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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기계산업, 수주량 대폭 증가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8-24
  • 출처 : KOTRA

 

獨 기계산업, 수주량 대폭 증가

- 호조세에도 경제위기 타격으로 여전히 고전 중 -

 

 

 

□ 독일 6월 기계산업 수주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

 

 ○ 수주량 증가에도 지난해 경제위기의 타격에서 회복이 어려운 상황

  - 독일 기계 산업의 수출입은 대폭으로 늘어나며, 이에 따라 기계 생산기업들은 낙관적인 견해를 보인. 5월 기준 수주량도 해외 60%, 국내 67% 증가해 전체 61% 증가함.

  - 독일 기계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90만 명이 종사함. 독일 기계산업은 지난 5년간 끊임없이 성장했으나 작년 경제위기로 크게 위축된 바 있음.

  - 독일의 기계산업은 자동차에 이어 제2위의 규모를 보유하며, ‘09년에는 전년 대비 23% 감소한 161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음.

  - 독일 기계협회(VDMA)의 올라프 보르트만은 ‘10년 6월 수치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며, 시장의 역동성을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증거라고 강조함. 그러나, ‘09년 5~6월은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은 실제로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언급함.

 

 ○ 수주는 늘었으나 매출은 여전히 저조

  - ‘10년 초 독일 기계협회는 한 해 동안 기계산업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주 전 기계생산량이 3% 증가할 것이라고 당초 발표를 수정한 바 있음.

  - 그러나 업계 전문가인 보르트만은 “기계산업 붐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며, 관련 수주는 이제 겨우 2006년 초반 수준이며, 아직 많은 기업들이 재정문제로 고심 중이고 재고 또한 적체된 상태라고 밝힘.

  - 아직은 각 기계산업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며 원단 제조기기와 광업기기는 빠른 속도로 수주가 증가하는 반면, 농업기기, 인쇄기기, 전동공구, 건설기기들은 회복세가 보이지 않음.

  - 그러나 기계분야의 주요기업들은 일제히 수주가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식품 및 에너지 관련기기 생산업체인 Gea는 2/4 분기 수주가 13% 증가했다고 발표함.

  - 하지만 매출과 EBIT은 아직도 전년 대비 낮은 수치이며 Gea는 5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앞으로 기계산업 수주는 계속 증가할 전망

 

 ○ 하지만 2012년이 돼야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특히 중국의 수요가 무척 많다고 Gildemeister의 류디거 카피차 회장은 언급함.

  - 전동공구 기업인 Gildemeister의 카피차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요 하락은 예상되지 않으며, 오히려 올 하반기 박람회 현황을 살펴보면 수주가 계속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언급함.

  - 그러나 카파차 회장 역시 기계 산업이 경제위기 전 수준에 다다르려면 적어도 2012년까지는 걸릴 것이며, ‘08년 길더마이스터는 19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지만 ‘09년 매출은 단지 12억 유로에 불과했다고 강조함.

  - 합판과 주조공장 생산업체인 짐펠캄프는 ‘09년 이후 만족할 만한 수주량을 기록한다고 밝힘. 세일즈 총괄인 유르겐 필립스는 세계적으로 고객의 주문량이 다시 늘기 시작했으나, 가격은 썩 좋지 않으며, 주문에서 판매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해 매출은 2008년과 2009년 매출에 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힘.

 

 ○ 전자산업도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나 경제위기 전의 수준에는 다다르지 못함

  - 독일 전자산업 매출은 기계산업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급증했고, 전년 대비 19% 이상 증가함.

  - 그러나 독일 전자·전기중앙협회(ZVEI)의 곤터만 회장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전자산업이 약 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아직도 경제위기 전 최고치보다는 훨씬 밑도는 수준이며, 매출과 생산은 ’08년 초 대비 3분의 1에 불과하다.”라고 밝힘.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의 중요한 산업분야인 기계 산업은 올해 들어 점차 회복하지만 아직도 경제위기의 타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임.

 

  따라서 한국의 기계 수출업체들은 업계별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시장진출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 Handelsblatt,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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