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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valon Air Show & Trade exhibition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윤준기
  • 2017-03-24
  • 출처 : KOTRA

- F-35 차세대 공격기 등 주요 방산프로젝트 추진 -

- 대기업 외 다양한 호주 중소기업도 참여, 우리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 -

 



□ 호주 방산시장 개요


  ㅇ 호주의 방산산업은 향후 정부 주도로 크게 성장할 유망시장

    - 호주 방산시장은 2016년 기준 344억 호주 달러 규모로 향후 5년간 연 6.8%씩 성장할 전망임.

    - 호주 방산산업은 호주 GDP 2%에 달하는 주요 정부 사업으로, 각종 방산장비의 교체 및 신규 수요 증가로 시장 확대 가능성 큼(차세대 전투기, 잠수함, 국경수비사업).

    - 2022년 477억 호주 달러 규모로 성장할 예정으로 방산 프로젝트가 5~10년씩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발주처나 납품업체등과 지속적인 관계형성 및 유지가 중요

 

  ㅇ 호주 방산업은 미국산 무기시스템을 주로 사용

    - 호주는 2015년 23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수입해 인도, 중국에 이어 무기 수입국 3위를 차지함. 또한 국방비 지출 및 무기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호주는 미국 전체 무기 수출의 10%에 해당하는 양을 구매하고 있으며, 각종 첨단 무기를 포함해 미국 및 서방의 무기체계에 편입돼 있어 한국과 상호 무기 호환 가능

    - 한국과는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국임(ACSA)

    * 2014년도 최대 무기수입국은 한국으로 7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미국산 무기를 수입

 

  ㅇ 호주 방산조달시장은 구매절차가 투명해 해외업체 참여도 용이한 시장임.

    - 호주는 국방관련 조달에서 일반품목은 호주의 Austenders(www.tenders.gov.au)를 통해서 공개입찰함. 무기류, 기타 관련 서비스 및 일반품목외 조달 품목은 국방부 전속 게이트웨이(https://osd.defence.gov.au)를 설립 운용하고 있음(영국 방식).

    - 일반 방산관련 조달품목은 특별히 해외업체를 차별하지 않으나, 관련 정보 습득 및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해 현지 네트워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됨.

    - 조달과정에 있어서는 계획발표부터 조달시행까지 매 단계 정보공개를 통해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고 있음.

 

□ 2017 Avalon Air Show & Trade exhibition 개최 개요


  ㅇ 전시회명: Australian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position 2017

    - 장소: Avalon Airport, Geelong, VIC

    - 일시: 2017년 2월 28일~3월 5일(6일)

    - 규모: 약 650개사 참여(국내 업체 12개사 참여)

    - 주요 품목 및 참가업체
               

항공기 및 전투기

엔진 및 그 부분품

기타

보잉

롤스로이스

마틴 베이커(사출좌석)

록히드 마틴

프랫앤휘트니

MDA(항공기 외장재)

노스먼 그룹

길모어 스페이스

BAE(무장)


전시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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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 주요 행사 내용


  ㅇ 호주 차세대 공격기 F-35의 도입 예정

    - 호주 연방정부는 170억 호주달러가 투입된 차세대 공격기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2018년을 시작으로 총 72대가 도입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는 주요국과 고립된 호주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F-35 도입에 많은 논란이 있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2020년 72대의 F-35 도입이 완료되면 주변국을 압도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 반면,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투기 KF-X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도입시기는 2022년 이후가 될 예정임.

 

  ㅇ 호주 핵심육군사업 Hawkei(경잡갑차량) 및 Land400(종합보병차량) 추진

    - Hawkei 프로젝트: 기존 노후화된 Land Rover 다목적 보병차량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방위력 및 무장을 크게 개선한 차량으로 총 1100대가 2016년부터 배치되는 사업임(Thales사 주도로 진행, 13억 호주 달러 규모).

    - Land 400 프로젝트: 호주 육군은 다양한 종류의 육상작전용 운용차량 개선 및 시스템 통합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했음. 2020년부터 경장갑차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임(총 100억 호주 달러에 달하는 대형사업).

 

 Thales사의 Hawkei 프로젝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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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ㅇ 일본, 싱가포르, 미국, 영국등 우방국의 공군도 참여

    - 주로 수송기를 중심으로 일본(중형 수송기), 싱가포르(헬기·경수송기), 영국(미사일), 미국(전투기·헬기·대형 수송기) 등 우방의 공군도 참가해 호주와의 군사 교류 및 협력(한국은 불참)

    - 대형 수송기를 운용하는 러시아 민간업체도 참가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이번 전시회를 활용함.

 

□ 시사점

 

  ㅇ 호주 최대의 방산 전시회 및 에어 쇼로 행사에 20만 명이 참가하는 등 호주 내 방산관련 중요한 행사였음. 역내 중요한 방위 파트너인 한국의 참여도 고려해 볼 만함.

    - 블랙이글스 등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공군 소속 Air Show 팀이 참여한다면 시너지 효과 기대

 

  ㅇ F-22, F-35 등 첨단 전투기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야외의 에어 쇼와 달리 별도로 마련된 실내 전시장 Trade Show에서는 내실을 추구

    - 록히드마틴, 보잉사, 노스먼 그룹 등 굴지의 방산 대기업 외에도 안전장갑을 수입판매하는 업체까지 다양한 중소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했음. 

    - 전시회에 참여한 몇몇 호주 중소기업과 상담한 결과 전선커넥터, 전기·전자 부품, 특수섬유 등 한국산 제품을 수입해 납품하는 업체들이 있음을 확인

 

  ㅇ 호주는 제조업이 부진한 반면, 방산관련 제조업은 성장

    - 호주는 자동차, 금속, 석유화학 등 일반제조는 전반적으로 산업이 위축되고 있으나 방산관련 제조업은 자국산 선호 원칙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차세대 잠수함 건조(남호주, DCNS사), 경장갑 보병차량(VIC, NSW, 탈레스사)등 대형 프로젝트가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음.

    - 원청에 하청으로 이어지는 납품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하청에서는 해외에서 상당부분 조달하고 있어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기회 발굴도 기대됨.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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