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7년은 루마니아 스타트업 최고의 해
  • 트렌드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동민
  • 2017-11-14
  • 출처 : KOTRA

 

 


최근 부쿠레슈티에서는 디지털 컨슈머와 혁신 수용자들을 위한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Bitdefender, Gameloft, King과 같은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생겨났으며 Microsoft, HP 및 Oracle과 같은 메이저 IT 회사들이 스타트업 분야의 발전을 돕고 있다. 루마니아의 낮은 생활비와 비교적 높은 임금 역시 스타트업 열풍의 배경이라 할 수 있다. 루마니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사업가가 돼 부쿠레슈티, 클루즈 나포카, 티미쇼아라, 이아쉬를 중심으로 기술허브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국제 리서치 회사에 따르면, 루마니아 기술 스타트업은 현재 성장 중이며, 유명한 사업가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 루마니아의 스타트업 매출은 384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동기 1100만 유로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17년 2분기는 루마니아 기술 스타트업의 가장 성공적인 분기였다. 2016년 2분기와 비교해 거래 수는 비슷했지만, 엄청난 규모의 자본 증가가 있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UiPath는 기업들의 경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2017년 2분기에 3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도록 도왔다.

  

 

자료원: thinkgrowth

 

가장 성공적인 루마니아의 스타트업 분야는 비디오 광고기술분야다. 클루즈 나포카 출신의 젊은 사업가가 개발한 LiveRail은 마케터와 출판사를 웹 및 모바일을 통해 연결시켜준다. 이 기술은 2014년 페이스북으로부터 약 4억 달러에 인수됐다. 이 밖의 다른 대표적인 루마니아의 스타트업 회사로는 Vector Watch가 있다. 2015년 처음으로 개발된 스마트 워치는 미국 Fibit 사가 매입 후 2017년 시장에 출시 됐다.  


부쿠레슈티는 좋은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은 고속 데이터 통신망이 설치돼 있으며, 유럽 내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인프라는 현재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활동이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그럼에도 온라인 활동 성장률이 높아서 디지털 사업가들을 위한 시장 환경은 조만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쿠레슈티에서 스타트업 장점

부쿠레슈티에서 스타트업 단점

- 전문가 인재풀 확보

- 낮은 임금

- 높은 인터넷 보급률 및 가장 빠른 인터넷망

- 다른 나라에 비해 IT분야 저임금 고효율

- 적극적인 인터넷 사용자 층

- 몇몇 스타트업 모임들과 커뮤니티

- 높은 수준의 영어 구사 인구 비율 높음

- 지나친 관료주의로 프로젝트 도중에 중단될 가능성 높음

- 도로 인프라 열악, 자전거 도로 설치 미비, 소음 공해 및 대기오염

- 민간부문은 잘 조직돼 있지만, 공공부분에서는 정치부패 심각함. 젊은 사업가들 성공 가능성 있지만 불필요한 절차와 서류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 소비할 가능성 큼

  

스타트업의 숫자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IT&C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갈수록 더 많은 사기업들과 경제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그들은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현재 통신회사들과 은행, 상공회의소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ㅇ 스타트업 조력자 기업 리스트

    - Spheric Accelerator(www.sphericaccelerator.com): 마케팅과 멘토링, 기금 유치를 도움

    - Risky Business(www.riskybusiness.ro): 기업들 후원 및 10만 유로까지 자금 지원

    - MVP Academy(www.mvpacademy.ro)

    - Innovations(www.innovations.crossrider.com)

 

민간 플랫폼 및 네트워크 www.romanianstartups.com 는 루마니아 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축적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곳에는 스타트업 기업들 및 후원사, 공동작업공간, 조력자 및 이벤트 등이 있다.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에 크라우드 펀딩은 중요한 자금줄이다. Kickstarter and Indiegogo 출범 이후, 크라우드 펀딩은 거대한 현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자본 접근성을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 및 마케팅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 루마니아 Startartium 플랫폼은 최근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고, 이미 7개 회사로부터 5만5000유로의 기금을 모았다. 이는 개발자(ImpactHub)와 금융기관(ING Bank)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다.

 

  ㅇ 루마니아 스타트업 기업 관련 주요 행사

    - How To Web (annual conference): 2017년 7월 남동부 유럽에서 열린 가장 큰 기술혁신 콘퍼런스

    - Start-up Weekend Bucharest: 2017년 4월 21일 부쿠레슈티 기술허브단지에서 개최됐음.

    - Dev(Talks): 2017년 5월 17일~7월 8일까지 클루즈 나포카에서 열린 루마니아 최대 IT 콘퍼런스

    - Startcelerate: 스타트업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연결시켜주기 위해서 루마니아 마이크로소프트 단지에서 열리는 행사

 

정부 지원과 관련해 루마니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2017년 6월 15일, Start-Up Nation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몇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신규 기업에 한해 4만3900유로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2017년 1만 개의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것과 적어도 1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해당 관련 예산은 국가 예산 및 EU기금을 통해 3억7300만 유로가 책정됐다. Start-Up Nation 프로그램은 루마니아에서 기업들을 후원하는 가장 야심찬 계획이다. 


Ilan Laufer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ㅇ 한국 기업들을 위한 추천사항

    - 루마니아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한국 회사들은 루마니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파트너십 맺는 것을 추천. 루마니아에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있음.

    - 그 이후,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스타트업 관련 행사들에 참석하거나 사업 조력자들을 만날 것을 추천함.



자료원: thinkgrowth,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7년은 루마니아 스타트업 최고의 해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