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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국기
  • 인구 :
  • 면적 :
    3,287,260㎢
  • 수도 :
    뉴델리(New Delhi)
  • 언어 :
    힌두어, 영어 외 21개
  • 화페 :
    루피

시장 및 소비자 특성

시장 및 소비자 특성

소비인구

인도의 인구는 13.8억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인구수 보유국으로 2025~2030년 기간 동안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구의 절반(45.24%)가량이 24세 이하이며, 남성의 평균연령은 27.2세, 여성은 28.6세로 저연령대 인구 비중이 압도적이다. 1인당 GDP는 2020년 기준 2,338달러에 불과하나, 국가별 GDP 순위는 프랑스(2조 7,716억 달러)를 제치고 3조 2,021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딜로이트 소비자 보고서(Deloitte report Unravelling the Indian Consumer, 2019. 2.)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하였으며, 이는 약 4억 4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는 전체 노동 및 소비 분야에서 약 48%를 차지하며, 다수의 밀레니엄 세대로 인해 인도 소매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크다.

소비자 접근성 측면에서 도시화율은 주요한 지표인데, 인도의 도시화율은 2019년 기준 34.47%에 불과하다. 다만, 인도정부의 102조 루피 규모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NIP)에 따라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어, UN은 2030년까지 인도의 도시화율이 40.7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원 : 인도국가경제연구원, 딜로이트, statista, UN>

소비 성향

1) 자연친화 제품 소비 경향

인도는 13억의 인구와 29개의 주로 구성된 거대 국가이며, 공식 언어만 23개에 이르는 등 계층별, 지역별 구분이 뚜렷하기 때문에 몇 가지 특징으로 인도 전체 소비자의 성향을 재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타 국가와 비교해 봤을 때 채식주의자의 인구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종교적 특성으로 인해 자연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ㅇ 채식주의
    - 인도정부(2014)에 따르면 인도 내 채식주의자의 비중은 28.85%이며, 나머지는 비 채식주의자로 조사되었다. 채식주의자 비중의 지역별 편차가 있어, 탈렌가나 주의 경우 비 채식주의자의 비중이 98.7%에 이르며, 웨스트벵갈 98.55%, 오디샤 97.35%, 케랄라 97% 등 주요 동부와 남부 지역에 위치한 지역의 비 채식주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 이에 반해 라자스탄(74.90%), 하리아나(69.25%), 펀잡(66.75%), 구자라트(60.95%)와 같은 북서부 지역의 경우 채식주의자의 비중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인도의 모든 식품에는 채식(Veg), 비 채식(Non-Veg) 여부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고 미량이라도 동물성 원료가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면 라벨링 규정 위반이 되고 채식을 선호하는 인도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된다. 따라서 대부분 비 채식 원료로 제작되는 한국산 식품의 경우 동식물성 원료 표기에 유의해야 한다.

  ㅇ 자연제품에 대한 선호
    - 대부분의 인도인은 자연 친화적이며 생명을 중시한다. 전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힌두교와 힌두교의 영향을 받은 기타 종교의 경우, 깨끗한 것(정)과 깨끗하지 않은 것(부정)을 엄격히 나누고 항상 '정'한 상태에 이르도록 교육을 한다. 이런 점에서 자연재료가 아닌 화학 재료가 들어간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크고 화장품, 의약품, 식품 등의 품목에 대해 특히 이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 인도에서 잘 팔리는 제품의 경우 'Organic,' 'Ayurbeda'와 같이 구성성분의 천연성이나 제조공정상의 자연친화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화학 공장의 폐수 유출이나 납이 들어간 식품이 판매되는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일반 국민의 자연제품에 대한 선호와 인식은 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2) 외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

   - 주요 제조업 관련 글로벌 기업의 대부분이 인도에 진출해 있다. 자동차 시장 점유율 1, 2위 기업은 일본계 마루티 스즈키사와 현대자동차이며, 마힌드라, 타타 등 인도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10% 이하에 머물고 있다. 최근 기아 자동차는 신규 SUV 셀토스와 카니발을 출시해 SUV 시장 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차량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 또한  금년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75%는 중국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으며 샤오미가 전년 대비 출하량을 4%를 늘리면서 점유율 26%로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52% 성장했으나 점유율 20%로 2위를 유지했다.  한편, '21년 5월 인도가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를 배제를 발표함으로써 한국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코로나19 이후 바뀐 소비 습관

  ㅇ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보단 저렴한 제품의 소비 증가
    - 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소득이 감소한 소비자들은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되며 기존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문화에서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문화로 소비 패턴이 일부 변화했다. 경제위기 발생과 커져가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들은 기존보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ㅇ 온라인 쇼핑 증가
    - 전자상거래 사이트 Amazon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3억 9천만 명 중 42%가 코로나19 상황에 온라인 주문을 이용했으며, 이 중 50%는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을 접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중 재이용 의사를 보인 소비자들은 82%에 이른다.
    - 온라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으로는 의류, 모바일기기, 홈케어제품, 미용제품, 식료품 등이 있으며, 재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용 전자기기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ㅇ 건강음료에 대한 소비 증가
    - 코로나19로 면역강화 등 건강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비타민 등이 포함된 과일주스 구매가 증가하였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20년 과즙주스 수요는 전년 대비 41.4%가 증가한 74.1억 루피(한화 약 1,110억 원)를 기록했다.
    - 특히 100% 과즙주스의 경우 82.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2.4억 루피(한화 약 6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인공적인 주스보다 천연과일로만 만들어진 고급 주스에 대한 선호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주스 제조사들 역시 다양한 홍보와 함께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역력 향상을 언급하며 한 팩으로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주스를 출시하거나, 수입품이 아닌 인도산 과일을 원료로 생산됨을 강조하는 홍보가 증가했다.

한국 상품 이미지

자동차,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한국계 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특히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경우 인도인들에게 인도산 브랜드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고, 현지 진출기업들이 'Make for India,' 'Make with India와 같이 현지에 녹아드는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도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를 친근하게 여기는 성향도 나타난다.

여기에 기업 진출명을 변경하면서 인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사례도 있다. '19년 인도 시장에서 런칭한 이후, SUV 판매율 1위를 지키기아 모터스는 기아 인디아로 명칭을 바꾸는 등 친인 전략으로 한국산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전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인도 최대 가전 업체 LG 인디아는 '21년 1~3 월 분기에 가전 제품 판매로 55,000 백만 루피,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17%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정부의 관심 시장인 전기자동차 분야에도 진출을 계획하는 등 친인도 전략을 수립했다.

유통소비재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인식 수준은 낮은 편인데, 네슬레, 킨더조이, 코카콜라와 같은 서구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한국 유통소비재 기업의 인도진출 시기가 늦은 편이기 때문이다. 롯데제과와 오리온이 초코파이 제품을 인도에서 런칭하였으며, 중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한국산 라면, 김 등이 수입되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산 화장품의 현지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미미하다. 다만, 한-인도 CEPA에 따라 화장품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기본관세율 0%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한류 마케팅을 활용하여 시장점유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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