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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복귀 사례 소개 - 3. 칭다오 신발 C사 : 달나라보다 우리나라
등록일 2018-02-08

Q.  칭다오 신발 C사 : 달나라보다 우리나라

A.

1996년 진출, 매출 300억원 → 2012년 부분축소, 2013년 복귀준비

 

Q. 최초 해외진출하게 된 경위는 어떻게 되시나요?

A. “당연히 인건비 때문 아닐까요?”

   신발제품은 판매단가가 낮기 때문에, 생산단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는 최저임금 지급이 불가피합니다.

인건비가 생산단가의 절반 이상이니까요. 최저임금 수준으로 많은 인력을 채용하려면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신발 OEM의 경우에는, 컨베이어 벨트식 대량 생산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한 라인에 700명 정도는 되어야

브랜드 기업에서 수주받은 물량을 소화할 수 있어요. 적은 임금으로 수급이 용이한 노동시장은 기업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Q. 해외지출 시 성공요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이른바 저가경쟁력과 품질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생산성과 기술력이

낮은 인력들을 데리고 우리기업의 기술을 얼마나 뽑아내느냐가 관건이죠. 한국에서 1명이 하루 하던 일을 중국에서는

3명이서 3일 동안 하더라도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품질관리로 제품을 팔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죠. 한국에서 만들던

것과 비슷한 제품이 싸게 만들어지면 그 이후의 영업은 우리 몫이죠.


A. “사람이 경쟁력이다”

   중국 사람들은 춘절(중국의 설 명절)에 집에 가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절반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 대한 충성심은

낮은 편이에요. 어떻게든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회사가 번 돈이 결국 내 돈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인사관리야 기업마다 문화가 다르고 스타일이 다를 테지만, 기본 방향은 직원들에게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을 제시해야겠죠. 직원들과 현지식을 같이 먹고, 저녁 술자리에서 70도 짜리 백주를 서로 건넵니다. 내가

중국인처럼 해야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허물없이 믿고 잘 지냅니다. 중국문화도 잘 이해하고 있어야겠죠. 선물문화

등은 기본의례인데 종업원의 가족도 챙겨주고 이따금 보상금도 잘 챙겨주면서 내 사람을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

중국에 가면 중국인처럼 사세요. 그들이 변하기만을 바라지 말고 먼저 변하세요.


Q. 국내복귀를 고려하게 된 경위는?

A.  “OEM 생산기지 돌고 돌고 달나라 갈수도”

   신발공장이 미국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중국, 요즘은 중국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좀 있으면

아프리카, 나중에는 달나라가서 신발 만들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단순히 인건비 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

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할게 아니라, 수익개선 및 비용절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

하는게 필요하겠습니다. 자꾸 피해갈게 아니라, 한국와서 다시 빨리 정착해서 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거죠. 장기적으로

제조업 펀더멘털이 튼튼해야 나라도 살고 다시 국민이 잘 사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나라는 FTA협정국도 많아지고 있고,

우수인력 및 유휴인력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어떻게는 인력수급해서, 아이템 개발하고 해외시장 공략해야죠. 맞춤형

인력 활용, FTA관세로 비용 최적화하고, 한국 제조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서 기업 업그레이드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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