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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의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노력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09-07-27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정부의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노력

- 바이오폴리스 구축과 함께 바이오메디컬 제조 클러스터인 'Tuas Biomedical Park' 구축 추진 -

 

 

 

□ 싱가포르 정부의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노력

 

 ○ 싱가포르 바이오메디컬산업 현황

  - 싱가포르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과학활동 및 관련 상업활동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에 따라 싱가포르 내 바이오메디컬 분야가 활발함.

  - EDB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이 2008년 싱가포르에 투자한 규모는 5억 달러 이상이며, R &D 지출은 7억6000만 달러를 넘음.

  - 30개의 공공분야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과 더불어 50개 이상의 세계적 의약품 기업과 바이오테크 기업, 의료기술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R&D를 수행하고 있음.

  - 최근 몇 달 동안 대표적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내 입지를 강화

   . 일본 제약사 Takeda에서는 지역본부 및 지역 임상실험 관련 조직을 싱가포르에 개설

   . 지난 6월에는 GlaxoSmithKline에서 6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백신 생산공장을 열었으며, Agilent Technologies에서는 새로운 생명과학 제조설비를 설립

 

 ○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지원

  - 바이오메디컬산업은 싱가포르 경제 성장을 위한 또 다른 엔진이 될 예정임.

  - Economic Development Board, 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 Research, JTC Corporation 등 싱가포르 정부기관들은 싱가포르를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 중임.

  - JTC에서는 바이오메디컬 과학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공간 요건을 지원해 오고 있음.

  - JTC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 노스(one-north)의 바이오폴리스는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바이오메디컬 단지로, 개발단계 중 첫 두 단계를 통해 R&D를 위한 20만㎡ 이상의 공간을 구성. 과학 소도시를 꿈꾸며 민간 및 공공 분야 연구자들과 Abbott, Eli Lilly, Novartis 등 대기업들을 유치

  - 바이오폴리스에서는 연구자들에게 DNA 분석을 위한 연구실과 같은 최첨단 설비와 접견실과 같은 사업 지원 설비를 제공

  - 바이오폴리스의 목적은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이 R &D 자본 지출을 줄이고 신약 발견 및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

  -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R &D 공간 확보를 위해 바이오폴리스의 개발 3단계가 진행 중임.

 

 ○ 원 노스(one north) 프로젝트

  - 싱가포르 정부가 바이오 R &D 허브 구축을 위해 북위 1도 지점에 모든 바이오메디컬, 정보통신, 미디아 등 주요 성장동력산업 시설을 집중시키려는 프로젝트로, 200헥타르 면적에 10조원을 들여 완성 예정임.

  - 원 노스는 시내 중심에서 15분, 싱가포르 국립대(NUS) 및 국립대학병원에서 10분, 창이공항에서40분, 주요 항만에서 5~15분 거리에 위치

  - 연구동과 비즈니스 시설은 물론 수영장, 골프 연습장과 같은 레저시설, 식당, 엔터테인먼트, 주거공간을 함께 배치.  단순한 연구시설 몇 개를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연구인력과 그 가족을 위한 아파트, 호텔, 기타 상업시설을 포함, 여러 대형건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하나의 ‘과학마을’을 이루는 것이 목표

 

□ 바이오메디컬 제조 클러스터 구축 및 대기업 유치

 

 ○ 바이오메디컬 제조 클러스터 구축

  - 바이오폴리스 외에도 JTC에서는 바이오메디컬 과학분야의 제조활동을 위한 부지 조성을 위해 싱가포르 서쪽 Tuas View에 183헥타르 규모의 Tuas Biomedical Park Ⅰ과 188 헥타르 규모의 Tuas Biomedical Park Ⅱ를 준비 중임.

  - Tuas View는 Jurong Port에서 20분, 말레이시아로 이어지는 Tuas 국경 검문소로부터 5분 거리에 위치함.

  - Tuas Biomedical Park는 도로, 송전선, 통신선, 하수시설, 수도 및 가스 공급 등 필수적인 모든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있으며, 제3자 사업자가 증기, 천연가스, 냉각수, 쓰레기 처리 서비스 등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음.

  - 단지 외관을 위해 JTC에서는 600만 싱가포르달러를 투자해 푸른 녹지 풍경을 조성

  - 플러그 앤 플레이 개념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제약사, 바이오로직스 기업, 의료기기 기업, 그 외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이 최소한의 리드 타임으로 제조 설비를 설립할 수 있음. 완전히 서비스가 모두 제공되는 시설에 입주하거나 희망대로 건설 주문할 수도 있음.

  - 클러스터 내에 입주함으로써 주요 인프라스트럭처를 공유해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음.

  - JTC에서도 손쉽게 기업들의 개별적 필요사항을 관리해 줄 수 있음.

 

Tuas Biomedical Park

 

 ○ Tuas Biomedical Park로 대기업 유치

  - 이미 Tuas Biomedical Park에는 Merck, Novartis, Pfizer, Wyeth, Genentech, GlaxoSmithKline 등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이 입주

  - JTC의 2007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대 제약사 중 6개사의 제조설비를 유치

  - Merck는 Tuas Biomedical Park의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1998년 입주했으며, 제조공장을 위해 19.4 헥타르 부지를 사용함.

  - 최근에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Genentech에서 Tuas Biomedical Park 내에 바이오로직스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억4000만 달러를 투자

   . Genentech은 최신 항암제 개발의 선두기업이며, Genentech의 설비는 싱가포르 내 최초의 미국 바이오테크놀로지 제조기업 설비가 될 예정임.

  - 스위스의 생명과학 기업 Lonza에서는 6억 달러를 투자해 포유류 세포에서 유래한 제품을 생산하는 두 개의 공장을 건설 중임.

  - Novartis에서는 최첨단 세포배양 설비 건설을 위해 총 4억48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

   . 세포배양 설비는 관절염, 암, 천식, 척수외상 등 다양한 질병을 위한 단백질 기반 약품의 실험 생산 및 상업 생산을 지원할 예정임.

   . Novartis의 싱가포르 설비는 Novartis의 전 세계 140개국 투자 규모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임.

  - JTC는 연간보고서에서 싱가포르만이 R&D, 파일럿 프로젝트 등에서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체 바이오로직스의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라고 언급

  - 인프라스트럭처 지원 이외에도 바이오메디컬 기업들은 Tuas Biomedical Park에서 견실한 정부 지원과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호법, 활발한 바이오메디컬 과학 공동체 등을 활용할 수 있음.

 

□ 시사점

 

 ○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육성하려는 싱가포르 정부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계획에 따라 싱가포르 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 기대

  - 바이오메디컬 대표기업들의 싱가포르 진출 및 투자 확대 활성화 기대

  - 바이오메디컬 제조분야의 활성화에 힘입어 2009년 2분기 싱가포르 GDP가 2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제외하고 2분기 GDP를 계산한다면 20.4%가 아닌 5% 증가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 The Business Times 7.14.자 및 싱가포르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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