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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프랑스 자동차 산업정보

  • 2021-09-24
  • 프랑스
  • 파리무역관
  • 곽미성

- 르노, 스텔란티스 사와 함께 프랑스 산업의 중요한 비중 차지 -

- 친환경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정책 적극 진행 중 -

 

 

 

가. 산업 특성

 

자동차 산업은 프랑스 경제의 엔진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의 자동차 기업으로는 Renault, Stellantis(Peugeot-Citroen)가 있으며, 프랑스의 자동차 산업 종사자는 220만명 이상으로, 인구의 8%가 직간접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프랑스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수는 218만 대로, 그 중 189만 대는 프랑스 자동차 기업에 의해 생산됐다. 프랑스 국내에는 17개의 생산 및 조립공장이 있다.   

 

친환경 정책 및 규제

 

2018년 5월 프랑스 정부는 전기자동차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의 전5개년 전략계획을 발표한다. 전략계획은 크게 에너지 및 환경전환, 자율자동차 생태계 창조,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 공급, 미래산업 인재양성,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의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전환 정책은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 판매 5배까지 증가, 판매될 전기차의 10%에 해당하는(약 10만 여 개) 전기차 충전소 설치, 프랑스 및 유럽 차원의 배터리 산업시장 개발, 수소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계획이 담겼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프랑스 투자은행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약 150~180개의 프로젝트를 양성하겠다는 프로젝트와 기업의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에 약 1800만 유로의 예산이 담겼다. 

2020년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량이 90%가까이 폭락한 후, 마크롱 대통령은 그 해 5월, 80억 유로 규모의 자동차 산업 지원책을 발표했다. "프랑스를 유럽 최대의 클린카 생산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발표된 이 지원책은, 친환경차 수요 진작과 개발지원, 국내 생산화의 3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으로 최대 13억 유로의 예산을 배정하고, 개인이 전기차 혹은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45,000유로 이하), 최대 7,000 유로까지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전기차, 수소차) 신차 구매에 따른 보조금 제도는 2020년 6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시행됐다. 


프랑스 친환경차 산업 지원제도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10-13 유로
-
전기차, 수소차(45,000유로 이하): 최대 7천유로(개인), 5천유로(법인
)
-
하이브리드 (50,000 유로 이하): 최대 2천 유로

차량 전환
보너스

 

구식자동차 -> 탄소 배출량 적은 일반 차량:

3 유로 지급
일반 자동차  -> 전기차: 5 유로 지급
*
프랑스 국내 75% 해당 소득층 대상, 선착순 20

생산 공장 현대화

10 유로 예산
- 공장 디지털화 예산 2 유로
-
친환경차 연구개발 예산 1 5천만 유로

-
중소기업 육성 예산 6 유로

자료: Kotra 파리무역관 자체구성

 

프랑스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해(’20) 6월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건수는 2021년 1분기까지 총 135,585 건에 달하고, 친환경 차량전환 보너스 지급 건수는 17만 850건에 달한다. 또한 프랑스 정부는 공용차량으로 전기차 약 1,900대와 충전기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CO2 배출규제 현황 및 전망

 

유럽연합의 결정으로 프랑스는 2020년 3월부터 기존의 NEDC 연료효율 측정방식보다 훨씬 엄격한 WLTP 국제표준 자동차 연비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배출가스 허용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나, 측정을 위한 시험주행시간 및 속도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같은 차량이라도 기존보다 CO2 배출량이 약 20% 증가된 수치로 측정되는 시스템이다.

WLTP 연비 측정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자동차 구매 시 부과되는 탄소세도 인상됐다. 프랑스에서는 신차 구매시 주행거리 1km 당 CO2 배출량이 120g/km 이상인 신차에 탄소세를 부과해왔는데, WLTP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동일한 차량의 탄소배출량이 기존보다 높게 측정된 것이다. 탄소세 인상은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와 함께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더해 프랑스 정부는 또한, 2022년부터 자동차의 무게에 따라 탄소세를 인상할 방침이다. 자동차의 무게에 따라 탄소세를 부과해 SUV 등의 중형차를 규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1,800kg 이상의 차량에 kg 당 10유로의 탄소세를 추가 부과할 계획이다.

파리시는 자체적으로 현재 모든 승용차에 친환경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CO2 배출등급이 높은 차량은 파리시내 운행 금지를 조치 중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디젤 차량의 파리시내 진입이 금지되며, 2030년부터는 모든 내연기관차의 파리시내 진입이 금지된다.

 

나. 산업의 수급현황

 

전기차 인프라 투자현황

 

2021년 5월 기준, 프랑스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는 총 33,363 개로 집계되며 이는 3개월 전인 2021년 2월에 비해 6.9%, 2020년 11월에 비해 8% 증가한 수치다. 프랑스의 전기차 충전설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투자 속도가 전기차 판매속도에 비해 많이 뒤쳐지고 있다는 평이다. 조사업체 EY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프랑스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는 2012년에 비해 40%가 증가했지만, 전체 충전소의 10%에 불과하다. 프랑스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 규모는 유럽 전기차 충전소의 15%를 차지하며, 이는 네덜란드(25%), 독일(20%)의 뒤를 이었다.   

 

생산


프랑스 기업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소폭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19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폭 감소(-43%)했다. 자동차 산업연맹(Fiev)에 따르면, 2005년 자동차 생산량의 5.5%, 유럽 생산량의 19.6%를 차지했으나,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로 2019년에는 세계 생산량의 2.5%, 유럽 생산량의 12.4%를 차지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마비 이전에도, 프랑스 에서는 높은 인건비로 인한 제조공장의 해외이전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이에 국내 생산량이 지속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IHS 는 2019년 이미, 2020년 프랑스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22% 감소할 것을 예상한 바 있다.

 

프랑스/독일 자동차 생산량 추이(유럽생산량 대비)
(녹색: 독일, 파랑: 프랑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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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프랑스 자동차 산업연맹(Fiev)

 

내수

 

지난 2020년 프랑스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에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2013년 이래로 계속해서 증가했던 개인용 신차 판매량은 2020년에 와서 2019년 대비 25.5% 하락한 165만 대에 그쳤다. 이는 제1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75년 이래 최악의 판매 감소로 기록되었다.

자동차 업계는 약 30~35%의 판매 감소를 예상했으나 25.5% 수준에 그친 것은 2020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친환경차 전환 보조금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 기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개인용 자동차 브랜드는 Renault(314,630대), Peugeot(301,935대), Citroën(162,688대) 순으로 자국 브랜드가 1~3위를 차지하였다. (참고: 13위 기아자동차 39,052대, 14위 현대자동차 34,585대). 

화물용 자동차 판매량 역시 감소하여 전년보다 16.1% 감소한 402,375대를 기록하였다.


프랑스 개인용 자동차 판매량 변화

(2011~2020년, 단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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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2021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역시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개인용 자동차 판매량은 총 922,594대로2020년 상반기 대비 28.9% 증가하였으나, 2019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20.9%). 월별 판매량 증감의 경우 2020년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1년 6월 판매량은 2020년 6월 대비 14.7% 감소, 2019년 6월 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화물용 자동차 판매량 역시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242,922대를 기록하였다.

 

프랑스 개인용 자동차 판매량 월별 변화 (2018~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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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

 

디젤 차량 판매량의 감소 및 친환경 차량 판매량의 증가 추세

 

2021년 상반기 휘발유 및 디젤 차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감소를 기록하였다. 개인용 자동차 시장에서 휘발유 차량의 점유율은 2020년 상반기 50.7&에서 2021년 상반기 42.3%로, 디젤 차량의 점유율은 31.2%에서 23%로 감소하였다.

디젤 차량의 점유율은 여러 해에 걸쳐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특히 신차 제작에 WLTP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한 2018년 9월부터 판매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2020년 31%까지 감소, 2021년 상반기에는 20%대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화물용 차량 시장에서 디젤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2021년 상반기 기준 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개인용 자동차 중 디젤 차량 비율(2016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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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

 

반면 친환경 차량의 판매율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1년 상반기에 판매된 개인용 자동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은 24.3%를 기록, 전년 동기 11.3%에 그쳤던 것에 비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전기 차량의 비중 역시 증가하여 전년 동기 6.3%에서 7.9%로 증가하였다. 특히 2021년 7월 1일부터 전기차 또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량 구매 시 지원되는 보조금이 줄어들게 된다는 점이 이와 같은 증가세를 부추기는 배경 중 하나로 풀이된다.

또한 2021년 1월 합병으로 탄생한 거대 기업 Stellantis가 100% 전기차 종류를 현재 11개 모델에서 2년 안에 22개로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기업들이 앞 다투어 전기차 생산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만큼, 프랑스 자동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출

 

프랑스의 주요 자동차 수출 국가는 주로 유럽 내 국가인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수출 동향 중 특기할 만한 점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독일로의 수출은 약 13% 증가하였다는 점, 비유럽권 국가 중에서는 터키가 중요한 수출국으로 부상하여(2019년 대비 122% 증가) 2020년 기준 6위에 오른 점 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로의 수출 규모 역시 2019년 대비 70% 증가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밖에 2021년 상반기에는 Peugeot가 독일의 Volkswagen의 뒤를 이어 유럽연합 자동차 시장에서 제 2의 자동차 브랜드 반열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들어오는 만큼, 향후 프랑스 자동차의 수출 증가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 수출 동향

(2018-2020년, 단위: 백만달러, %)

순위

국가명

수출규모

점유율(%)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9/2020

 

총계

25,376

23,705

18,726

  100.00

  100.00

  100.00

-21.00

1

독일

4,304

4,273

4,824

  16.96

  18.03

  25.76

12.87

2

벨기에

4,336

3,646

2,624

  17.09

  15.38

  14.01

-28.04

3

이탈리아

2,872

2,992

2,089

  12.49

  12.77

  12.76

-30.17

4

스페인

3,241

2,904

1,623

  12.77

  12.25

  8.67

-44.11

5

영국

1,696

1,785

1,109

  6.69

  7.53

  5.93

-37.85

6

터키

296

282

628

1.17

1.19

3.36

122.46

7

폴란드

703

743

623

2.77

3.14

3.33

-16.12

8

네덜란드

652

650

484

2.57

2.74

2.59

-25.51

9

포르투갈

777

701

391

3.06

2.96

2.09

-44.20

10

스위스

504

493

372

1.99

2.08

1.99

-24.48

25

한국

86

52

88

0.34

0.22

0.47

70.01

자료: GTA, HS 코드 8703 기준

 

수입

 

프랑스 내 수입차 시장의 경우 역시 2020년에 들어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국가별로 살펴볼 경우 증가와 감소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례로 독일과 영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반면(독일산 자동차 20.50%, 영국산 자동차 34.66% 감소), 스페인이나 슬로바키아산 자동차 수입액은 각각 9.45%, 1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자동차 수입 규모는 2019년도보다 약 6%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프랑스 내 가장 많이 팔린 개인용 자동차 모델 상위 100개 리스트에서 현대자동차의 투싼(25위)과 코나(40위), 기아자동차의 니로(46위) 등이 비교적 상위권에 올랐다. 

 

프랑스 자동차 수입 동향

(2018-2020년, 단위: 백만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 규모

점유율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9/2020

 

총계

38,270

38,483

36,674

  100.00

  100.00

  100.00

-4.93%

1

독일

10,910

10,079

8,364

 28.51

  26.19

 22.81

-20.50%

2

스페인

7,092

7,381

8,151

  18.53

  19.18

  22.23

9.45%

3

슬로바키아

2,166

2,619

3,037

  5.66

 6.81

  8.28

13.79%

4

벨기에

3,083

3,249

2,932

  8.06

  8.45

  8.00

-10.84%

5

터키

2,141

2,214

2,070

  5.60

  5.75

  5.65

-6.94%

6

이탈리아

1,889

1,774

1,742

  4.94

  4.61

  4.75

-1.83%

7

체코

1,543

1,614

1,622

  4.03

  4.19

  4.42

0.48%

8

모로코

1,318

1,357

1,388

  3.45

  3.53

  3.79

2.24%

9

영국

1,396

1,555

1,155

  3.65

  4.04

  3.15

-34.66%

10

한국

820

924

981

  2.15

  2.40

2.68

6%

자료: GTA, HS 코드 8703 기준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강력한 혁신 역량

거대 공공 연구 조직, 많은 공립연구소, 혁신클러스터의 집합

글로벌 완성 차 및 부품 제조사 보유

 

높은 유럽시장 의존도 및 중소기업의 불안정성

고가 자동차 제조 취약성

자동차 제조비용 상승과 어려운 노사 협상

주요 자동차 생산 결정 기관이 해외에 소재

Opportunities

Threats

유럽 자동차 시장 회복세

정부의 적극적인 미래산업 지원

- 높은 R&D 투자비중

저탄소 차량 생산기업의 지위 선점

경유차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및 이로 인한 생산단가 증가 및 소비 감소 전망

- 중국제 배터리 및 반도체 수급 난항

중국 경기둔화로 자동차 시장 축소

 

 □ 유망 분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이 WLTP 시스템을 정식 발효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의 대대적인 개편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7월 유럽위원회가 2035년부터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한 점을 고려할 때, 프랑스 및 유럽 자동차 시장 내 친환경 자동차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2024년부터 디젤 차량의 시내 진입이 금지되는 등 프랑스 내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프랑스 자동차 기업 역시 전기차 생산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중 2021년 1월 Peugeot, Citroën 등의 합병을 통해 설립된 회사 Stellantis는 프랑스 Douvrin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 기가팩토리 »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30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Renault 그룹 역시 2030년까지 전체 생산량의 90%를 전기차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5년동안 100억 유로를 전기차 개발에 투자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위해 Renault 그룹의 중국 협력사 Envision은 프랑스 Douai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 기가팩토리 »를 2024년까지 완공하는 방안을 발표한 상황이다.

프랑스 정부 역시 포스트 코로나 경기부양책 ‘France Relance’ 역시 프랑스 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확대를 점치게 하는 요소이다. 6대 주요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을 꼽아 기업투자 지원을 약속했을 뿐만 아니라 수소 및 전기 연료 개발 및 생산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의 친환경 자동차 생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으로 인한 비용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는 제조사의 판매전략에 따라 다를 것이나,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2018~2020년 프랑스 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제적이고 저렴한 모델이 차지한 비율이 3년 연속 50%대에 머무르며 2020년에는 59%를 기록한 것에 반해 고급 자동차의 경우 여전히 5%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한국 기업도 WLTP 기준을 통과할 수 있으면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원: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 GTA(Global Trade Atlas), 프랑스 재경부, 일간지 르몽드(Le monde), 레제코(Les echos), 르피가로(Le figaro), 라트리뷴(La tribune),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 매거진(Automobile magazine), 위진 누벨(L’Usinenouvelle),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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