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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내륙 바이어, 이런 한국식품 찾는다
  • 현장·인터뷰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3-05-27
  • 출처 : KOTRA

 

중국 서북내륙 바이어, 이런 한국식품 찾는다

- 바이어들 향후 한국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 증가 전망 -

- 즉석조리식품, 음료, 과자, 해산물가공식품, 주류 등 유망 -

 

 

 

□ 충청북도 중국무역사절단 시안 상담회

 

 ○ 2013년 5월 24일 2013 충청북도 중국무역사절단 시안 상담회가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있었음. 이 날 총 상담건수는 51건임.

 

 ○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업체는 총 8개사이며, 그중에서 식품업체가 7개사임. 이 업체들은 인삼잎차, 유자차, 주류, 시리얼, 한과, 김, 건과일 등을 취급함.

 

 ○ 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바이어는 마트 구매담당자 및 벤더, 대리상, 수입식품 전문 판매점, 한식당 등임. 참가 바이어들은 연간 매출액 1000만~9000만 위안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임.

 

2013 충북 무역사절단 시안 상담회 현장

 

자료원: 시안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안 무역관은 상담회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인식 및 수요 조사를 위한 설문을 진행함.

 

□ 한국식품에 대한 인식조사

 

 Q. ‘한국식품’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현지인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A. 1) 한국만의 특색, 2) 건강식품, 3) 최신유행 순으로 나타남.

 

 Q. 한국식품의 강점은?

 A. 1) 포장, 2) 한국만의 특색, 3) 맛·품질 순으로 나타남.

 

 Q. 현재까지 한국식품을 수입한 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A. 1) 수요 부족, 2) 제품의 인지도 부족, 3) 인증 미비·가격경쟁력이라고 답변함.

 

 Q. 향후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 변화는?

 A. 설문에 응답한 모든 바이어들이 향후 한국식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Q. 향후 수입하고 싶은 한국식품 종류는?

  A. 1) 즉석조리식품, 2) 음료, 3) 과자, 해산물 가공식품, 주류 순

 

□ 한국 식품업체에 대한 바이어 조언

 

 ○ 한국만의 특색을 살려라

  - 한국식품은 독특한 특색이 있음. 이는 한국식품의 강점임. 현지인들도 한국식품하면 한국만의 특색을 생각함. 따라서 이를 잘 살린 식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유망할 것임.

 

 ○ 가격을 통일하라

  - 현재 수출되는 한국식품은 지역마다 가격차이가 있음. 이를 통일해서 중국 전역의 판매가격이 동일하도록 조치해야 함. 다원화된 수입경로를 통합해 관리한다면 이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임.

 

 ○ 위생허가증을 구비하라

  - 각종 전시회나 상담회에서 접한 한국식품 중 수입하고 싶은 제품이 있었음. 하지만 많은 제품이 위생허가증을 갖추지 않아 중국으로 수입할 수 없었음. 중국 시장에 실질적인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위생허가증 구비가 선행돼야 함.

 

□ 참고사항

 

 ○ 시안 지역 바이어 특징

  - 상담회 참가한 많은 바이어가 유럽과 동남아 식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었음. 유럽 식품은 주류(특히 포도주)가 절대적인 비중을 보였음. 동남아 식품은 과일, 건과일, 과자류가 주를 이루었음.

  - 대부분의 바이어가 전체 수입 비중에서 한국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10%라고 답함. 아직까지 시안 내 한국식품 수입은 미미한 편임.

  - 현재 시안에는 식품 직수입 바이어가 거의 없음. 대다수의 바이어가 연해지역 총대리상을 통해 상품을 수입한 후 다시 마트나 판매점 등에 공급하는 벤더 형태임.

 

 ○ 참가업체 의견

  - 시안 지역은 아직까지 한국식품이 많지 않아 생소함을 갖고 있다는 것이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의 공통된 의견임.

  - 그러나 시장잠재력이 충분하고 신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가능성이 있음. 향후 지속적으로 전시회나 상담회 등에 참가하여 제품의 인지도를 키울 필요가 있음.

  - 대부분의 바이어가 직수입 경험이 없어 직수입에 부담을 느꼈음. 총대리상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경우가 많았음. 따라서 지역 총대리대리상 등을 먼저 지정하는 것이 더 원활한 진출을 위해 유용할 것임.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자체 바이어 설문조사 자료 및 참가업체 보고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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