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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0억 스위스 프랑 규모, 스위스 교육기자재시장 진출방안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남기훈
  • 2017-04-19
  • 출처 : KOTRA

- 스위스 교육분야 공공지출은 꾸준히 2위 차지 -

- 전시회 활용과 디지털스마트화 검토 필요 -




□ 스위스 교육제도 개요


  ㅇ 운영방식

    - 스위스 교육제도는 의무교육부터 고등교육(대학, 전문 교육 및 트레이닝 과정)이 모두 정부의 책임 하에 운영함. 책무는 각 26개 칸톤이 주로 도맡으며 의무교육 이후의 과정(일반 교육 과정, 직업학교 및 훈련, 대학)에 대한 책무는 주정부와 칸톤이 각각 분담함. 예산 면에서는 칸톤과 칸톤 하의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관련 비용의 90%를 부담함.


  ㅇ  스위스 교육 시스템의 단계 구성

    - 초등과정(유치원과 기초교육과정 포함)

    - 중등과정 초급(lower)

    - 중등과정 상급(upper): 직업교육 및 훈련(VET), 일반 교육 과정(바칼로레 과정 및 특별 중등 과정 하)

    - 고등과정: 고등과정 레벨 B 전문 교육, 고등과정 레벨 A기관 이외( PET 디플로마 시험, 고급 주 디플로마-시험과 PET 전문대학) 에서의 훈련(PET), 고등과정 레벨 A기관(일반대학, 공학대학 및 교육대학)


  ㅇ 스위스 교육과정의 특징

    - 투과성: 시스템 상 훈련 과정 입학이나 중도 편입이 수월

    - 개방성: 다양한 종류의 교육과정에 접근이 용이

    - 양성: 언어권에 따라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및 로망슈어로 교육 과정 진행


스위스 교육시스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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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duca.ch


  ㅇ 공공지출 예산 규모

    - 2013년 기준 연방정부, 칸톤 및 자치구는 공공지출 규모는 총 2050억 스위스 프랑이었음. 사회보장을 위한 지출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았으나 공공교육을 위한 지출이 17.3%로 뒤를 이음. 이는 354억 스위스 프랑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전체 공공지출 중 교육분야의 비중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2위를 차지하고 있음.


2013년 예산 항목별 공공지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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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Federal Statistical Office


    - 교육분야에 대한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의무교육분야인 것으로 확인됨(49%). 의무교육단계에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약 90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 교육과정 중 가장 많은 학생 수가 포함된 단계임(전체의 59%).

    - 지출 비중 기준으로 상급직업학교와 대학이 포함된 고등과정(25%), 직업 및 일반 교육에 해당하는 중등상급과정(17%)이 뒤를 이었고 동 과정에 해당하는 학생 수 비중은 각각 18%, 23%인 것으로 집계됨.


2013년 교육 과정별 공공지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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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Federal Statistical Office


    - 교육 지출의 대부분은 교사 및 관련 인력 급여로 지출되고, 그 중 15%인 약 53억은 스위스 프랑이 순수 교육기자재비에 쓰이고 있어 상담한 금액을 교육 인프라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음.


2013년 교육과정 지출 세부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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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Federal Statistical Office


    - 교육기자재비에 포함되는 품목들은 재료 및 가구 구입, 컴퓨터 하드웨어, 서비스, 유지비, 임대료, 기타 영업이며, 그 중 서비스 및 수수료 비용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재료 및 가구 구입에 20% 비용을 사용함. 


□ 스위스 교육기자재 시장의 잠재성


  2016 OECD가 발표한 Education at a Glance에 따르면 스위스의 연간 학생당 교육분야 지출은 2013년 기준 2위로 선진국 들 중에서도 특히 재정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따라서 교육과정 향상을 위한 신 교육기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임. 세계 유일의 교육기자재 생산 유통자 및 관련 종사자 협회인 Worlddidac도 스위스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World Education Day와 같은 유명한 국제 교육기자재 전시회도 주관하고 있음.


2016년 OECD국 교육 지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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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ducation at a Glance 2016: OECD Indicators

 

□ 교육기자재 수입 현황


  ㅇ 교육기자재 관련 주요 HS코드 4자리 기준 지난 3개년 통계치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015년에 전년대비 큰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현상유지 추세를 보임. 2016년 기준 문서류(4901), 영상재생(8521), 교육보조구(9023), 완구류(9503), 게임기기(9504) 등 영상재생, 완구류가 각 전년대비 12.5%, 4.9% 성장세를 보이며 우선적으로 회복 조짐을 보임.


교육기자재 관련 주요 HS코드별 수입 현황

                                                                            (단위백만 스위스 프랑)

구분(HS Code)

2014년

2015년

2016년

문서류(4901)

576

495

493

영상재생(8521)

53

32

36

교육보조구(9023)

35

35

35

완구류(9503)

403

386

405

게임콘솔(9504)

182

168

149

자료원: WTA


  ㅇ 5개 분야에 대한 대한국의 수입은  항목벼로 상이한 증가세를 보여 일정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음. 2016년 기준 전년대비 증가를 보인 것은 문서류(100%), 완구류(1%)이며, 이외 품목들은 감소세를 기록함.


교육기자재 관련 주요 HS코드별 대한국 수입 현황

                                                                                (단위백만 스위스 프랑)

구분(HS Code)

2014년

2015년

2016년

문서류(4901)

0.035

0.021

0.042

영상재생(8521)

1.143

0.486

0.375

교육보조구(9023)

0.038

0.176

0.055

완구류(9503)

1.674

1.253

1.265

게임기기(9504)

0.470

0.762

0.401

자료원: WTA


□ 스위스 교육기자재 시장 진입


  스위스 교육시장의 주된 수요자인 학교 및 관련 교육 기관들은 칸톤 및 학교의 재량에 따라 교육기자재를 구매하고 있으며 시장규모 상 미국이나 등과 같은 대형 전문 유통업체는 없는 편임. 단, 10만 스위스 프랑 이상의 교육기자재를 구매하는 경우 시장공정성을 위해 스위스 공개입찰 시스템을 통해(www.simap.ch) 최소 3개사 이상의 업체에 입찰 제의해 최종 구매 결정을 해야 함. 따라서 관련 입찰 업데이트를 통해 스위스 수요자들의 구매 조건이나 가격 레벨 등을 입수하는 것도 스위스 시장 성향 파악에 도움이 될 것임.  


  ㅇ 스위스를 포함한 유럽 교육기자재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현지 마케팅 플랫폼인 World Education Day를 활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해당 전시회는 독일 등 유럽 주요국 기업을 물론 200개사가 넘는 스위스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스위스 시장 조사에도 유용하다고 평가되고 있음.

    - 2016년 개요(격년제): 2016 11 8일부터 11 10일까지 3일간 스위스 베른에서 개최됐음. 주요 전시 품목은 교육 훈련 기자재, 학교 실습 교구, 출판 인쇄, e-러닝 콘텐츠 등이었으며 개최규모는 20650 405개사(이중 해외업체 42%) 참가했음. 한국관 구성 규모는 11개사 12개 부스(공동홍보관 포함)이었으며 총 217명의 바이어가 방문 상담했음.

    - KOTRA 취리히 무역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한국관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항을 이용하는 것을 권함(2016년 기준: 직접소요 경비 50% 이내 국고에서 지원. 장치 디자인, 바이어 유치 등 행정 서비스 지원). 기타 자세한 내용은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 전시사업, 혹은 글로벌 전시포털 사이트(www.gep.or.kr)를 참조. 또한 KOTRA 취리히 무역관에(ktc@kotra.ch) 문의 가능함.


World Education Day 2016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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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체 촬영


    - 일반 제조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및 스마트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듯이 교육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가상현실, 모바일 학습, 태블릿·노트북, 스마트 보드, 클라우드 기반 e-Learning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 2016 World Education day에서도 IT-Communication 관련 교육기자재 업체가 30개 이상 참여해 이런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한국은빠르게 발전하는 IT 기술과 높은 교육열을 지닌 시장을 지녔으므로 해당 분야로의 진출이 유망하다고 판단됨.

    · World Education Day 전시회 및 참가업체 정보 참고 링크: https://www.visit.swiss-education-days.ch/en/exhibitors

    · 교육의 스마트화 트렌드에 대한 참고 링크: https://www.linkedin.com/pulse/9-educational-technology-trends-rule-2016-dhuha-international-school

 

2016 World Education Day 참가 주요 IT 관련 교육기자재 참가업체

기업명

홈페이지

Sharp Electronics(Schweiz) AG

www.sharp.ch

Edumedia

www.edumedia-sciences.com

edu:cube GmbH

www.educube.de

Claned Group Ltd

www.claned.com

SyraWise Ltd

www.rescuebusters.com

KOLOK AG

www.kolok.ch

자료원: World Education Day


  ㅇ 행사 주관사인 Worlddidac은 1984년 이래 교육기자재 제조업체들이 혁신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도록 장려코자 2년에 한 번 세계 교육기자재 대상도 수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국 업체인 시공 미디어의 i-screamS(교육 콘텐츠를 IT 기술과 접목시킨 미래형 교육 융합서비스)도 수상. 본 상은 스위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으로 수상 시 업체 인지도 및 홍보 효과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스위스 시장 진출의 높은 장벽을 넘기 위한 한 방법으로 도전해 볼 만함.(참고: http://www.worlddidacaward.org).


Worlddidac Award 2016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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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didac Award


 

자료원: Educa.ch, Linkedin, Federal Statistical Office, OECD, Simap, WTA, World Education Day, Worlddidacaward 및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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