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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틈새 전시회를 공략하라!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서유미
  • 2017-07-20
  • 출처 : KOTRA

- 독일, 연간 150개의 국제전시회 개최, 연간 1000만 명의 바이어 방문 -

- 전시회는 독일 GDP 1%를 차지하는 독일 경제의 숨은 원동력 -

- 틈새 전시회를 공략해 신규 수출에 한걸음 더 가까이 -

 


 

독일 경제의 숨은 원동력, 독일 전시산업

 

  ㅇ 독일, 세계적인 전시산업의 메카

    - 독일의 연간 전시회는 250건 이상이며 그 중 150개 이상은 국제 전시회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독일을 방문함.

    - 전시산업의 국민생산 기여도는 약 230억 유로로, 이는 독일 총 GDP 1%를 차지함.

    - 국제 박람회뿐 아니라 각 분야 지역 박람회가 지속적으로 신설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음.

    - 전시산업의 고용창출효과는 230만 명에 달하며, 이는 독일 총실업자의 5.8%를 해소 가능한 규모임.

    - 또한 전시산업은 일반 관광산업과는 다르게 소비규모가 큰 기업인이 대상이므로, 일반 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

 

  ㅇ 독일, 세계 최대의 전시면적 보유

    - 전 세계 전시면적(1200만㎡) 20% 270만㎡의 전시장이 독일에 있으며, 세계 규모 6위의 전시장 중 4개를 독일이 보유하고 있음.

 

세계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순위

순위

전시장

규모()

1

독일 하노버 국제 전시장

496,000

2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전시장

366,637

3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

345,000

4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338,000

5

독일 쾰른 국제 전시장

284,000

6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

262,704

자료원: 전시회별 홈페이지

 

독일 핵심 전시회 한국관 운영 안내

 

  ㅇ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국제 전시회에 지원되는 국고 지원 한국관 정보

    - KOTRA에서 주관하는 해외 국고지원 전시회는 2017년 기준 연간 120건이며 독일지역에서만 15건임.

 

독일 주요 전시회 한국관 지원 현황

전시회명(영문전시회명)

개최주기·개최일자

한국관 지원규모(예정)

1

하노버 국제 정보통신 박람회(CeBIT)

매년, 2018년 6월 11~15일

20~45개사

2

하노버 국제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매년, 2018년 4월 23~27일

20~35개사

3

하노버 국제 생명공학 박람회(Biotechnica)

격년, 2019년 5월 18~20일

6~10개사

4

함부르크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SMM)

격년, 2018년 9월 4~7일

10~13개사

5

베를린 국재 철도 및 수송 기자재 박람회(InnoTrans)

격년, 2018년 9월 18~21일

10~13개사

6

프랑크푸르트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 전시회(ISH)

격년, 2019년 3월 11~15일

10~15개사

7

프랑크푸르트 국제건축조명 박람회(Light&Building)

격년, 2018년 3월 18~23일

10~20개사

8

뮌헨 전자부품박람회(Electronica)

격년, 2018년 11월 13~16일

10~30개사

9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Kind+Jugend)

매년, 2017년 9월 14~17일

10개사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2002년부터 KOTRA는 국고 지원 한국관 주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유럽시장 접근이 어려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음.

· 한국관 국고지원 전시회 단체참가 안내는 글로벌 전시포털(www.gep.or.kr)에서 확인가능

    - , 국고지원 한국관 전시회로 선정되지 않은 기타 유망 국제 전시회 관련 정보가 국내 기업들에 비교적 부족했으므로, 이 보고서를 통해 틈새 유망 전시회 정보를 제공코자 함.

 

틈새 전시회 1: 독일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전시회(LIGNA 2017)

 

  ㅇ 1974년 첫 개최 이래 격년으로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LIGNA 2017 전시회는 세계 목재 및 목공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전시회

    - 금년에는 순임차면적 12만9000, 50개국 1500개 전시참가를 기록하며 참관객만 100개국 9만3000명을 달성

    - 주요 전시품목은 임업관련 목재산업, 원목가공, 표면처리기술, 가구제작기계, 제재용 절단기술 등으로, 목공산업을 총망라하고 있음.

    - 출품기업 면면을 보면 독일의 목재용 장비 최대 수입국가인 폴란드가 24개사, 오스트리아 71개사, 이탈리아 273개사, 중국 54개사 등이 참가함. 한국관 지원은 없음에도 매년 2~5개의 국내 기업이 개별 참가하고 있음.

    - 그 외에도 미국(36개사), 덴마크(23개사), 프랑스(26개사), 일본(9개사) 등에서 활발히 참가

    -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전 세계 18개국 법인 및 4개국 생산라인을 갖춘 세계적 가구제작기계 브랜드인 독일 호마그(Homag), 독일 바이니히(Weinig), 이탈리아 최대 목공기계 업체인  SCM사 등이 참가,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

 

  ㅇ 독일 목재 가공 산업동향

    - 독일의 목재 가공용 장비에 대한 전 세계 수입규모는 2016 12월 기준, 2015년 대비 26.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주요 수입국은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중국 등으로 2016년 기준 최대 수입국인 폴란드는 2014년 시장점유율 0.68% 에서 201639.85%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임

    - 한편, 중국은 2014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인근 유럽 경쟁국의 수입 비중이 폴란드를 제외하고 최근 큰 변동이 없어, 중국 수입 증가에 따라 2017년 시장 점유율이 변동 가능

 

독일 목재 가공용 장비(HS Code 846510)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6/2015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

합계

47.6

53.7

68.1

100

100

100

26.96

1

폴란드

00.3

15.2

27.1

0.68

28.47

39.85

77.72

2

오스트리아

15.6

8.9

9.5

32.82

16.63

14.01

6.97

3

체코

7.0

9.2

9.1

14.77

17.26

13.46

-1.00

4

이탈리아

7.2

6.4

7.3

15.25

12.05

10.83

14.11

5

중국

1.0

1,7

3.8

2.12

3.25

5.60

118.9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독일목재산업연합(HDH)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독일 목재 산업의 수출은 전년 대비 1.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자국 시장 자체는 2.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독일연방 통계청은 2016년 독일 상반기 주택건설 허가건수가 1828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 증가해 200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 업계에 따르면 2016년 독일 건설분야가 2015년 대비 8% 성장한 만큼, 관련 목공산업은 2017 4분기까지 지속적인 성장할 것으로 분석함.

 

LIGNA 전시회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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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LIGNA 공식 홈페이지(www.ligna.de)

 

  ㅇ LIGNA 전시회 활용 방안 및 시사점

    - 목공산업 관련 대독일 수출 및 수입이 원활한 국가는 점차 전시참가국이 늘어나는 추세임. 일례로 최대 수입국인 오스트리아와 폴란드는 2017년 참가기준 71개사, 24개사 이상으로 활발한 전시 참가로 시장 교류를 넓히고 있음.

    - 국내 기업이 강점을 보유한 전시분야로는 목재 가공기계 및 가공용 장비 등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유럽 시장 정보 부족으로 신규 수출시장 공략에 어려운 것으로 보임.

   - 독일 목공산업 역시 유럽의 최대 관심인 친환경 생산 및 에너지 절감 기기 등에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바, 우리 기업도 유럽의 친환경 관련 EU 인증 정보 및 규제사항 등을 잘 파악해 시장 진입 준비를 강화해야 함

 

틈새 전시회 2: 독일 베를린 국제 주류 전시회(BCB, Bar Convent Berlin)

 

  ㅇ 매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 전시회의 정식 명칭은 International Bar and Beverage Trade Show이며

2007년 첫 개최 이래 세계 주류시장 동향에 발맞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전 세계 유명 주류, 전통주, 증류주 그리고 무알콜성 음료까지 각국의 특산 주류 및 음료 등이 진열됨. 전시 참가사는 2016년 기준 310개사로 2015년 대비 42개사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됨.

    - 주요 참가국가는 독일 163개사, 영국 17개사, 미국 16개사, 그 외 네덜란드, 아일랜드, 멕시코 등으로 주류제조로 유명한 유럽 및 미주지역 참가율이 높음.

    -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수제 맥주기업, 맥주양조회사, 독일 바카디, 멕시코 데킬라 산마티아스, 아일랜드의 유명 아이리쉬 럼, 이탈리아 와인 등 세계 주류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 유명 주류회사의 참가로 바이어의 많은 호응을 얻음.

    - 아시아 기업 참가비중은 일본 3개사 참여로 아직 저조한 양상이며 국내 주류제조 기업의 참여는 아직 없음.

    - 현장에서 최신 유럽 주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전시회에서는 바이어뿐만 아닌  일반 참관객들을 위해 각종 시음행사 및 특별 프로모션 행사 등이 펼쳐짐.

    - 각 주류 유통기업 바이어들은 BCB 베를린 전시회를 동해 B2B 비즈니스뿐 아닌 B2C 역시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 주류 전시회라 호평함.

 

BCB 전시회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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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CB 공식 홈페이지(www.barconvent.com)

 

  ㅇ 독일 주류 수입 동향

    - 독일 맥주협회(HDH)에 따르면, 2015~16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독일 주류시장의 주종 점유율을 보면 맥주 43.6%, 와인 29.0% 증류주 25.9% 알콜성음료 0.7% 등으로 맥주가 최대 주류 소비로 나타남

    - 하지만 맥주 소비 만큼 와인 및 증류주(독일식 전통술)에 대한 시장도 크며, 최근 유럽에서 확대되고 있는 오르가닉 및 웰빙 식품 열풍으로 건강술 및 전통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독일 기타 발효주 및 전통주 수입규모(HS Code 2206) 수출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6/2015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

합계

64.9

49.8

54.1

100

100

100

8.62

1

덴마크

23.8

16.0

16.8

36.70

32.23

31.10

4.78

2

프랑스

8.1

5.8

6.0

12.62

11.65

11.09

3.40

3

스웨덴

7.8

5.8

5.8

12.13

11.76

10.71

-1.06

21

한국

0.078

0.067

0.081

0.12

0.14

0.15

20.57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상위 3위권 전통주 수입 관련, 수입 점유율 32%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은 덴마크로 2016년 기준 1680달러 규모임.

    - 국내 전통주에 대한 수입은 아직 상위권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5 67000달러에서 2016년 기준 81000달러로 소폭 상승 중에 있음.

 

  ㅇ 국내 주류시장 성장세로 파악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

    -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류시장의 연간 주류 출고량(수입분 포함·주정 제외) 1966 737000㎘에서 20153757000㎘로 5.1배 증가함.

    - 국내 성인 1명당 연간 술 소비량이 1966년부터 50년 사이에 53.5ℓ에서 91.8ℓ로 1.7배 늘어났다는 통계로 보아, 국내 주류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 중

    - 현재 국내 주류문화 변화 및 수입맥주 인기화로 우리 전통 탁주를 제치고 국내 소비량 1위로 조사된 주류는 맥주임.

    - 국내 맥주 수요는 2002년 최고 63.31%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2016년 기준 57~63%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맥주의 해외 수출 역시 3년째 소폭 상승 중에 있음.

 

국내 맥주(HS Code 2203) 3년간 수출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2014년

2015년

2016년

수출액 

73,181

84,455

90,864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 독일 지역 인기 레스토랑 등을 리뷰하는 온라인 매거진 크림 가이드(Creme Guide)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생긴 한국식 주점, 레스토랑 등에서 한국식 치킨과 맥주, 막걸리 등이 독일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함.

    - 최근 3년간 국내 주류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전통 발효주는 수입보다 수출이 높아 꾸준한 시장개척으로 판로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

 

2016년 국내 발효주(HS Code 2206) 수출입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수입규모

수출규모

2016

22,971

122,451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ㅇ BCB 전시회 활용 방안 및 시사점  

    - BCB 전시회에는 전 세계 유명 주류 업체 및 유럽 주류 수출입 업자부터 각 유통업계 구매 담당자, 각종 유명 마트 MD, 호텔, , 레스토랑 등 요식업 종사자 및 파티 플레너까지 다방면으로 참여함.

    - 국내 전통 발효주 시장은 수입보다 수출이 많은 점을 고려, 범유럽권 시장 진입을 위해 우선적으로 국내 전통 주류에 대한 대대적 홍보를 병행하는 전략적 시장 진입이 필요

    - 색다른 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유럽 트렌드에 맞춰 국내 주류가 진입할 수 있는 적절한 시장 타깃을 선정해 국내 주류에 대한 신선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병행해야 함.

    - 특히 유럽은 아시아권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우리나라의 한국적인 맛과 미를 살린 특색 있는 국내 전통주 등을 선보인다면 유럽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됨.

 

틈새 전시회 3: 독일 하노버 국제 물류운송 전시회(CeMAT)

 

  ㅇ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 전시회

    - 2016년 기준 임차면적은 11만2400㎡에 달하며, 44개국 947개사가 출품했고, 3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함.

    - 주요 전시품목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각종 리프팅 장비, 교통시스템 플랜트 구성, 물류 및 자재창고 처리기술 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임.

    - 독일 4차 산업혁명과 자동화 시스템 등의 산업 영향으로 스마트 공급 체계 솔루션(Smart Supply Chain Solution)을 주제로 각종 자동인식시스템, 자동 화물처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항만물류장비 등이 전시됨.

    - 최대 전시참가기업은 주재국인 독일로 409개사가 참여했고, 나머지 538개의 전시참가기업은 모두 세계 각국의 기업으로 외국기업이 과반수를 넘는 높은 참가율을 보임.

    - 독일 외에 최대 참가국은 이탈리아(93개사), 중국(97개사) 순이며, 유럽 물류의 최대 허브 네덜란드에서도 42개사 이상이 참가함 .

    - 한국관 지원은 없지만 국내기업은 5개사 내외로 개별 참가하고 있음.

 

  ㅇ 세계 물류시장 동향 변화에 따른 전시회 트렌드 변화

    - 최근 많은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 향상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물류산업분야에 역량을 쏟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세계 물류시장 역시 제4차 산업혁명의 이슈와 융복합산업에 대한 전 세계적 트렌드를 따라 상호 연결성을 최대 이슈로 삼고 있음.

    - 물류산업에서의 상호 연결성이란 개별 생산 환경과 ICT 환경과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물류 솔루션을 지능화 할 수 있는 IT솔루션으로 해석할 수 있음.

    - 또한 소비형태 변화로 세계 전자상거래시장의 확대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및 해외 직접구입 판매가 급증해 세계 택배업 및 물류산업에 대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

    - 온라인 채널의 수요에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자동화 배송 시스템이나 물류창고 운용 자동화 프로세스, 로봇 시스템 등이 전시회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음.

    - 보이머그룹의 회장이자 독일물류협회(BVL) 부회장인 크리스토퍼 보이머씨는 CeMAT 전시회가 스마트 공급체계 솔루션을 통해 미래 물류 자동화에 대해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극찬함.

 

CeMAT전시회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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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CeMAT 공식 홈페이지 (www.cemat.de)

 

  ㅇ CeMAT 전시회 활용방안 및 시사점

    - 이미 포화상태라고 평가 받는 국내 물류시장도 잇따른 대기업들의 물류회사 인수 합병 및 인수 추진으로 글로벌 물류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

    - 국내 물류시장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단순 수송 영역을 벗어나 산업 트렌드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문성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독일에서 부흥한 제4차 산업혁명의 이슈로 글로벌 물류시장 역시 융복합산업 및 자동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우리기업도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유망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수립이 필요함.

    - 최근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를 살펴볼 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 우리 기업 역시 지속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별화된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함.

    - CeMAT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물류시장을 타켓으로 독일 하노버 메인 전시 이외에도 CeMAT Asia, CeMAT Eurasia, CeMAT Canade 등 자매 전시회를 확장 중에 있음.

   - 물류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전략적 전시참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시사점

 

  ㅇ 신규시장 진입 및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수립 등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전략적 전시회 참가로 우리 기술을 알리고, 기업의 영속성을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 CeBIT 2017 당시 한국관에 방문한 바이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보수적인 독일시장은 첫 시장진입이 비교적 어렵지만 전시회 강국인 만큼 신규 비즈니스의 첫 시작은 전시회장에서 만난 기업들과 사후 F.U을 통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달함.

    - 일례로, 2013년도부터 꾸준히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던 국내기업 B사는 매년 한국관으로 참여, 3년간 신규프로젝트 발굴에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4번째 참가해 2016년 독일 바이어 B사와 첫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

    - 독일 바이어 B사는 국내기업과 계약 체결 후, 2013년도 부스 참가 당시부터 국내 B사를 유심히 관찰했다고 인터뷰함. 또한 B사는 아시아 기업은 1, 2회 출품 후 성과가 없을 시 재참가율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꾸준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독일기업에게 큰 신뢰를 준다는 의견을 전달함.

 

  ㅇ 국제 전시회 참가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확대 역시 중요하지만, 민간의 전시회 참가에 대한 도전의지가 중요함. 충분한 사전준비 및 시장 조사를 병행해 국제 전시회 경험을 쌓아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

   

  ㅇ 전략적인 전시회 참가 및 효과를 위해 수행기관인 KOTRA에서는 연간 120건의 해외전시회 지원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및 현지 관심 바이어 제공 등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현장 지원하고 있음.


독일지역 전시회 참가와 관련 문의처 

문의처

관할 전시회 지역

연락처

독일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베를린, 하노버 등 북독일 지역

+49 40 3405 7419

독일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쾰른 등

+49 89 2429 920/9

독일 KOTRA 뮌헨 무역관

바이에른 주

+49 89 2424 2630



자료원World Trade Atlas, 전시회별 홈페이지, 한국무역통계, LIGNA 공식 홈페이지, CeMAT 공식 홈페이지, BCB 공식 홈페이지,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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