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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제도 개요

  ㅇ 수단은 1997~2017년 10월까지 20년에 걸쳐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았고, 1993년 이후 지금까지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돼 있어 서방 및 국제기구(WB, IMF 등)로부터의 자금공여 및 부채탕감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다. 아울러 2011년 남수단 독립 후 보유 유전의 75%를 상실,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석유수출도 막혀 만성적인 외화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엄격한 외화통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외화부족에 따른 블랙마켓이 성행하고 있다.

  ㅇ 외화부족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환율 상승, 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으며, 기존 관리변동환율제를 시행해온 수단 정부는 2018년 10월 초 공식환율을 블랙마켓 환율 이상으로 올리고 (1달러당 28에서 47.5수단 파운드로 인상), 또한차례 조정을 통해 1달러=45수단 파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새로운 환율제도를 발표해 기존 중앙은행이 일방적으로 고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은행, 환전소 등 민간이 주도하는 환율 결정위원회(Market Makers Committee)를 신설하고, 시장 수급을 반영해 공식환율을 정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동 메카니즘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2019년초 결국 유야무야, 폐기된바 있다. 현재도 정부,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관리변동환율제 성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의 외환 수급 현황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시장환율(블랙마켓)과 공식환율간 Gap이 달러당 45(공식), 70(시장)수단 파운드까지 벌어진 상태다.

외환 규제

  ㅇ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정상적인 자금 차입은 불가능하다. 다만 중국, 아랍계 차관, 일본 원조 등이 수단경제의 자금원 역할을 해왔으며, 이로 인해 과거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인근 아랍권 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그마저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 위한 해외자금 조달 시 수단 정부(중앙은행, 재무부)는 금리가 높거나 상환 기간이 짧으면 승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 수단에서는 VISA, Master 등 신용카드는 통용되지 않고 있으며, 로컬은행을 통한 자금 차입도 담보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 공항, 항만을 통한 외화 반출입 한도는 1만 유로 상당이었으나 2019년 2월 국가 비상사태 선포시 3천 달러로 대폭 낮춘후 여전히 동 금액이 적용, 방문객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ㅇ 만성적인 외환보유고 부족으로 인해 수단 중앙은행, 상업은행은 정상적인 수출입 결제 시스템 가동이 어려운 상태로, 바이어들은 제도권 은행 대신 블랙마켓에서 외화를 조달, 블랙마켓에서 조달한 달러화를 활용, 두바이 등 제3국 협력사를 통해 결제하는 것이 최근 십수년간 가장 일반적인 수입결제 방식이었다.

  ㅇ 블랙마켓 시장의 환율은 순수하게 외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블랙마켓의 주 외화공급원은 수단기업의 수출대금, 해외 거주 수단인들 (노동자 등)에 의한 본국 송금(연간 40억 달러 추산)이지만 이들 외화는 외국에서 매각, 수단 내에서는 현지화로만 유통되는 것이 다수이다. 이로 인해 수단 은행은 수입에 필요한 달러 확보가 어려워지고, 블랙마켓은 더욱 확장, 환율은 계속 오르는 부작용이 지속되고 있다.
    - 공식환율이 블랙마켓 시장환율보다 낮은 탓에 외화의 제도권 유입이 미비하며, 국외 거주 수단인은 여전히 은행을 통한 수단으로의 외화 송금을 꺼리고 있는 상태다. 수출대금 역시 은행으로 유입되기보다 추후 수입활동을 위해 해외은행에 예치하거나 블랙마켓에서 수입자 등에 판매하는 것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2019년 7월 블랙마켓 환율은 1달러=70수단 파운드 내외를 기록중이며, 이로 인해 수입물가 상승, 소비자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부분 바이어들은 수입 활동을 보류, 미루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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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09-30 14: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