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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대외무역 개황

  • 2021-06-08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이맹맹

- 아세안은 중국의 가장 큰 교역 파트너 -

- 중국 연해지역 수출입 발달 -

 



아세안은 중국의 가장 큰 교역 파트너


중국은 코로나19 및 춘절연휴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연초 수출입 규모가 하락했다. 1월 대외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7.3% 하락했고,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7% 하락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39.5% 감소한 수치였다.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4월과 5월 역시 하락폭이 지속 확대됐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및 대외무역은 점차적으로 정상화 되어 2020년 중국의 연간 화물 수출입 총액은 32조1400억 위안에 달하고, 무역 흑자는 3조7,000억 위안으로 확대되었다.

 

중국 화물 수출입 상황

(단위: 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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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엔잔왕(前瞻)


아세안, EU(유럽 연합), 미국, 일본 및 한국은 오랜 기간 중국의 주요 교역 파트너였다. 2015-2019년까지 EU은 줄곧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으나, 2020년 영국의 EU에서 탈퇴를 기준으로 화물 수출입액 집계 시 영국이 제외돼 화물수출입 총액이 다소 감소하였다. 또한 2020년 중국의 대아세안 화물 수출입액이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로 인해 아세안이 EU를 앞질러 중국의 제일 큰 교역 상대 파트너가 되었다.

 

중국 주요 교역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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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엔잔왕(前瞻)

 

한국은 중국의 주요 무역적자국이며 중국의 5대 교역파트너이다. 2015~2020년 중국의 대한국 화물 수출입 총액은 웨이브형 추세로 등하락폭을 넘나들었고, 2019년에는 전년 대비 화물 수출입액이 5.13% 하락했다. 2020년 중국의 대한국 화물 수출입 총액은 1조9745억 위안으로 소폭 반등해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2015-2020년 중국 대 한국 화물 수출입 상황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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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치엔잔왕(前瞻)

 

대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화물 수출입액 지속 증가


2013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교역을 확대시켰으며, 이를 통해 중국의 대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화물 수출입액은 연속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대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화물 수출입액은 2016년의 6조2500억 위안에서 2020년의 9조3700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일대일로란 중국 주도의 (실크로드 뜻하며 해상육상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동남아아프리카를 연결해 고속철도물류허브 등을 건설하고 프로젝트 투자 등을 지원하는  대형 경제권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일대일로 연선국가란 일대일로에 포함되는 65 국가로 대표적으로 몽골싱가포르이란인도카자흐스탄러시아폴란드  있다.


 

2016-2020년 중국 대 “일대일로” 연선국가 화물수출입 총액

(단위: 만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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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국통계국, 치엔잔왕(前瞻)

 

중국의 중점 수입품 집적회로

 

2015-2020년까지 중국의 주요 수입품은 집적회로, 원유, 철광사 및 정광(精) 등 이 있다. 그 중 가장 주요한 수입품은 집적회로로, 중국 집적회로 업계의 발전에 따라 수입액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0년 중국 집적회로 수입액은 24207억 위안에 달했으며 중국 수입액의 1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수입액은 14.84%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 중국 주요 수입품

수입제품

비중

집적회로

17%

원유

9%

철광사 및 정광

6%

초급형태의 플라스틱

3%

자동차

2%

미단조 구리 및 구리재

2%

대두

2%

천연기

2%

석탄 및 갈탄

1%

강재

1%

자료: 치엔잔왕(前瞻)

 

중국 연해지역 수출입 발달

 

중국의 각 지방 세관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전체 수출입 규모 방면에서 동부 연해 지역의 우세가 뚜렷이 드러난다. 광둥성(广东), 장쑤성(江苏), 상하이(上海), 저쟝성(浙江), 베이징(北京), 산둥성(山东), 푸젠성(福建) 등 7개 성시의 수출입 규모가 1조 위안을 넘는다. 그 중 광둥성(广东), 장쑤성(江苏), 상하이(上海), 저장성(浙江)의 수출입 비중 합계는 중국 전체의 60%에 육박했다.

 

2020년 중국 각 지역 수출입 규모 및 비중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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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국해관, 치엔잔왕(前瞻)

 

수입 규모 방면에서는 광둥(广),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장쑤(江)가 1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 4개 지역의 수입 비중 합계는 전국의 60%에 육박하고 있다.

 

2020년 중국 각 지역 수입 규모 및 비중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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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국해관, 치엔잔왕(前瞻)

 

수출 규모 방면에서도 역시 동부 연해 지역들이 우세를 뚜렷하게 보였다. 광둥(广), 장쑤(江), 저장(浙江), 상하이(上海), 산둥(山東)이 1~5위를 차지하며, 수출 규모가 모두 1조위안을 넘었고, 해당 지역의 수출비중은 전국의 68%를 초과했다.

 

 2020년 중국 각 지역 수출 규모 및 비중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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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국해관, 치엔잔왕(前瞻)

 

중국해관통계에 따르면, 2020년 수출입 규모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지역은 모두 19개이다. 그 중 TOP5 지역은 구이저우(州), 쓰촨(四川), 허난(河南), 윈난(云南), 장시(江西)이다.

 

수출 규모가 플러스 성장을 이룬 지역은 모두 21개이다. 그 중 증가속도가 가장 빨랐던 지역은 윈난(云南), 구이저우(州), 쓰촨(四川), 산둥(山) 및 장시(江西)이다.

 

수입 규모가 플러스 성장을 이룬 지역은 모두 16개이다. 이 중 증가속도가 가장 빨랐던 지역은 허난(河南), 후난(湖南), 쓰촨(四川), 하이난(海南), 허베이(河北)이다.

 

외국인투자기업 및 사기업의 화물수출입액 84% 차지

 

현재 외국인 투자기업 및 사기업은 중국의 주요 화물수출입기업으로, 이 두가지 기업의 2020년 화물수출입총액은 중국 화물수출입총액의 84%에 이른다. 특히 사기업의 2020년 화물수출입 총액이 외국인기업을 앞질렀으며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중국 화물수출입 기업 유형 분포

(화물수출입총액에 따라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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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국해관총서, 치엔잔왕(前瞻)

 

시사점

 

중국 경제의 대외 의존도 지속 감소

 

중국은 WTO에 가입한 이후 국민경제 발전의 대외무역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한때는 60%를 초과하였다. 그러나 2008년에는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대외수요가 부족하여 수출무역이 하락하였다. 그 후 중국정부에서 내수 확대를 거시경제 정책의 핵심 목표로 명시했고, 대외무역 정책, 대외무역 발전 방식 전환 등 조치를 실시했다.  내수정책에 힘입어 2008- 2020년까지 중국 경제의 대외 의존도 점차적으로 감소했다. 2020년 기준, 중국의 대외무역의존도는 31.6%이다.

 

중국 대외무역 아시아와 유럽에 집중, 지역 불균형 심화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대외 무역의 주요 지역은 아시아이며 무역액은 23865.6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중국 대외무역총액의 81.4%를 차지하여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2020년 중국의 대유럽 교역액은 9075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반면 중국의 대 아프리카와 중남미 교역은 여전히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중국 대외무역 지속 성장세

 

2020년 중국은 코로나19를 빠르게 관리감독 하였고, 이에 힘입어 대외무역이 성장해 중국 경제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방역 현황을 보았을 때 2021년에도 중국 대외무역은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외국발 공급 부족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RCEP와 중국-유럽 BIT 체결, 그리고 중국의 대외무역정책에 힘입어 2021년에도 중국의 대외무역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중국해관, 중국통계국, 치엔잔왕(前瞻) 및 칭다오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