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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여행수요 최대 기록할 듯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 2013-07-05
  • 출처 : KOTRA

 

日,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여행수요 최대 기록할 듯

- 일본 국내여행, 8000만 명으로 사상 최대 전망 -

- 보너스 지급 증가에 힘입어 해외여행은 유럽 호조, 한·중은 부진-

 

 

 

□ 일본, 7월 여름휴가 여행객 사상 최대 기록

 

 ○ 2013년도 여름 일본 국내 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가 될 전망

 

 ○ JTB 등 대형 여행사의 현재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10~30%가 증가

  - 과거 최대였던 2012년의 약 7400만 명을 10% 정도 상회하며 8000만 명에 달할 기세임.

 

 ○ 한편, 해외여행은 2012년보다 적어질 전망이지만, 여행단가가 높은 유럽과 하와이는 호조

  - 2년만의 여름 보너스 지급액 증가에 힘입어 여름휴가 여행 수요가 증가함.

 

□ 2년만의 보너스 증가가 여행 수요를 증가시켜, 국내여행 중심으로 증가

 

 ○ 경단련(経団連)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2013년도 여름 보너스 지급액은 2년 만에 전년 대비 7.37% 증가했음.

  - 제일생명경제연구소의 나가하마 히로(永浜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너스 증가에 힘입어 소비자의 여행에 대한 의욕은 작년보다 높다. 다만, 엔화약세도 있어 올해 여름은 국내에서 느긋하게 지내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함.

 

 ○ 2013년 여름 보너스에 대해 ‘닛케이 생활모니터’에 가입돼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너스를 여행 및 레저에 사용하겠다고 한 사람의 비율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음.

 

보너스 사용처의 변화

주: ‘늘린다’라는 회답의 비율에서 ‘줄인다’고 회답한 비율을 뺀 값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일본 국내여행은 수도권·동북지역 인기, 해외여행은 유럽·하와이 강세

 

 ○ 국내여행 취급액 점유율의 약 50%를 차지하는 JTB와 라쿠텐 트레블(도쿄·시나가와), 일본여행, ANA세일즈, 한큐교통사로 구성되는 주요 5개 사의 예약동향을 정리한 결과, 국내여행은 수도권·동북지역, 해외여행은 유럽 하와이가 강세로 나타남.

 

 ○ JTB의 7~9월 국내 패키지여행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

  - 라쿠텐 트레블은 7월 19일~8월 31일 예약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일본여행이 20% 정도 성장하는 등 전사가 10% 이상 전년을 웃도는 모습을 보임.

 

 ○ 30주년를 맞는 도쿄 디즈니리조트 등이 있는 수도권과 드라마의 무대가 된 도호쿠지역의 인기가 높음.

  - 전년도 대비 8월 수도권 여행객은 29%가 증가, 도호쿠는 36% 증가했음.

  - 20년에 1번씩 신전 등을 개축하는 식년천궁(式年遷宮)이 이뤄지는 이세신궁 및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 그리고 세계유산에 등록된 후지산도 국내 인기 상승에 한몫함.

  - 라쿠텐 트레블의 후지산 주변의 예약은 전년을 74% 웃돎.

 

일본 국내여행의 지역별 증가율

주: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8월 일본여행의 패키지 투어 예약동향을 참고로 작성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JTB의 2012년 여름방학 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여름에 1박 이상 국내여행을 한 사람은 7431만 명. 예약자 수는 10%가 증가해 80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함.

 

 ○ 한편, 해외여행은 과거 최고를 기록한 2012년(7~8월 추계 356만 명)보다 감소할 전망임.

  - 여행지의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중국과 한국이 작년 가을 이후 관계악화로 20~50%가 감소했기 때문임.

  - 다만, 단가가 높은 유럽시장이 20%가 증가한 것 외에도 하와이나 동남아시아는 호조 유지하고 있다고 JTB는 전함.

 

 ○ 결과적으로 HIS를 포함한 주요 6개 사의 해외예약이 전년 수준에서 10%의 감소를 보였음.

  - 따라서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5% 정도 감소한 340만 명 정도가 될 전망

 

□ 시사점

 

 ○ 아베노믹스로 보너스가 증가한 결과, 일본의 여행 수요가 증가한 셈임. 이제껏 신중했던 소비자들이 일본의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음. 향후 여행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 수도 있음.

 

 ○ 엔저효과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상태로, 한국의 일본인 관광객 감소가 한국 관광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여행사 URL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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