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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68억 달러 규모 철도노선 현대화 박차
  • 트렌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7-02-16
  • 출처 : KOTRA

- 다르에스살람~므완자 간 철도노선 업그레이드 추진 -
-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컨소시엄이 설계·감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 탄자니아 철도 구축 현황
 

  ㅇ 철도노선 현황 
    - 탄자니아는 탄자니아-잠비아 철도(TAZARA)를 포함해서 총 3676㎞ 철도구간을 보유  
    - 현재 탄자니아 열차의 평균속도는 30㎞/h에 불과해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 


노선명

총 연장

연결구간

철로 폭

Central/Tanga Line

2,701㎞

다르에스살람-타보라-키고마/음완자 등

1,000㎜

TAZARA Line

957㎞

탄자니아(957㎞)-잠비아(903㎞)

1,067㎜

자료원: Transport Sector Investment Programme(TZ Ministry of Transport)

  
철도 노선도
  
 자료원: TRL(Tanzania Railways Limited) 


  ㅇ 현행 문제점 
    - 열차의 속도가 느리고 그 수가 부족한 실정 
    - 철도가 1970년대 물류유통의 60%를 담당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1980년대부터 7% 급감해 재투자가 필요한 상황
  
□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개요


  ㅇ SGR 건설과 고속열차 도입으로 국가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 
    - SGR은 표준궤철도로 철로 폭은 1435㎜이며, 전 세계 철도의 55%가 이 표준궤 철도로 구성 
    - 모든 고속열차철도는 표준궤 철도를 사용(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제외)

    - 해당 고속열차는 최고속도가 160㎞/h로 모로코를 제외한 아프리카 국가 중 최고 시속임.
 
  ㅇ 국내 교통 인프라 구축 및 EAC 역내 무역 활성화 제고 도모
 
  ㅇ 중앙선 일부인 다르에스살람~타보라 구간과 므완자 라인(타보라~므완자)을 더한 1219㎞의 구간이 대상

    - 다르에스살람~모로고로 공구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구간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건설 사업-코레일 제공.jpg
 자료원: KORAIL
 

  ㅇ SRG 프로젝트 예상 공사비용은 68억 달러로, 역대 탄자니아 인프라 사업 중 최대 규모

 
  ㅇ 표준궤 프로젝트 기대효과
    - 1219㎞의 다르에스살람~므완자 이동시간을 7시간으로 단축
    - 연간 170만 톤의 화물 운송 기대
    - 철도 건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발전 예상
    - 교통 인프라 구축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프로젝트 추진 현황


  ㅇ (1공구) 다르에스살람~모로고로 구간 프로젝트  
    - 다르에스살람~모로고로 인근 지역 철도 205㎞, 교차차로 및 차량주차를 위한 철도 95㎞, 총 300㎞의 표준궤 철도 건설 예정 
    - 추가적으로 6개의 기차역, 철로 보호 안전벽 102㎞, 고가도로 공사 포함 
    - 철도시설공사(RAHCO)는 시공사입찰로 2017년 2월 3일 터키-포르투갈 합작투자사와 12억1500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 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 탄자니아 방문(2017년 1월)

    - 정부가 공사구간 15m 내 모든 구조물에 대해 강제 철거명령을 내리면서 현지 주민들과 마찰이 있을 것으로 예상
 
  ㅇ 2~5공구 프로젝트 
    - 모로고로~마쿠토포라 336㎞ 구간, 마쿠토포라~타보라 294㎞ 구간, 타보라~이사카 133㎞ 구간, 이사카~므완자 248㎞ 구간
    - 철도시설공사는 나머지 공구 시공사를 오는 4월에 선정할 계획 
    - 응찰과정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의 새롭게 참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ㅇ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컨소시엄, 건설감리 부문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설계감리 및 시공감리 입찰에서 제일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포함된 코레일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 사업비는 약 630억 원(5500만 달러)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40개월임. 
    - 현재 가격협상이 진행 중이며, 해당 컨소시엄은 철도운영, 철도차량 유지보수, 통신ž전력시스템, 정보기술분야 기술진을 탄자니아에 파견, 사업 착수 예정
  

□ 사업추진 장애물
 
  ㅇ 탄자니아 정부 자금부족 애로 
    - 탄자니아정부는 2016년 7월에 중국수출입은행과  철도건설 목적 76억 달러 양허차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됨.

    - 철도시설공사는 공사 자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밝히지 않음.
    - 2016년 1월, 터키 대통령의 탄자니아 방문 시 탄자니아 정부에서  철도 건설 프로젝트 참여 및 자금 지원을 요구한 바 있음.
 
□ 시사점
 
  ㅇ SGR 프로젝트는 선로뿐만 아니라 열차와 철도에 관련된 부수적인 사업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
 
  ㅇ 우리나라 기업들도 탄자니아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설계, 감리 등 엔지니어링 분야의 강점 활용 필요 
    - 성신 RST, 제일 엔지니어링, 한일건설 등 우리 기업은 다양한 사업에 참가한 경력 보유
 
  ㅇ 탄자니아 정부 재원 부족은 사업 추진의 위험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현지 투자진출, 현지기업과의 합작투자, PPP(민관합동투자)와 같은 다양한 사업방식 추진 필요

  

 
자료원: RAHCO, TRL, Guardian, Citizen, Korail 및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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