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

뉴스

모잠비크, FDI 동향과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진출 방안

  • 2020-11-27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 문진욱


- 모잠비크 정부, FDI 유치를 통한 경제성장 지속 추진 중 -

- 한국기업, 모잠비크 중점 성장추진 분야, 제조업 등에 대한 현지 투자진출 모색 필요 -

 

 

모잠비크 FDI 현황

 

  2016년 모잠비크 정부는 투자 및 수출진흥기관인 APIEX를 공식 설립하였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를 원동력으로 하는 경제성장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 APIEX가 다른 나라 파트너 기관과 협약서를 체결하는 모습 >

external_image

자료: APIEX

 

  외국인투자유치액

  - 모잠비크 무역진흥기관인 APIEX에 따르면 2019년 모잠비크의 FDI 금액은 약 6.4억 달러로 전년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 (참고) 모잠비크 수출투자진흥기구 통계로 UNCTAD 등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자료와는 금액의 차이 발생한다.

 

< 최근 3년간 모잠비크 외국인투자유치 금액 >

연도

'17

'18

'19

금액 (천달러)

597,627

504,116

637,139

증가율(%)

-

-15.6

26.3

자료 : APIEX

 

  외국인투자유치 주요 분야

  - 에너지 분야가 3.4억 달러로 전체의 53.7%를 차지하고, 산업 분야가 1.2억 달러(전체 중 18.1%), 서비스 분야는 0.7억 달러

    (전체 중10.5%)에 달한다.

 

< 2019년 분야별 FDI 내역 >

구분

분야

금액(천달러)

비중(%)

1

Energy

342,333

53.7

2

Industry

115,170

18.1

3

Services

67,122

10.5

4

Construction

44,738

7.0

5

Hotel & Tourism

37,407

5.9

6

Agribusiness

18,738

2.9

7

Transportation & Communication

11,431

1.8

8

Aquaculture & Fishing

200

0.1

 

전체

637,139

100.0

자료 : APIEX

 

  투자진출 주요 국가

  - 모잠비크에 투자하는 국가들은 주로 인접한 남아공, 중국, 유럽 국가들이다.

 

< 2019년 모잠비크 투자 국가 현황 >

순번

국가

투자 건수

투자액(천달러)

1

South Africa

76

371,680

2

China

34

123,036

3

Mauritius

10

31,366

4

Portugal

24

27,376

5

UAE

4

16,250

6

UK

8

12,176

7

India

7

7,419

8

Ghana

1

6,684

9

Tanzania

3

5,929

10

Lebanon

2

5,388

기타

Others

148

29,835

전체

637,139

자료 : APIEX

 

FDI 관련 주요 규정

 

  외국인의 모잠비크 투자는 법령 3/1993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다만, 이 법률은 원유, 천연가스, 광물채굴 등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외국인이 모잠비크에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모잠비크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데 투자금액에 따라 보통 아래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모잠비크 무역투자진흥청인 APIEX 청장 승인

  - MZN 25억(약 3,500만 달러)을 초과하지 않는 투자건

  - 특별경제구역, 산업자유지역 등에 투자되는 건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

  - MZN 135억(약 1.9억 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건

 

  국무회의 승인

  - MZN 135억을 초과하는 투자건수

  - 1만 헥타르 규모 이상

  - 10만 헥타르 이상의 숲을 개발해야 하는 경우

 

FDI 제한 분야

 

  모잠비크 정부는 국가안보 등과 관련된 일부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능하도록 행정지원,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유치가 제한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국방 : 안보, 주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사산업 등에선 제한한다.

  - 여행업 : 여행사의 소유권은 모잠비크 국민만 가능하다.

  - 사설경비업체 : 소유자는 모잠비크 국민이어야 하며, 외국인은 지분 보유만 가능하다.

  - 민영화 기관 : 과거 정부 소속이었으나 민영화된 기관에 대한 외국인 투자도 제한한다.

 

FDI 주요 절차

 

  모잠비크 무역투자진흥기관인 APIEX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하면 통상 7일 이내에 관련 내용을 검토 후 다음 단계로

     진행된다. APIEX는 통상 48시간 이내에 관련 사항을 검토 후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후에 외국인 투자가는 모잠비크 중앙은행에 프로젝트를 등록해야 하며, 향후 이를 통해서 모잠비크로 투자금 송금,

      추후 이익 해외송금 등을 진행할 수 있다.

  - 90일 이내에 모잠비크 중앙은행에 투자계획을 등록한다.

  - 120일 이내에 구체적인 투자프로세스를 진행한다.

 

  동시에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세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APIEX에 관련 서류들을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 프로젝트 관련하여 설립된 법인설립 증명서

  - 외국인 투자가의 여권 사본

  - 설립장소, 설비 증빙

  - 투자지역 관할 지자체의 검토 의견

  - 광물채굴 등의 경우 해당 지자체

 

< APIEX 투자신고서 양식 >

external_image

자료 : APIEX

 

모잠비크 투자 진출 여건

 

  2020년 기준 모잠비크는 인구 3,000만 명, 향후 북부지역 가스개발을 통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잠재력을 보유한 상황이다.

 

  IMF 전망에 따르면 2020년 모잠비크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전년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2021년엔 2% 초반으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2023년부터 본격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는 모잠비크 북부지역 가스개발로 2023 이후 연평균 10%에 육박하는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푸투무역관에 모잠비크 진출 외국계 기업들과 접촉해 본 결과,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모잠비크 시장의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모잠비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외국계 기업들은 모잠비크의 불투명한 업무처리, 관료주의, 부정부패, 자금조달

     어려움, 열악한 인프라 등을 비즈니스 추진이 애로 사항으로 꼽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참고로 2018년 하반기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모잠비크 가장 큰 애로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정부패(16.0%), '자금조달 애로'(14.5%), '지하경제(10.4%)', '치안 불안'(9.8%)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시사점

 

  우리나라의 對모잠비크 투자 진출은 2019년까지 약 4,300만 달러에 불과하며, 2012~2013년 동안의 가스 배관 건설 투자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투자금액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對모잠비크 직접투자액 추이>

구분

‘12~’13

‘14년~‘15년

‘16

‘17

‘18년~‘19년

누계

금액(백만달러)

36

0

1

0

0

43

신규법인수

4

0

1

1

0

7

* 투자금액기준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2020) 

 

  하지만 모잠비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제중심지인 남아공을 인접하고, 인도양을 통한 항만 접근성도 뛰어나 동남부

     아프리카의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있는 국가이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모잠비크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공공인프라 확충, 에너지 개발, 농업 첨단화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잠비크에는 제조업 기반이 상당히 부족해 대부분의 생필품 등 공산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점을 고려할 때, 기존 유휴

     설비를 현지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 분야도 진출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참고자료 : APIEX, 기존 언론 보도, 보유자료, 기업 인터뷰 종합 등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