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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오카, 긴급사태선언 발령 및 현지 동향

  • 2021-05-12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 김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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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현은 올해 초부터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코로나19 대책을 시행해왔다. 지자체 자체 경보 발령, 중앙정부 대상 만연방지조치 대응요청, 시민대상 무료 PCR 검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무료 PCR 검사는 하카타역, 번화가 등에서 하루에 시민 한 명당 한 개의 PCR 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는 사업으로, 감염현황과 모니터링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업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방식은 우편을 통한 방법으로, 통행인 중 검사키트 수령을 희망하는 사람이 자택 등에서 타액을 채취하여 민간 검사기관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후쿠오카 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5.9 기준 일본 전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489명으로, 도쿄 1,032명, 오사카 874명, 후쿠오카 529명의 순으로 많은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후쿠오카 현의 4월 5일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14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달 사이의 감염확산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무료 PCR 검사의 경우, 2/22~4.25까지 16,179건의 검사건수 중 양성 확인자는 단 3명에 불과해, 현지에서는 모니터링 검사의 방식과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감염이 확산되자, 후쿠오카 현은 5월 7일 중앙정부에 요청하여 2021년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현 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였다. 술과 노래방 설비를 제공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휴업 요청을 하는 한편, 해당사항이 없는 일반 음식점도 저녁 8시까지의 단축 영업을 실시하게 된다. 휴업 요청에 응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는 매출액에 따라 하루에 4~10만 엔, 대기업의 경우 매출 감소액에 따라 최대 20만 엔까지 지급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 시차출근, 일시 휴업을 하는 기업이 다시 늘어나고 있어, 현지 바이어/투자가와의 업무 연락을 해야 하는 기업은 관련 일정을 재확인・조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내각관방, 후쿠오카현청, NHK,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