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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 투자해야 할 세가지 이유
  • 투자진출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신정수
  • 2017-06-15
  • 출처 : KOTRA

- 건실한 경제성장세와 서아프리카 관문으로서 투자매력도 증가 -

- 각종 세금감면 등 정부 차원의 투자유치 노력 강화 -

 

 

 

□ 첫 번째 이유: 연 평균 8%의 높은 경제성장률

 

  ㅇ 2011년 내전 종식 이후 경제성장세 지속

    - 2011년 대통령 선거에서 전 대통령이었던 로랑 바그보의(Laurent Gbagbo) 불복으로 촉발된 내전 이후 UN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은 알라산 와따라(Alassan Ouattara)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도 6년이 경과했음.

    - 와따라 대통령은 과거 국제 금융기구(IMF)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외국인 투자 유치와 인프라 건설을 통한 경제발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치러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음.

    - 코트디부아르 경제는 실제로 연평균 8% 이상의 고공 경제성장을 통해 서아프리카 제2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신흥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음.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성장 추세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명목GDP(백만 달러)

27,041

31,264

34,163

31,743    

34,369

35,735

38,927

실질GDP성장률(%)

10.7

8.9

8.5

9.2

7.9

6.5

7

: 환율변동으로 일부 명목 GDP하락에도 실질 경제성장률 성장세

자료원: EIU


    - 인프라 개발위주의 경제성장 정책은 향후에도 정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나 의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시장의 성장세는 현지 유통구조의 낙후로 인해 다소 지연되는 실정

 

  ㅇ PND(Plan National de Developpement) 2020 계획을 통해 아프리카 신흥국 도약 중

    - 한편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종합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 제1차 PND(2012~2015)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이어 제2차 PND(2016~2020) 추진 중

    - 총 545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 계획에는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205억 달러의 투자를, 우리나라는 1억2000만 달러 투자를 약속했음.

    - 이번 PND 2020을 통해 발전, 도로, 철도, 수처리 등 주요 인프라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므로 건설·건설기자재 관련 업종의 호황이 예상됨.

    - 특히 사회복지 강화, 경제구조 개편을 목표로 의료·영양공급 개선, 디지털 경제 확대, 제조업 및 농업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예정이어서 제약·의료기기, IT, 농기계 시장도 성장 예상

 

□ 두 번째 이유: 서아프리카 진출 관문

 

  ㅇ 지리적 위치

    - 코트디부아르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연안에 위치한 해양국으로서 내륙의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아비장항은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아프리카 2위의 항구임.

 

서아프리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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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ikipedia


    - 특히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은 인구 500만 명의 대도시로서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의 하나이며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음.

    - 서아프리카경제화폐연합(UEMOA),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의 중심국으로 UEMOA 전체 경제의 40%, ECOWAS 중 경제규모 3위를 차지하며 매력적인 투자 대상지로 부상 중


  ㅇ 주요 기업의 서아프리카 거점

    - 이미 주요 기업의 서아프리카 거점 및 국제기구가 아비장에 진출

    - 세계적인 화장품 생산기업인 로레알(L’Oreal)은 서아프리카시장을 목표로 한 화장품 공장을 아비장 인근 산업단지에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본부도 아비장에 소재

    - 그밖에 모로코, 레바논, 터키 등 중동지역 대기업들이 서아프리카 시장 선점을 위해 아비장 인근 산업단지에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음

 

□ 세 번째 이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ㅇ 세계은행 기업환경 평가(Doing Business)

    - 2016년 10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인 'Doing Business' 순위에서 코트디부아르는 평가대상 190개국 중 142위를 차지했음.

    - 주요 투자 인기국가에 비하면 형편없는 순위이지만 지난 10년간 창업에 필요한 절차(11회 → 4회), 창업 소요시간(62일 → 7일)이 감소했음. 이외에 청산 시 채권회수율(15% → 35%)이 크게 증가했음.

    - 2015년 평가에서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환경이 개선된 국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까지 세계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국가경쟁력 평가(WEF, 세계경제포럼)

    - 2016. 9월 발표된 세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선 세계 99위 및 아프리카 6위 기록

    - 2015년 세계 91위(아프리카 8위)에 비해 2016년 순위가 다소 하락했으나 최근 5년간 131위, 126위, 115위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

    - 특히 정부지출의 효율성(39위), 정부 규제 완화(27위), 사회기간시설(60위), 회사 설립절차 간소화(22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

  

  ㅇ 단일창구(Guichet Unique) 통한 법인설립 원스톱

    -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주재국 진출기업의 법인설립절차를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일창구(Guichet Unique)를 투자진흥청 내에 운영하고 있어, 보다 손쉽게 현지 투자를 위한 정보획득, 법인설립을 진행할 수 있음.

 

□ 시사점

 

  ㅇ 최근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각종 불리한 점(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른 운송, 원활한 통관, 유통, 현지 행정의 불투명)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ㅇ 또한 한 국가만을 상대로 공략하기엔 시장 규모가 작은데다, 인접한 국가 사이에서도 다양한 언어 사용(프랑스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권역별 마케팅이 어려움.

 

  ㅇ 이러한 상황이라면 코트디부아르와 같이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국가에 현지 생산공장, 물류창고 운영 등을 통해 주변 국가까지 같이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

 

  ㅇ 특히 코트디부아르는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의 일원으로 역내 교역이 자유로움. 인근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말리, 세네갈 등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와 인접해 통합 마케팅 전략 구사가 가능

 

  ㅇ 이와 같이 아프리카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지 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EIU, 코트디부아르 투자진흥청(CEPICI),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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