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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그리스 국기
  • 인구 :
  • 면적 :
    131,957㎢
  • 수도 :
    아테네(Athens)
  • 언어 :
    그리스어
  • 화페 :
    유로(EUR)

시장 및 소비자 특성

시장 및 소비자 특성

소비인구

EIU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그리스 인구는 약 10,4백만 명으로 시장 규모가 작은 편이다. 소규모 가족중심의 개인기업이 발달해 있으며 서비스업이 전체 GDP의 약 77%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의존형 경제형태를 띠고 있다. 2020년 1인당 GDP(PPP 기준)는 29,346달러로 2019년 30,0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2021년에는 다시 30,000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3월~5월, 2020년 11월~2021년 4월 동안 3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동자제령과 휴업령으로 인해 관광업과 시장경제가 마비되어 실질적으로 1인당 GDP를 약 30,000달러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산품 등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소비 시장은 활발한 편이나 저출산으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고 있고, 고실업률로 인한 소비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음에 따라 소비 시장 규모는 저가 제품 수요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자료원 : EIU, IHS Markit(2021년 9월)>

소비 성향

2008년부터 시작된 재정위기로 인해 임금 감소, 연금 등이 삭감됐지만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리스인들의 순소득은 감소한 편이다. 이에 따라 그리스 소비 시장도 재정위기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8년 8월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졸업하며 재정수지는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긴축안 도입은 2021년까지도 유지되고 있고 2020년~2021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때문에 실질적으로 소비 시장의 변화는 2~3년 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정위기 전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은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이러한 선호도는 차츰 바뀌는 추세이다. 중산층 소비자들은 유럽산 대비 품질은 우수하면서 가격은 유럽산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일반 서민들은 값싼 중국산, 터키산, 동유럽산 제품을 많이 찾는다. 저가 소비재 수입이 급속히 늘면서 중국, 베트남 등 제조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에 기반을 둔 국내기업들의 제품의 수요도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전자제품, 가구, 신발(가죽으로 만든 신발), 의류(점퍼, 코트, 정장 등),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기초 화장품 등 고품질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이 입증된 브랜드를 선호하며 쉽게 브랜드를 변경하지는 않는 편이다.

의약품, 도서, 신문 등 특정 품목을 제외하고 모든 부가세율은 24%이다. 고 마진의 유통구조로 인해 가격이 비싼 관계로 소비자들은 주로 여름과 겨울의 정기 대바겐세일 시즌 또는 부활절(4월), 학교 개학시기(1월, 9월), Black Friday(11월), 성탄절(12월) 등 재고를 처리하는 세일 기간에 필요한 물품, 의류 또는 선물을 구매하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4년 전부터 시작된 Black Friday는 재고 처리로 의류부터 가구까지 최대 70%까지 세일하고 있으며 대상 품목과 참여기업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쇼핑이 새롭고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등장했다. 그리스 소비자들은 남부 유럽 국가 중 전자상거래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은 경제위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저비용 제품 선호도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그리스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매년 1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5년 도입된 자본통제로 현금 일출에 한도가 생기며 오히려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온라인 거래가 증가했다. 이후, 2018년 하반기에 자본통제가 해지됐지만 그리스인들은 지난 3년간 카드를 사용한 지불 방식에 익숙해지며 오프라인 구매 시에도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을 선호하고 있는 편이다.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해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되고 있으며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주요 상품은 전자 및 가전제품, 항공권, 호텔, 의류 및 전자제품이다.

2020년 3월~5월, 2020년 11월~2021년 5월까지 유지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령과 휴업령에 따라 온라인 구매는 2020년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상반기의 경우 주로 구매 품목은 생필품, 의약품, 주방기구, 장난감 등 레저 생활을 할 수 있는 제품과 재택근무 및 수업을 진행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전자제품과 액세서리를 위주로 증가세를 보인 반면, 2020년 하반기부터는 의류, 가구, 홈 인테리어, 악세서리, 배달 음식 주문 위주로 소비가 증가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 그리스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규모는 전년 대비 2021년~2022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상품 이미지

IT 강국, 기술력 강국이라는 한국의 이미지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현대자동차, 선박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그중에서도 LG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LCD·LED·OLED TV와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각종 가전제품 및 휴대폰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i10, i20, i30과 기아자동차의 Cee'd 등은 그리스에서 유명 상품이다.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산 브랜드 인지도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그리스인들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휴대폰과 자동차를 통해 한국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한국의 문화는 아직 생소하다. 그러나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그리스를 강타한 후 그리스 내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13년 4월에는 그리스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류 팬클럽 ‘K-Wave Greece’가 만들어졌고 2013년 7월에는 외교부와 KBS가 공동 주최한 케이팝 콘테스트가 처음으로 개최돼 매년 꾸준히 케이팝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1등 수상자는 한국을 방문해 각국 1위 수상자와 최종 우승을 가리는 케이팝 콘테스트에도 참가하게 된다.

케이팝 외에도 그리스 제2의 도시인 테살로니키의 유력방송 ‘TV 100’에서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와 ‘대장금’을 방영했으며 2016년 12월부터는 그리스에서 촬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방영했다. 2017년에는 주그리스 대사관의 주최로 한국 영화제가 아테네, 파트라, 코르푸 섬, 히오스 섬, 크레타 섬, 테살로니키 등에서 열렸으며 이후 매년 한국 영화제가 아테네 및 그리스 각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2018년 5월부터는 그리스 아테네 라디오 Music 89.2FM과 테살로니키 라디오 VFM 91.1FM 주말 오전 시간대에 케이팝 청중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노래를 방송했으며 월드스타 BTS를 통해 많은 한국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2019년 이후 그리스 내 Netflix(넷플릭스) 시청자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는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더불어 넷플릭스에서 투자한 한국 드라마 작품이 증가해 10대~30대의 경우 한국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게 되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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