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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제도 개요

방글라데시에서는 중앙은행인 Bangladesh Bank(이하 BB)가 화폐를 발행하고 통화가치를 유지하며 외환거래를 관리한다. BB는 그간 외국환 규정을 자유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는데, 외국 투자가의 외환거래와 관련한 규정은 ‘외국환거래 지침(Guidelines for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2009.5.31)’이다.

방글라데시는 2003년 5월부터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에 따라 변동환율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환율에 개입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은행 간 외환거래 시 환율을 통제하는 등 완전한 시장 메커니즘이라고 보기는 어려움이 있다.

타카화는 수출 부진으로 2012년 1달러=81.9타카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수출 회복, 투자 위축에 따른 수입 둔화, 해외 근로자 송금 확대 등에 힘입어 2019년 10월 기준 1달러=82.5타카까지 상승했다.

외환 규제

방글라데시 타카화(taka)는 무역, 투자 및 투자 관련 거래를 비롯한 당좌거래(current account transactions)를 위해 태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는 기본적으로 외화가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외환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정부의 허가를 받은 외국환은행(AD: Authorized Dealer bank)만이 외환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외국인은 제한 없이 현금을 포함한 외화를 반입할 수 있으나, 금액이 5,000달러를 초과할 경우에는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반입한 외화는 반출도 가능하나, 반입 시 작성한 신고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외화계좌 개설 및 운영과 관련한 기본원칙은 수출가공공단(EPZ) 안에 입주한 기업(특히, Type A)은 현지 은행에 외화계좌(foreign currency account)를 보유할 수 있으나, 수출가공공단 밖에 있는 기업은 중앙은행의 승인이 없으면 외화계좌를 가질 수 없게 되어있다. 수출가공공단이란 방글라데시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를 통한 수출진흥을 위해 설립한 산업단지이며, 입주기업은 100% 외자 기업인 Type A, 국내외 합작기업(JV)인 Type B, 100% 방글라데시 기업인 Type C로 분류된다. Type A 외자 기업은 외화계좌 보유에 아무 제한이 없으나, B와 C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외화계좌 보유가 허용되지 않고 중앙은행에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EPZ 밖에 있는 기업들도 원칙상 외화계좌를 가질 수 없으나, 수출기업의 경우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는다면 외화계좌 보유가 가능하다(단, 수입만 하는 업체는 외화계좌 보유 불가능). 개인의 경우, 외국인과 현지인은 현지에 직장(정부 또는 민간부문)이 있고, 급여를 외화로 받을 경우 외화계좌를 보유할 수 있게 되어있다. 외국투자기업은 원칙적으로 이익금, 배당금, 자본이득 등의 송금이 가능하다. 외국투자기업은 중앙은행의 사전승인 없이 외국환은행(AD)을 통해 세후 이익(post-tax profits)을 본사로 송금할 수 있고, 또한 원천과세 이후 배당금과 자본이득을 송금할 수 있으며, 중앙은행의 사전 승인이 필요치 않다. 단, 투자사업의 청산에 따른 수입금을 송금할 때는 중앙은행으로부터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익금 등의 송금 시 은행에서는 각종 세금을 납부했는지 확인하고, 이사회 결의 사항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한 후 송금한다.

한편, 방글라데시 정부 승인을 받아 현지에 고용된 외국인은 외국환은행을 통해 급여의 50%, 저축금 및 퇴직금 등을 송금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외화가 부족함에 따라 외화의 해외 반출은 상당히 통제되는데, 방글라데시에서 수입대금은 신용장(L/C) 결제가 원칙이며 송금(T/T) 결제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수출촉진정책의 일환으로 수출업체가 수출대금 일부를 외화로 보유하는 것을 허용한다. 수출업체는 일반적으로 수출대금(FOB 가액)의 50%를 달러화 등 외화로 보유할 수 있는데 수입원자재 비중이 높은 수출품의 경우에는 FOB 가액의 10%까지 보유 가능하다. 수출업체는 이를 은행의 외화계좌에 예치해 두고 각종 사업비용(해외출장, 수출전시회 및 세미나 참가, 원료·기계·부품 수입 등)에 충당할 수 있고, 중앙은행의 사전허가 없이 해외사무소를 설립하는 데 쓸 수도 있다. 개인은 방글라데시 내 은행에 개설한 달러계좌에 입금은 자유로우나 출금은 통제된다. 달러 출금은 외국 여행 시 등으로 제한돼 있는데 여권과 항공티켓을 제시하고 1회 5,000달러를 인출할 수 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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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11-13 15: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