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교역, 2016년 전년대비 28.5% 감소한 9억4840만 달러 기록 –
- 대 우즈베크 투자, 2016년 실투자금액 기준 전년대비 234.8% 증가한 2682만 달러 기록 -
 

□ 2016년 우즈베키스탄 대외 교역 동향
 
  ㅇ (개황) 2016년 대외교역액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246억8160만 달러 기록
    - 2014년부터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 CIS 국가와의 교역이 전체 35.5%를 차지, 전년대비 3.5%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CIS 국가 교역 비중이 낮아지고 있음.
    - 국가별로는 중국이 17.2%(42억40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17.2%(42억3000만 달러), 카자흐스탄 8.6%(21억2000만 달러), 터키 4.8%(11억8000만 달러), 한국 4.2%(10억5000만 달러)* 순
    * 우즈베크 통계위원회에서 발표한 수치로 한국 관세청에서 발표한 2016년 한-우 교역액 9억4840만 달러와 약 1억 달러 격차 존재

우즈베키스탄의 연도별 교역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15,087.2	5.8	14,108.7	-6.5	12,870.6	-8.8	12,567.6	-2.4
수입	13,798.8	14.7	13,959.2	1.1	12,415.5	-11.1	12,114.0	-2.4
교역	28,886	9.9	28,067.9	-2.8	25,286.1	-9.9	24,681.6	-2.4
무역수지	1,288.4		149.5		455.1		453.6

 자료원: 우즈베크 통계위원회

  ㅇ (수출) 2016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125억6760만 달러 기록
    - (지역) 대 CIS 국가, 비CIS 국가 간 수출 비중은 각각 37.5%, 62.5%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15.9%(20억 달러), 러시아 14.7%(18억4000만 달러), 카자흐스탄 9.3%(11억7000만 달러), 터키 5.5%(6억9000만 달러) 순임.
    - (품목) 주요 수출 품목은 서비스, 에너지·석유제품, 식품류, 화학제품 등의 순임.
 

우즈베키스탄의 품목별 수출액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수출액	비중
서비스	3,209.9	25.5
에너지·석유제품	1,714.1	13.6
식품류	1,069.8	8.5
화학제품	846.3	6.7
철·비철금속	713.2	5.7
면화	637.2	5.1
기계설비류	220.5	1.8
기타	4,156.6	33.1
합계	12,567.6	100

자료원: 우즈베크 통계위원회

  ㅇ (수입) 2016년 수입액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121억1400만 달러 기록
    - (지역) 대 CIS 국가, 비CIS 국가 간 수입 비중은 각각 33.5%, 66.5%이며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19.8%(24억 달러)로 가장 높고 이어 중국 18.6%(22억5000만 달러), 카자흐스탄 7.9%(9억5000만 달러), 한국 7.1%(8억6000만 달러)* 순
    - (품목) 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설비류, 화학제품, 식품류, 철·비철금속 등 순임.

우즈베키스탄의 품목별 수입액
                                                                                    (단위: 백만 달러, %)

품목	수입액	비중
기계설비류	5,017.9	41.4
화학제품	2,119.6	17.5
식품류	1,439.7	11.9
철·비철금속	920.5	7.6
서비스	785.7	6.5
에너지·석유제품	589.0	4.9
기타	1,241.6	10.2
합계	12,114.0	100

자료원: 우즈베크 통계위원회

□ 2016년 한-우 교역 동향

  ㅇ (개황) 2016년 양국 교역액은 전년대비 27.1% 감소한 9억4840만 달러를 기록
    - 2014년까지 증가 추세를 보여 온 교역액이 2016년에는 전년대비 27% 감소
    - 양국 교역에서 한국의 대 우즈베크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7% 이상

한-우즈베키스탄의 연도별 교역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수출	1,766.5(2,8)	1,968.0(11.4)	2,032.5(3.3)	1,284.0(-36.8)	927.6(-27.8)
수입	42.4(6.4)	53.0(25.3)	27.4(-48.5)	16.1(-41.0)	20.7(28.7)
교역	1,808.9(2.9)	2,021.1(11.7)	2,059.8(1.9)	1,300.2(-36.9)	948.4(-27.1)
무여수지	1,724.1(2.7)	1,915.0(11.1)	2,005.1(4.7)	1,267.9(-36.8)	906.9(-28.5)

 자료원: KOTIS

  ㅇ (수출) 2016년 한국의 대 우즈베크 수출은 전년대비 27.8% 감소한 9억2760만 달러를 기록

    - 2014년 최초로 20억 달러를 돌파한 수출이 2015년과 2016년 연속적으로 감소한 것은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에 기인
    · (자동차부품) 자동차 산업 경기 악화로 2016년도 우즈베크 승용차 생산량은 전년대비 52.5% 감소한 8만8150대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 수출 또한 동반 감소
    · (승용차) 산업 침체와 함께 환율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돼 현지 생산 차량 대비 수입 차량에 대한 구매 선호도 하락 
    · (합성수지) 경기 악화와 현지 생산 증가에 따라 우즈베크 전체 수입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폴리프로필렌 대한국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62.7%)

품목별 대 우즈베키스탄 수출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번	품목(MTI)	품목명	2014년		2015년		2016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 수출			2,032,460	3.3	1,284,047	-36.8	927,671	-27.8
1	7420	자동차부품	808,354	-2.8	532,507	-34.1	338,530	-36.4
2	7411	승용차	145,362	-43.1	93,053	-36.0	59,525	-36.0
3	7112	펌프	49,253	6.3	40,810	-17.1	30,008	-26.5
4	2140	합성수지	75,185	-11.7	44,583	-40.7	28,283	-36.6
5	7131	공기조절기	34,843	198.3	13,829	-60.3	23,336	68.8
6	7111	원동기	93,482	-26.5	79,556	-14.9	21,305	-73.2
7	8153	자동제어기	8,568	483.1	2,463	-71.3	20,719	741.2
8	7133	가열난방기	41,910	177.8	4,454	-89.4	18,604	317.6
9	6152	철구조물	24,579	42.1	3,101	-87.4	16,141	420.5
10	6161	철강재용기	29,144	459.8	1,173	-96.0	14,695	1,152.9
11	7512	밸브	30,020	212.0	3,167	-89.5	14,392	354.5
12	2290	기타 정밀화학제품	1,516	84.0	6,334	318.0	13,539	113.7
13	4360	편직물	38,964	-16.6	20,486	-47.4	12,303	-39.9
14	7901	기타기계류	10,602	17.2	31,026	192.6	11,931	-61.5
15	8155	분석시험기	12,934	4,090.5	5,431	-58.0	11,632	114.2
16	5121	의자	33,967	-6.8	18,308	-46.1	11,349	-38.0
17	7251	건설중장비	54,040	14.1	23,523	-56.5	9,472	-59.7
18	7289	기타농기계	4,428	641.5	3,905	-11.8	9,420	141.2
19	3203	타이어	20,524	-32.3	9,452	-53.9	8,810	-6.8
20	8415	전선	13,545	73.8	8,684	-35.9	8,702	0.2

자료원: KOTIS

  
  ㅇ (수입) 2016년 한국의 대 우즈베크 수입액은 전년대비 28.7% 증가한 2077만 달러를 기록
    - 면제품(직물·사)의 수입이 크게 늘었으며 과실류(체리) 수입 증가 또한 두드러짐.
    - 2017년 2월까지 펄프, 순면직물의 전년동기대비 수입량이 증가하며 대 우즈베크 수입을 주도
    - 체리, 석류 등 과실류의 검역 문제 해결 시 본격적인 과일 출하 시기인 2분기부터 해당품목 수입 확대 기대

주요 품목별 대 우즈베키스탄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품목(MTI)	품목명	2014년		2015년		2016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2511	펄프	7,040.0	-7.0	6,285	-10.7	6,739	7.2
2	4213	면사	5,456.0	-33.4	2,780	-49.0	5,185	86.5
3	4331	순면직물	90.0	-66.6	423	369.5	2,866	578.2
4	0156	식물성 한약재	3,089.0	60.4	3,579	15.8	2,529	-29.3
5	0116	과실류	564.0	181.8	159	-71.9	557	251.5
6	7411	승용차	316.0	-47.2	696	120.3	406	-41.7
7	8500	전선	147	157.9	105	-28.7	333	217.5
8	2310	질소비료	1,423	-77.3	546	-61.7	313	-42.6
총 수입			27,361	-48.5	16,138	-41.0	20,777	28.7

자료원: KOTIS

□ 한국의 우즈베크 투자 동향

  ㅇ (개황) 우리나라의 대 우즈베크 투자는 수교 이후부터 2016년까지 누적 266건, 6억7460만 달러에 달하고 있음(잠정치, 실 투자금액 기준).
    - 2016년 투자는 2015년 6건, 약 800만 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총 21건, 2680만 달러를 잠정 기록했으며 이 중 제조업 투자가 9건, 2620만 달러로 가장 많았음.

연도별 대 우즈베키스탄 투자 현황
                                                                                                            (단위: 건, 천 달러) 

	연도	현지법인	지점	지사	신고금액	실 투자금액
	1992~2005	51	0	3	611,070	309,261
	2006	15	1	1	41,278	22,399
	2007	32	4	3	345,765	70,264
	2008	28	0	2	119,733	65,844
	2009	14	1	2	41,085	32,757
	2010	19	0	1	42,379	40,726
	2011	13	0	2	50,743	54,955
	2012	13	1	3	37,973	18,964
	2013	13	1	3	36,706	13,054
	2014	8	1	4	16,785	11,603
	2015	6	0	0	17,607	8,009
2016*		10	3	8	32,139	26,816
	제조업	8	0	1	28,948	26,203
	건설업	1	3	1	930	45
	도매 및 소매업	1	0	2	477	190
	운수업	0	0	1	12	4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0	0	1	50	33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0	0	1	1	1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0	0	0	19	0
	협회·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0	0	1	0	15
누계		222	12	32	1,393,264	674,652
		266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 2016년은 잠정치

  
  ㅇ (업종별 누적) 제조업(119건, 4억3461만 달러), 부동산 및 임대업(16건, 5454만 달러), 광업(7건, 4320만 달러), 방송통신서비스업(6건, 4101만 달러), 금융보험업(8건, 3448만 달러) 등임.

 
업종별 우즈베크 투자 현황
                                                                                                                    (단위: 건, 천 달러)

업종	1992~2016년
	현지법인	지점	지사	신고금액	실 투자금액
제조업	110	3	6	770,486	434,612
부동산업 및 임대업	16	0	0	337,066	54,542
광업	7	0	0	56,659	43,208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5	0	1	42,303	41,011
금융 및 보험업	5	0	3	64,547	34,486
운수업	10	0	4	31,267	23,595
숙박 및 음식점업	8	0	0	50,479	17,239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1	0	2	10,640	10,162
도매 및 소매업	24	0	2	13,205	7,958
건설업	17	7	4	7,233	4,19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3	2	8	5,579	1,864
농업, 임업 및 어업	2	0	0	2,171	758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2	0	1	874	757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	0	0	500	15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	0	0	80	80
교육 서비스업	0	0	1	40	40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0	0	0	52	0
N/A	0	0	0	82	0
합계	222	12	32	1,393,263	674,652
	266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 2016년은 잠정치

□ 시사점 및 전망
 
  ㅇ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대 우즈베크 수출 감소는 러시아 등 CIS 경기 불황 지속 및 우즈베크 외환, 환율 문제 등에 기인하고 있음.
    - 러시아에서 일하며 본국으로 외환을 송금하던 우즈베크 근로자들 다수가 2015년부터 2년 동안 러시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일자리를 잃고 본국으로 귀국하는 등 주재국 외환 사정에 악영향을 미침. 
    · 해외근로자들이 우즈베크으로 송금하는 금액은 우즈베크 GDP의 약 10% 정도 규모로 추산되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솜화의 달러화 대비 은행 환율은 2016년 말 연초 대비 14.7% 평가절하됐으며 구매력 저하, 환전 및 수입 대금 결제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

  ㅇ 2017년 대우즈베크 수출은 러시아 경제 성장률 플러스 전환 등의 호재가 작용할 경우 2016년을 저점으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음.
    - 러 경제개발부, EIU, WB, EBRD, IMF 5개 기관이 예측한 2017년도 러시아 경제성장률 평균치는 1.16%로 러시아의 완만한 경제 회복을 전망
    · 러시아 경제 상황 개선 시 우즈베크의 대 러시아 수출 증가, 러시아로부터의 대 우즈베크 외화 송금 증가로 외환 사정 개선, 바이어 구매 여력 향상 등의 수출 환경 개선이 예상됨.
    - 대우즈베크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 부품의 경우 우즈베크 내 2017년 자동차 생산 계획량이 전년 생산량 대비 약 48% 증가한 13만대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7년 대 우즈베크 수출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2017년 러시아 경제성장률 예상

구분	2017년(예상)(%)
EIU	0.7
World Bank	1.4
EBRD	1.0
IMF	0.8
러 경재개발부	1.9

 자료원: 각 기관 발표자료

  ㅇ 다만 우즈베크은 2015~2019 국산화 프로그램에 따라 수입품 대체 및 자국 생산을 장려하고 각종 혜택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수입억제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 우리 기업들의 시장진출 전략이 요구됨
 
  ㅇ 대우즈베크 수입의 경우 우즈베크 정부에서 극심한 대한 교역 역조 현상 극복을 위해 자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한 섬유제품 OEM 생산 수출, 과실류 수출 등의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으나 산업 미발달에 따른 수출품목의 편중, 이중내륙국가의 한계로 인한 물류비 과다 발생 등으로 단기간 급속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KOTIS,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통계, EIU, WB, EBRD, IMF, 러 경제개발부,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