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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브랜드 농산품의 해외판로 확대에 박차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8-13
  • 출처 : KOTRA

 

日 브랜드 농산품의 해외판로 확대에 박차

- 농림수산성, 민간기업과 연계해 국산 브랜드 농산품 수출 늘리기에 앞장서 -

- 아시아 부유층 겨냥, 일본 고급 농산품 수출 -

 

 

 

□ 국산 브랜드 농산품 수출 배경

 

 ○ 아시아 부유층 사이에서 일본산 식품 인기

  - 일본 농산품은 아시아 등 해외에서 고품질∙안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출에 기여

  - 해외에서 일식 붐이 일어나고 국산 과일의 인기 영향으로,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농수산품∙식품 수출액이 3546억 엔으로 사상 최고 수준

  - 아시아 부유층의 대다수는 일본산 식품이 현지 고급 슈퍼 등에서 구매하고 있음.

 

농림수산물∙식품 수출액

       (단위: 억 엔)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국산 브랜드 농산품 해외판매망 확대

 

 ○ 농림수산성,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 이온과 연계해 일본 브랜드 농산품 수출 위한 새로운 시스템 선보여

  - 현지 쇼핑센터를 전개하는 이온에서 판매 사이트를 구축해 지역 소비자의 수요를 모아 팔릴 것 같은 상품을 게재

  -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전국의 지역농협과의 네트워크를 살려 아오모리 사과 및 야마나시 포도, 니이가타 쌀 등의 브랜드 농산품을 사이트에 게재하도록 도모

  - 과일 및 쌀을 산지에서 직접 아시아 부유층의 자택으로 최소 5일 만에 직송이 가능하도록 함.

 

 ○ 인터넷상에서 농산품 등 주문을 통해 재택까지 배송 가능하도록 구축

  - 상사 및 현지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생략해 신선한 식품을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음.

  - 2015년 8월 중순부터 일본 농산품의 최대 시장인 홍콩으로 산지 직송 시작

  - 주문을 받으면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전국의 지역 농협에 지시, 야마토운수 및 ANA(전일본공수)의 물류망으로 소비자의 재택까지 배송하는 형태

 

농림수산성에서 기획한 산지 직송 시스템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오키나와 허브거점 활용한 신속 배송

  - 현재도 해외 소비자 대상의 농산품 인터넷 판매가 있지만, 이 시스템에서는 24시간 오픈돼 있는 오키나와 국제물류기지 ‘오키나와 화물 허브’를 경유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빠르면 수확 다음날, 주문 후 5~6일 후에 도착 가능

 

 ○ 전국 지역농협 연계로 농산품 라인 확대

  - 전국 약 700개 지역농협의 네트워크로 상품라인이 기존보다 풍부해져 초기단계에서는 약 20개 품목이었던 것이 일본 사케 및 브랜드 와규(和牛) 등을 취급함으로써 2016년에는 50개 품목까지 늘릴 계획

  - 현재, 홍콩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사업 전개 검토 중

 

□ 시사점

 

 ○ 농림수산성에서는 국제적인 가격경쟁이 아닌 농산품 개발∙시장 개척에 주력 중

  - 일본 농산품은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입지조건으로, 저가격의 농산품 수출이 어려움.

  - 2015년 6월, 특정 산지 및 품질, 식문화가 연결된 농림수산품에 대해 국가에서 보증을 부여하는 ‘지리적표시(GI)’ 제도를 개시하는 등 수출 확대에 노력

 

 ○ TPP의 타결 내용에 따라 소고기, 쌀, 유제품 등 해외의 저가 농산품이 유입해 국내 농가의 경영 압박 가능성 우려

  - 인구 감소로 국내시장의 축소에 따라 농산품의 브랜드화를 통한 수출확대는 한일 공통과제가 되고 있음.

  - 우리 농산품의 브랜드화와 전국 각지의 농협, 유통기업 등이 연계한 해외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노력 필요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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