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경제성장률 (%) | 1.11 | 1.96 | 2.48 | 1.51 | - |
명목GDP (십억$) | 41.8 | 39.82 | 39.9 | 38.73 | - |
1인당 GDP (PPP, $) | 11,626.57 | 11,926.87 | 12,384.36 | 12,661.26 | - |
1인당 명목 GDP ($) | 3,665.8 | 3,452.67 | 3,421.78 | 3,287.09 | - |
정부부채 (% of GDP) | 62.28 | 70.58 | 77.01 | 74.43 | - |
물가상승률 (%) | 3.63 | 5.31 | 7.31 | 6.63 | - |
실업률 (%) | 15.55 | 15.33 | 15.43 | - | - |
수출액 (백만$) | 13,483.1 | 14,433.02 | - | - | - |
수입액 (백만$) | 19,455.68 | 20,681.32 | - | - | - |
무역수지 (백만$) | -5,972.58 | -6,248.3 | - | - | - |
외환 보유고 (백만$) | 5,897.53 | 5,872.22 | 5,392.58 | 7,598.52 | 7,452.57 |
이자율 (%) | - | - | - | - | - |
환율 (자국통화) | 2.15 | 2.42 | 2.65 | 2.93 | 2.86 |
<자료원 :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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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한 튀니지는 인구 약 1,140만명에 한국 GDP의 1/38규모의 작은 국가이다. 그러나 튀니지는 수십 년간 아프리카 대륙에서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룩한 사례로 알려져있다. 1987년 벤알리 정권이 집권한 후 정치적으로는 독재에 시달렸으나 경제적으로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고 2008년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의 폭등,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를 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 수출상대국인 유럽국가의 수요 둔화 등 여러 악조건이 겹쳤음에도 4.6%의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2011년 튀니지에서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 자스민 혁명으로 정치적 위기를 겪으며 튀니지 경제는 크게 위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 GDP는 4.8% 성장으로 2011년 -0.2% 성장을 기록한 경제위기에서 빠른 회복을 보여줬다.
독재 청산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는 정치적인 불안으로 경기가 다소 위축되어 2015년에는 1.1%, 2016년엔 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17년에는 2.0%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농업, 관광업, 수출주도 제조업(특히 전기·기계 산업)의 호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물가상승률은 2016년 12월 4.2%에서 2018년 6월 7.8%로 크게 높아졌고, 이는 튀니지 디나르화 평가절하, IMF 요구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휘발유 포함) 가격 인상, 임금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자 튀니지 중앙은행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을 단행하여 현재 기준금리는 6.75%에 달하는 상태이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로 볼 수 있다.
튀니지의 대외부문은 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서 무역 및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해외직접투자도 감소세, 외환보유고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다. 2018년 1분기에 경상수지 적자상황은 관광업 호조와 개인해외송금 증가 등으로 약간 호전됐으나 외환보유고는 오히려 2018년 7월 말 기준 71일 분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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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튀니지의 경제는 꾸준한 회복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까지 안정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상황으로 인한 정부정책 리스크로 인해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질 GDP 성장률은 2018년에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엔 3.4%, 2020년에는 3.9%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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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02-12 11: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