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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1) 타깃 시장 내 경쟁제품 포착하고 차별화 전략으로 수출성약  

전기 분해를 이용한 수소 기체 발생장치를 제조하는 H사는 국내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하던 중, 암 환자를 위한 수소흡입요법과 이를 이용한 보조기구에 대한 미국 내 시장 기회가능성을 포착하였다. H사는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FDA, CE 등 엄격한 안전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0년 4월부터 KOTRA 지사화 사업 서비스를 통해 미국 내 의료 보조기구 수입유통업체에 대한 정보와 미국 현지 시장정보는 물론, 구체적인 진출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얻었다. H사는 미국 내 주요 병원에 의료 보조기구를 납품하는 유통업체를 통해 수소 흡입 보조기구 부문에서는 호주산 제품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격/기술 등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부분을 유통업체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며 결국 수출 계약에 성공하였다. H사는 코로나 19로 글로벌 공급망이 침체기에 접어든 시기에도 경쟁력있는 제품과 가격으로 수출에 성공하여 관련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2)  지사화사업 → GP센터 입주, 성장형 전략으로 북미 시장 진출 성공

자동차부품 공급 기업인 D사는 2013년 디트로이트무역관 수출전시상담회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미국 자동차 부품 바이어 F사를 만나게되었고, F사는 D사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D사는 바이어와 부품 세부 규격 협의 등 교신을 이어나갔으나, 미팅을 위한 잦은 미국 출장 비용이 부담이었고 시차로 인해 바이어 대응이 늦어져 사업이 진척되지 않는 한계를 경험하였다. 이에 디트로이트무역관은 D사에게 지사화 사업 가입을 권유하였고, 지사화 직원이 바이어를 밀착 관리하는 전략으로 이듬해 F사와의 계약에 성공하였다. F사의 프로그램 1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나자, D사는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그램 제의를 받을 수 있었고 미국 내 다른 거래선을 발굴하기 시작하자 이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2016년 디트로이트무역관 GP센터에 입주하였다. D사는 GP센터에 상주하는 세일즈 엔지니어를 고용하여 바이어를 직접 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고, 미국에 대응 가능한 인력이 생기자 바이어들이 더 신뢰를 보여왔다. 디트로이트무역관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전념한 결과 2019년에는 바이어 E사와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3) K-Beauty 키워드를 벗어나 검증된 품질로 승부

2014년 설립된 D사는 한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연구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고민하던 시점에 우연히 KOTRA 지사화 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2017년 11월부터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 지사화 서비스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미국 시장 진출 초기에는 이미 미국 시장의 K-Beauty 트렌드가 정점을 찍고 있어 비슷한 효능 및 효과를 가진 수많은 K-Beauty 브랜드들 중에서 바이어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고 품질로 인정받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먼저 온라인 벤더 전문 등록사이트에 회사 정보 및 제품 정보를 등록했다. 이는 간략하지만, 효과적으로 회사 정보와 제품 정보를 현지 바이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며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총 60여 개의 현지 리테일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동시에 아마존에서의 직접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제품 포장, 기능 등 다방면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제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제품을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를 성공적으로 향상할 수 있었다. 2019년에는 패션 및 뷰티 중심지인 뉴욕에 지사 설립을 완료했다. 수년간에 거친 철저한 시장 분석과 홍보 효과를 통해 유명 K-Beauty 전문 온라인 몰에 입점 성공, 입점 2년 만에 발주량이 3배로 증가하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꾸준한 SNS 홍보를 통해 캐나다 쪽에서도 거래 제의를 받고 있으며 향후 북미 포함, 전 세계 영어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하우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4) 친환경 인증으로 콧대 높은 미국 유기농 시장 진출 성공

야채 및 과일 세정제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B사는 최첨단 특허기술로 기존 화학 세제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음이온 세정제를 출시, 사용 시 거품이 없고 인체에 안전한 제품으로 잔류 농약 등 각종 오염 물질과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균을 세척하는 세정제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내 유기농 및 친환경 시장 성장세 증가를 보고 기회를 포착해 2009년부터 본격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으며, 진출에 앞서 체계적인 준비부터  시작했다. 우선 2009년, KOTRA 지사화 사업을 통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진출, 2010년에는 미국 지사 설립을 완료했다. KOTRA 미국 뉴욕 무역관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의 지사화 사업 서비스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지, 어떻게 개척할지 등의 구체적인 진출 방향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판로 개척, 현지법인 설립, 체계적인 지출 계획 등을 설립하는 등 초기진입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품의 특성상 유기농 및 친환경 주류시장 입점이 절심함을 깨닫고 틈새시장 공략을 계획해 지속적인 접촉으로 바이어와 미팅을 성사시켜 주요 유기농 및 친환경 마트인 Whole Foods Market 입점 추진 본격화에 성공, 로스앤젤레스 무역관과 협력해 정식 벤더로 등록했다. 바이어와의 꾸준한 연락을 통해 2013년에 Whole Foods Market 담당 바이어와의 미팅에서 제품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내 42개 매장 입점에 성공했다. A사는 유기농 전문 식품점인 Whole Foods Market에 입점하기에 앞서 Whole Foods 매장 내에서 색상 별로 제품의 성능, 안전성, 환경 유해성 등을 평가하는 ‘Green Seal’ 인증 테스트를 거쳐 가장 높은 단계인 ‘Green Mark’를 획득하는 데 성공해 품질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문 식품 라벨링 대행사를 통해 현지 시장기준과 규제를 준수하는 라벨링을 제작해 제품에 부착, 관련 시행착오 및 통관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위험들을 최소화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5) 현지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사례

프랜차이즈 빵집 A사는 2002년 로스앤젤레스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5년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첫 매장을 오픈해 미국 내 현재 3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인근 한인 교포사회 중심으로 홍보를 시작하고 국내브랜드 컨셉트를 그대로 가져와 카페형 매장에서 냉동생지를 굽는 형식의 bake-off 시스템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져오는 냉동생지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고소한 냄새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후각을 자극하고 수시로 갓 구운 신선한 빵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성공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주요 성공 요인은 현지의 다른 베이커리들과의 차별화로 다양한 제품, 고객의 편의를 배려한 카페식 매장 운영,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현지의 기존 베이커리들은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지 않고 공장에서 구워진 빵을 아침 일찍 배달해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종류도 100여 가지뿐이다. 하지만 A사의 경우 300여 종이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이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등 미국의 베이커리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한국식 식 재료를 사용해 차별화된 제품과 맛으로 고객들을 인기를 얻고 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디저트들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6)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지 시장 니즈 발견

AI, XR 기술을 이용한 기업솔루션 개발업체인 Z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미국 시장 실정에 적합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진출 초기에는 고객을 발굴하는 업무는 투자가에게 기대하고, 개발에만 집중해도 된다고 생각하였으나, 미국 시장 환경을 배워 이를 제품에 녹여내기 위해서는 역부족이었다. 직접 고객의 니즈와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만나서 미국 시장의 현장감을 느끼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시도하였다. 거래 중인 고객이 미국, 독일 등지에서 전시회에 참가할 때 샵인샵(Shop-in-shop) 형태로 함께 전시 참가를 하면서 잠재 고객과 네트워킹을 할 기회를 가졌다. 전시회 동안 미국, 독일, 일본 등 글로벌 기업과 상담을 하였고,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7)  현지 기업과 합작을 통한 성공적 진출

2019년 LG화학은 GM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를 설립하고,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50대 50지분으로 각 사가 각각 1조 원을 출자,  단게적으로 총 2조 7,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은 2020년 중순으로,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LG 화학은 GM이 2009년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로 출시한 쉐보레 볼트(Volt)의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10년 이상 GM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오랜 기간 양사가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아 합작 투자가 이루어진 사례다.  

8) 현지 시장설문조사를 통한 브랜드 전략 구상

1999년 설립된 X선 촬영장비 개발 및 제조 기업인 V사는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진출하여 매출액의 약 75%를 해외에서 거두어들이는 중견기업이다. 미국 의료기기 시장은 세계 최대규모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미국 경제에 대한 하방압력, 복잡한 유통구조 등이 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V사는 시카고 무역관의 월드챔프 사업을 통하여 세분화된 의료시장을 공략하고 제품 판로확대를 꾀하고자 하였다.  

시카고무역관은 이와 관련하여 시장조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업체는 신규 제품전략을 수립 후, 기존 제품 보완 및 신규 개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통하여 브랜드 전략을 새로이 구성하였다. 이후 무역관 관할지 내 세계 최대규모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여 약 250개의 주요 거래선을 확보하고 약 6,0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업계획 상담을 진행하였다. 추가로, 신규 바이어 20여 개사와 약 800만 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9) 발 빠른 시장 기회 포착과 대응

국내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렙지노믹스는 미 매릴랜드 주 정부 지정 협력업체 JK ICT사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50만 개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약 80억 원 규모로 이는 랩지노믹스 전년 매출액의 24%에 달하는 금액이다.

랩지노믹스 사는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진단키트의 수요 증가를 전망, 관련 업체와 주 정부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신속한 납품에 성공하였다. 또한, FDA 승인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증가할 공급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발빠른 대응 전략 수립의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10) 진출 전 안전인증 획득과 철저한 진출전략 수립을 통한 성공

자동차용 스마트 배터리 충전기인 스마트 파워뱅크를 개발한 ㈜에너캠프는 탁월한 기술력과 효과를 입증받아 한국에서 차량용 Lead-Acid type 배터리 분야에서 온라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창업 1년 만에 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의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을 통해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에너캠프는 미국 진출 전 2017년 벤처기업인증, 2018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보증지원 등 다수의 R&D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지적재산권(특허 7건, 상표 4건, 디자인등록 4건 등) 확보 등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간 후 미국 내 시장 기회 가능성을 포착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미국 진출에 앞서 ISO9001 인증과 같은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엄격한 안전인증을 획득하였으며, KOTRA 지사화 사업을 통해 2019년 미국의 산호세와 시애틀에 지사 설립을 완료했다.

(주)에너캠프는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의 지사화 사업 서비스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지, 어떻게 개척할지 등의 구체적인 진출 방향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판로 개척, 현지법인 설립, 체계적인 지출 계획 등을 설립하는 등 초기진입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국내/외 제품 리뷰를 철저히 피드백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응대로 고객과 지속적인 신뢰를 쌓은 것 역시 현지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주)에너캠프는 현재 스마트 IoT,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배터리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장기 주차나 날씨 변동으로 일어나는 배터리 방전(과 그로 인한 수명 단축)의 문제를 해결한 스마트 배터리 충전기를 개발?판매하며 캠핑이나 아웃도어 취미를 즐기는 현지 고객의 수요에 맞는 스마트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11) 전시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 발굴 노력

건설기자재 업체인 D사는 달라스 무역관의 지사화 사업을 지속해서 몇 해에 걸쳐서 진행하며, 미국의 시장 조사 및 잠재 바이어 발굴을 해왔다. D사의 목표 시장은 워낙 보수적인 건설 장비 시장이라 처음은 어려운 듯해 보였으며, 단기간 내에 성과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해외영업팀 담당 이사의 적극적이면서도 바이어에게 부담주지 않는 적절한 대처와 무역관 담당자를 통한 꾸준한 유선 연락 및 지속적인 접촉이 끝내 수출을 이루게 되었다.

D사는 라스베가스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를 2015년부터 참가해왔다. 규모가 큰 전시회이기에 글로벌 기업들의 대형 부스와는 차이가 났으나, 특수 품목으로 건설장비 집게를 제조하는 D사의 제품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장에서 관심을 보인 최종소비자에게 현장 계약 판매를 하였고, 2017년 전시회에서 제조 및 유통을 하는 R사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18년에 본격적인 첫 구매 오더를 받았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10만 불 추가 주문을 받아 수출했다.

또한 R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삼림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 전시회를 중심으로 참가하며 제품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어로부터 미국 내 삼림 지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요청받아 신제품 개발 중이다.

12) BI 현지 거점을 바탕으로 현지화 박차

산업용 섬유 제조 회사인 K사는 시카고 BI에 현지거점을 두고  근처 물류창고를 직접 운영하는 등 현지화에 힘썼다. 중소규모의 미국 도매 업체들의 다양한 주문에 즉시 대응하고, 북미세일즈담당 현지인을 고용하여 마케팅 인력도 충원하였다. 기존 북미 거래처에 지속해서 방문하여 탄탄한 거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신규 바이어발굴에 힘써 총 2천3백만 달러의 북미수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거래처와는  신제품(색상)의 개발을 함께 진행해 신규 주문을 받았으며, 1년간 구매량을 약 4백만 불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북미수출의 성공은 시카고 BI의 거점으로 현지 물류창고로 물량을 준비하고 현지 세일즈 인력을 채용하여 빠른 납품기간 및 서비스 대응으로 현지 도매업체 및 잠재 구매업체를 지속적으로 접촉,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3) 현지공장 설립 및 인수를 통한 장벽 해소

LG전자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 헤이즐파크에 약 2,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 2018년 9월부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밀집해있는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부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의 거점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팩은 GM의 대표 전기차 모델인 '쉐보레 볼트'에 납품되기도 했다.

한온시스템은 마그나 유압제어사업부 인수로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동사는  2019년 3월 마그나의 유압제어사업부를 14억 달러에 인수했다. 한온시스템은 2018년 GM으로부터 올해의 서플라이어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하는등 글로벌 마켓에서 이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테슬러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OEM에 부품을 납품 중이며 이번 인수를 통하여 기존 마그나의 우수한 기술, 인력과 고객층을 흡수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4)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을 통한 미국 시장 확대

시그넷 EV는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한 충전소용 급속충전기와 탑재형 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코트라 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글로벌 시장에 맞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스타트업 전용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VCㆍ엑셀러레이터 등과 멘토링, IR 연계강화 등 현지 특성에 맞는 글로벌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촉진을 지원)사업 참가 3년 차다.

시그넷 EV는 2017년 1월 미국폭스바겐(VW)의 Vendors day에 초청받아 동사의 신규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고, 2018년 4월 미국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EA)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전기자동차 중전기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DC에 현지 사무실 설립을 계획 중에 있으며, Virginia에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부지를 물색 중인 미국 진출 성공 기업 중 하나이다.

15) 탄탄한 현지 로드맵 구성으로 북미 시장 수출의 물꼬를 트다

자동차 부품 가공 및 제조업체 A사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 시카고 무역관에 월드챔프 사업을 신청하였다. 월드챔프 사업이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선발하여 1:1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는 수출 지원 사업이다. 성공적인 월드챔프 사업운영 및 성과 제고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초기 로드맵 수립인데, A사를 담당했던 KOTRA 시카고 무역관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작업 및 실질적 딜러 발굴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본사 전문위원의 국내 업체 SWOT 진단과 시카고 무역관의 초기 사전조사를 토대로 A사의 북미 진출을 계획했다.

월드챔프 육성 대상 기업 A사-KOTRA 본사-무역관은 수차례 걸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컨설턴트 고용을 통한 잠재 딜러 발굴, 발굴된 딜러 방문 순회 상담회, 그리고 유망 딜러 방한유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이후 목표를 점점 좁혀나가는 역삼각형 형태의 마케팅 로드맵을 수립하였다. A사는 월드챔프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캐나다의 딜러십 D사 1개사와 미국의 딜러십 C사와 G사 2개사, 총 3개의 딜러가 A사와 딜러십 계약을 맺고자 제안했다. 이후 북미에 소재한 캐나다 딜러와 첫 딜러십 계약을 성사되고 첫 제품 선적을 완료하게 되었다. 미국 동부에 소재한 C사에도 제품을 선적하여 총 100만 달러가량의 신규 수출을 달성하였다.

A사-KOTRA 본사-시카고 무역관에 이르는 유기적 소통, 신속한 의사 개진을 통해 로드맵의 세부사항을 적시에 수행, 수정해 나갔던 작업들이 A사의 미국 시장 진출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

16) 지사화 사업을 통한 시장 개척

건설 기자재 업체인 D사는 달라스 무역관의 지사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몇 해에 걸쳐서 진행하며, 미국의 시장 조사 및 잠재 바이어 발굴을 해왔다. D사의 타깃 시장은 워낙 보수적인 건설 장비 시장이라 처음은 어려운 듯 보였으며, 단기간 내에 성과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해외영업팀 담당 이사의 적극적이면서도 바이어에게 부담 주지 않는 적절한 대처와 무역관 담당자를 통한 꾸준한 유선 연락 및 지속적인 접촉이 끝내 수출을 이루게 되었다. D사는 라스베가스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를 2015년부터 참가해왔다. 규모가 큰 전시회이기에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와는 차이가 나는 게 당연했다. 그러나 특수 품목으로 건설장비 집게를 제조하는 D사의 제품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5년에는 전시회장에서 관심을 보인 최종소비자에게 현장 계약 판매를 하였고, 2017년 전시회에서 제조 및 유통을 하는 R사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18년에 본격적인 첫 구매 오더를 받아 수출을 이루게 되었다. R사와의 소통은 지속적으로 무역관을 통해 전혀 문제없이 진행되었고, 바이어사의 추천으로 큰 전시회보다는 미국 내 각 주에서 있는 소규모 전시회에 함께 참가하며 잠재 바이어 최종소비자들을 발굴 중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물류 창고를 개설하여 좀 더 효과적으로 빠르게 유통을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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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11-28 01: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