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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리튬 투자환경 분석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03-11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리튬 투자환경 분석

- 리튬 광물 주요생산국으로 부상하여 무한한 가능성 기대 -

- 외국기업들의 치열한 아르헨티나 광산채굴권 경쟁 -

 

 

2013-03-11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csshim@kotra.or.kr)

 

 

 

□ 배경

 

 ㅇ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닌 리튬

  - 2차 전지의 주원료로 '제2의 석유'라고도 불리는 리튬은 리튬 트라이앵글 3국에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80%에 이르는 다량의 리튬이 부존되어 있음.

  - 전자제품이나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의 배터리의 생산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 또한 증가 중임.

  -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리튬의 전 세계 매장량은 약 3,300만 톤으로 그 중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은 1,300만 톤으로 추정됨.

  

□ 리튬 시장 현황

 

 ㅇ 아르헨티나 리튬 시장

  - 아르헨티나는 주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일본, 네덜란드에 리튬을 수출함.

  - 연간 7,000톤 이상을 생산하여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산을 많이 하는 국가이며 동시에 새로운 원천 탐색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국가임.

  - 리튬은 특히 아르헨티나 북서부(NOA)에 집중되어 있는데 Catamarca주(Hombre muerto 염호), Salta 주(Rincón 염호), Pocitos 주(Arizaro 염호), 그리고 Jujuy 주(Olaroz, Cauchari 염호)임.

  - 이 중 상업적 목적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곳은 Hombre Muerto염호가 유일함.

 

 ㅇ 리튬 트라이앵글

  -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그리고 칠레는 ABC 트라이앵글 또는 리튬 트라이앵글을 형성함.

  - 현재까지 확인된 매장량 중 대략 80%가 위 3국에 집중되어 있음

  - 살무에라(salmuera)라고 부르는 리튬 침전물만 볼 때 전체 매장량에서 리튬 트라이앵글이 차지하는 비율은 더욱 높아짐.

  - 볼리비아가 매장량 전체의 약 50%을 가지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각 25%를 가지고 있음.

 

 ㅇ 주요 생산국

  - 리튬의 주요 생산국은 2010년 세계 채굴량의 35%를 차지한 칠레이며, 그 뒤로 호주, 중국, 아르헨티나의 순임.

  - 위 4개국은 전 세계 생산량의 98%를 차지함.

  - 칠레, 아르헨티나, 중국은 살무에라(salmuera)라고 부르는 리튬 침전물에서 리튬을 채굴하고 호주는 스포듀민이라는 리튬의 중요 광석에서 채굴함.

 

 ㅇ 시장 변화

  - 2009년에는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수요산업의 리튬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고 채굴량도 전년대비 29% 감소하였음.

  - 그러나 이듬해인 2010년에 리튬 시장은 35%의 회복세를 보임.

   

주요 국가별 리튬 매장추정량

국가

자원

(단위 : 톤)

%

매장량

(단위 : 톤)

%

볼리비아

9,000,000

27.3

 

 

칠레

7,500,000

22.7

7,500,000

57.7

중국

5,400,000

16.4

3,500,000

26.9

아르헨티나

2,600,000

7.9

850,000

6.5

호주

630,000

1.9

850,000

4.5

미국

4,000,000

12.1

38,000

0.3

브라질

1,000,000

3

64,000

0.5

캐나다

360,000

1.1

 

 

짐바브웨

23,000

0.2

 

 

기타

2,487,000

7.4

198,000

3.6

합계

33,000,000

100

13,000,000

100

 자료원 : 미국지질조사소(USGS)

 

주요 국가의 연도별 리튬 채굴량

                                                                                              (단위: 톤)

국가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칠레

11,100

10,600

5,620

8,800

호주

6,910

6,280

6,280

8,500

중국

3,010

3,290

3,760

4,500

아르헨티나

3,000

3170

2,220

2,900

포르투갈

570

700

 

 

캐나다

707

690

310

 

짐바브웨

300

500

400

470

브라질

180

160

160

180

전체

25,800

25,400

18,800

25,300

 자료원 : 미국지질조사소(USGS)

  

□ 기업별 투자 현황

 

기업명

투자현황

Toyota

-Jujuy주   Salar de Olaroz에서 JEMES(국영에너지광물협회)와   합작으로 리튬 생산.

- 연간 리튬 생산량 16,000톤을 위해, 첫 단계에서는 전체 예상 투자 13억 달러 중   1억5천 달러를 요구.

-도요타는 광산회사 Oro Cobre과 이 프로젝트에 투자.

-2014년 2월에 채굴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본 연간 총 소비량에 상당하는 연 1만6천 톤 이상의 리튬 생산을 기대.

-도요타는 Salar   de Olaroz에서 25%에   상당하는 리튬을 구입할 것이라 발표.

Mitsubishi

- 미츠비시는 도요타와 같은 주의 Salar de Cauchari 프로젝트의 조사사업을 하고, Lithium Americas의 자회사인 Exar사(社)의 프로젝트에 참여.

- 약 30개월 정도 소요되는 광산 건설에 30억 투자할 예정.

- 총 17억 달러가 첫 단계인 2015년에 2만 톤의 염화 리튬을, 2020년에는 4만 톤의 염화 칼륨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투자되어질 것으로 추정.

Lithium Corporation

- Lithium One사(社)는 Catamarca에서 진행되는 Sal de Vida 프로젝트, 그리고 Lithium Corporation의 Salta 에서 진행되는 Mariana 광맥 사업에 참여.

- 리튬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Jujuy주 Cauchari-Olaroz 염호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19억 5천 2백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

Ady Resources  

- Salar de Rincon 프로젝트에서 생산시설을 지었으며 Salta주에서 리튬 탄산염과 그 부산물들 생산에 주력 중임.

- 이미 8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앞으로 3억 달러(US)를 더 투자할 계획.

Barrick   Gold

- 캐나다 광업회사 Barrick은 작년 2012년 채굴 작업을 위해 아르헨티나에 59억 9천 9백만 달러를 투자하였고, 2013년에 93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그 중 87억 달러는 proyecto binacional Lama Pascua에 할당되어 있고 나머지는 Veladero(San Juan주)에 할당.

- 50억 달러는 Jujuy주의 리튬 관련 활동에, 15억 달러는 Santa cruz 주Cerro Negro 프로젝트에 할당될 예정.

SQM

- 칠레 민영 광물개발사(SQM)는 세계 수준의  리튬 생산 업체 이며, 아르헨티나와 티벳에서 조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

- 2013년부터 Salta의 광맥을 개발하기 위해 첫 조사를 시작할 예정.

- SQM은 칠레 Salar de Atacama에서 발견된 광맥에서 48,000톤의 리튬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60,000 톤까지 채울 예정.

- 조사 계획을 실행하기 위하여 SQM은 Salta주의 광물들을 관리하는 REMSA S.A.사(社)와 합작할 예정.

LG 상사

- LG상사는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리튬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광물공사, GS칼텍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르헨티나 북부 Salta주에   위치한 살데비다(Sal de Vida)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

-살데비다는 대규모 리튬이 매장된 ´Hombre Muetro´ 에 속하며, LG상사 등은 ´Hombre Muetro´ 염호에서 생산되는 연간 1만 2천 톤 규모의 탄산리튬 중 최대 6천 톤을 확보할 계획임.

 자료원 : La segunda 일간지

 

□ 정부의 투자 지원

 

 ㅇ 아르헨티나 정부의 리튬 사업 후원

  - 2020년 세계 리튬 생산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여러 연방 및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리튬 상품 생산을 후원하고 있음.

  - 과학산업기술부와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이 자동차, 전자기기, 휴대폰, 컴퓨터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 여건을 조성 중

  

□ 전망

 

 ㅇ 영국의 조사 전문기관 Roskill에 따르면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발달로 10년 안에 리튬의 수요는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원자력 에너지에 리튬을 적용시켜 휴대폰, 전자기기, 컴퓨터의 배터리 같은 일반적인 용도 이외에 새로운 영역을 넓힐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발표

  

 자료원 : 영국 리서치 전문회사 Roskill

 

□ 시사점

 

 ㅇ 우리나라 기업들의 아르헨티나 리튬 개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리튬 트라이앵글 3국 중 볼리비아는 광산 개발과 채굴은 자체 지원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이며 칠레 또한 자원보호주의의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아르헨티나는 상업적 개발에 적극적임.

 

 ㅇ 한국은 리튬 트라이앵글 국가의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피어야 함.

  -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리튬 최대 소비국에 포함되어 있고 수출 주력품목인 전자제품 배터리의 주요 원료로 활용됨.

  - 최근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등 많은 기술 선진국들과의 치열한 리튬 광산 채굴권 확보 경쟁에 대비 필요.

 

 

 자료원 : La Nacion일간지, Cronista일간지, La segunda일간지, 아르헨티나 광업차관실, 미국지질조사소(USGS), 영국 리서치 전문회사 Roskill, 아르헨티나 광업부, 아르헨티나 산업부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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