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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케이트보드 시장, 충성고객을 확보하라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윤예찬
  • 2016-05-02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스케이트보드 시장, 충성고객을 확보하라

- 아르헨티나 스케이트보드 시장, 여성사용자를 중심으로 상승세 -

- 소비자들의 브랜드 로열티가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성고객 확보가 중요 -

 

 

 

□ 1980년대에 아르헨티나에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꾸준히 시장 성장

 

 ○ 1990년대까지만 해도 수요가 많지 않았으나, 대중매체에 반복적으로 소개된 후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

  - 보드를 들고 다니면서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기동성으로 젊은 소비층들에게 인기몰이

  - 최근에는 교통정체가 심해지면서 여가생활용품에서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까지 하고 있음.

 

 ○ 스케이트 보드를 위한 적절한 조건과 환경도 점진적으로 갖추어지고 있음.

  – 판매점 수, 보드 연습을 위한 공공시설의 증가가 수요를 뒷받침. 또한,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모여 사는 부에노스주가 대평원(Pampa)지역이라 스케이트보드를 타기에 적절한 지형을 갖추고 있음.

 

 ○ 아르헨티나 스케이트보드 연합에 가입돼 있는 사람 수는 50만 명으로 추산되며, 최근 10년간 회원 수가 15%가량 증가

  - 연령대는 만 5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하나, 주연령대는 30대 이하의 젊은 층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보드 애용자는 거의 남성이었으나, 최근 들어 여성사용자 수 상승

 

□ 사용자의 수준, 재질 등에 따라 제품은 천차만별

 

 ○ 데크(Deck)라 불리는 스케이트보드의 판 부분이 가장 큰 차이를 보임.

  - 초보는 플라스틱(가격대 50~100 달러), 중급은 Watambu 나무(가격대 100~150달러), 고급은 대개 단풍나무 재목으로 제작된 보드를 이용(가격대 150~200달러)

 

 ○ 고급사양에 사용되는 단풍나무는 아르헨티나에서 쉽게 구할 수 없으므로 현지 생산이 불가능해, 수입에 의존

  -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자라는 단풍나무는 일반적으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생산. 최근에는 중국도 단풍나무로 된 데크를 수출하지만 품질은 미국이나 캐나다 데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

 

 ○ 일반적으로 소비자 1명이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이에 맞는 스케이트 장비를 구입하게 되므로 다수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고, 이는 결국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소비자충성도를 확보한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

 

□ 아르헨티나 시장 내 주요 경쟁기업

 

 ○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케이트 보드 제조회사는 모두 중소기업이나, 판매하는 제품은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진 제품을 판매. 따라서 시장진입장벽이 일정 부분 존재

  - 국내 제조회사들은 대부분이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부터 부분품을 수입, 국내에서 마감해 판매하는 것이 보통임.

  - 대표적으로 Tarco SA는 Element사로부터 제품을 수입하고, Ene Eme Producciones SA사는 Penny사에서 수입함. Lejopi SA는 Ez Life에서, TrendMillSA는 Enjoi에서 각각 제품을 수입

 

 ○ 보드 판매 유통체인점으로는 Cristobal Colon이 가장 유명하며, 전국적으로 25개의 지점이 있음.

  - 그 뒤를 이어 Billabong 체인이 약 10개의 지점을 운영

 

□ 시장 판매 주요 브랜드별 모델 및 가격

 

기업명

Element

EZ Life

Penny

Moolahh

Flip

모델명

RiseUp Maple

222

Blackout

7.75

Psychedelic Series

상품

이미지

가격

150~200달러

70달러

70~100달러

50~80달러

75~120 달러

생산국

미국, 중국

중국

중국

아르헨티나

미국, 중국

 

□ 수입현황

 

연도별 수입통계

                        (단위: 달러)

 

2012

2013

2014

2015

2016(3개월)

중국

209,370

733,403

596,638

444,845

231,159

미국

213,703

189,752

125,371

186,133

36,868

브라질

-

-

29,182

21,401

-

대만

-

-

-

31,000

-

기타

60,386

7,056

18,359

315,487

-

합계

483,459

930,211

769,550

998,866

268,027

자료원: NOSIS

 

 ○ 관세(수입세 등)

  - 메르코수르 외 수입관세: 35%

  - 메르코수르 내 수입관세: 0%

  - 통계세: 0.5%

 

□ 시사점

 

 ○ 아르헨티나 스케이트 보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나,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

  -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보드소비자 공략: 이미 보드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일어난 현상으로, 늘어나는 여성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이 필요

  - 소비자 1인이 다수의 제품을 구매하는 제품의 특성상, 일정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높을 수 있음. 따라서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오기 보다는 초급레벨의 제품부터 시작해서 충성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

 

 ○ 새 정부의 수입규제 완화정책으로 기존의 부분품 수입을 통한 제조보다 완제품 수입이 가능해질 수 있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관련 부품 수입이나 이를 통한 제조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 국내 제조기업이 모두 중소기업이므로 후발주자가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면 충분히 시장진입이 가능함.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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