르는 풍부한 소비시장은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 좋은 조건임.

 

말레이시아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특히 창업에 유리하다고 보는 이유는?


말레이시아 창업 환경의 장점 중 하나는 동남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임. 자국 내 3200만 명의 인구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왕래가 용이하며, 이웃 국가로 260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동일한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가 있어 말레이시아에서 성공한 경우 타 동남아국가로 사업 확대가 용이함. 아울러 많은 다국적기업의 거점이기도 함. 말레이시아에서 기반을 두고 성장한 에어아시아(AirAsia)와 그랩(GRAB)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동남아시아권에서 크게 성공한 바 있음.

또한 말레이시아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말레이, 화교, 인도인)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기업들의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음. 2019년 월드뱅크에서 발표한 Doing Business 2019 인덱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사업 환경이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음. 아울러 말레이시아의 페낭 지역은 '동남아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해 새로이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음. 페낭의 경우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등 관련한 제조업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조업과 만나 현실화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음.

 

한국 스타트업이 주목할만한 매직의 지원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에는 MaGIC 외에도 MDEC, Cyberview와 같은 혁신기업을 지원하고 외국기업들과 효과적으로 파트너링하는 것을 도와주는 기관들이 많이 있음. 먼저 MaGIC에서 말레이시아 및 외국기업에 제공하는 가장 심화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GAP 프로그램임(Global Accelerator Programme). 이 프로그램은 선정이 되기 위한 경쟁률 또한 높은 편임. 선정된 기업들을 4개월 이상 꾸준히 지원을 하다보니 많은 기업을 선정하지는 못하고 매년 몇십 개 수준의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성장단계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있음. 예를들면 현지 비즈니스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사업 모델을 정교화하고 실제 구현을 위한 법률 조언 서비스,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커뮤니티 내에서의 네트워킹 제공(VC 투자가 네트워크 포함), 현지 숙소 및 6개월 체류비자 제공 등 모든 영역이 지원의 영역에 포함됨.

아울러 MaGIC과 함께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은 MDEC(Malaysia Digital Economy Corporation)와 Cyberview 등을 들 수 있음. IT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기관이 MDEC.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IT기업 네트워크, 인프라 수요, 협력 수요 등을 MDEC를 통해서 파악하고 소개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기업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임. 또한 Cyberview의 경우 말레이시아 최대 스마트시티인 사이버자야(Cyberjaya)를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스타트업들이 사이버자야 지역에서 성장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 매칭, 현지 기관 소개, 현지 인력소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어 MaGIC의 서비스와 함께 이용 검토 가능함. (MDEC : https://mdec.my, Cyberview : https://cyberview.com.my)


끝으로 한국에 있는 동남아 진출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에 당부의 말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우리가 운영하는 GAP 프로그램에 지원을 한다거나 로컬 파트너를 찾기 위한 문의를 한다거나 하는 빈도가 낮은 편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의 스타트업들은 동남아 전체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말레이시아에 선 진출을 하기 위해 많은 문의를 해오는 것과는 대조적임. 스타트업이 한국시장에서 먼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해외 진출에 뛰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은데, 다른 나라의 스타트업들의 경우 다양한 해외시장을 국내시장과 함께 진출을 병렬적으로 하는 경우들도 많이 관찰되고 있음.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시도를 많이 해보았으면 좋겠으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한다면 마켓 테스트가 가장 효율적인 말레이시아 진출을 제일 먼저 고려해주었으면 좋겠음

 

 

자료 : MaGIC 제공 자료, 무역관의 인터뷰 내용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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