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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상업송장 및 원산지 증명서에 주한 오만 대사관의 영사 인증 취득이 필요하다. 또는 아포스티유(apostille) 절차에 의해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통관 시 서류는 선하증권, 상업송장, 보험증권, 원산지증명서, 포장명세서 등이다.

식품류 및 화장품 수입의 경우, 일반 유통 목적의 포장되어 판매되는 제품은 상공부 표준청(Directorate General of Standards and Metrology ,DGSM)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검사는 걸프 표준기구(Gulf Standards Organization, GSO)의 기준에 맞춰 포장, 라벨부착, 품목별 성분 표시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며, 식품 품목 성분은 라벨에 표시된 성분과 일치해야 한다. 상공부 표준청의 승인 후 1년기간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며 매 해 같은 절차를 통해 갱신이 필요하다. 인증서 발급 비용은 2020년 6월 기준, 5오만 리알(약 13달러)이며 실험 비용은 연구소 및 제품에 따라 상이하다.  

관세는 Commercial Invoice에 보통 CIF 기준 5%가 적용된다. 현재 부가가치세는 적용되지 않으나, 2021년 4월 중순부터 VAT(부가가치세)가 적용될 예정으로 제품 가격 결정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0년 11월 기준 VAT 시행령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초 식자재 94개 품목 및 식품, 의약품 등의 국민 생활 필수품목에는 면세 혹은 영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2019년 6월 15일부로 특별소비세(Excise Tax)가 도입되어 담배 및 관련 물품(100%), 에너지 음료(100%), 돼지고기 및 관련제품(100%), 탄산음료(50%)의 세율이 추가로 부과되었다. 주류의 경우초기 도입 1년간 특별소비세가 50%로 하향적용되었으나 2020년 7월 1일부터  원래 세율인 100%가 부과된다. 오만 정부는 2020년 10월 1일부터 설탕 및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에 추가 50%의 특별소비세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