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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필리핀 화폐 변천사
2020-01-02 강지숙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황하니 필리핀 Shop TV 구매팀 책임

 

 


약 25년간 화폐 변화가 없었던 과거와 달리 지난 10년간 필리핀 화폐는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2020년 또 한 번의 화폐 변화가 예정된 만큼 필리핀 화폐의 변천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지폐의 변천사

 

구권 

1985년 발행된 페소 지폐는 5페소, 10페소, 20페소, 50페소, 100페소, 200페소, 500페소, 1000페소 단위로 구분된다. 해당 지폐는 발행 연도인 1985년 이후 2015년까지 약 30년간 사용됐다. 발행 초기에는 5페소와 10페소 지폐를 함께 사용했으나 1995년 새롭게 동전이 발행돼 10페소 동전이 추가됨에 따라 점점 사용 빈도가 적어져 나중에는 실질적으로 20페소가 최소 지폐 단위로 사용됐다. 

2015년 12월 31일까지 시중에서 사용이 가능했으며,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시중은행이나 중앙은행에서 신권으로 바꿀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사용 및 교환이 모두 불가능하다.

 

신권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화폐로 통화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5페소 및 10페소 지폐를 제외한 20페소, 50페소, 100페소, 200페소, 500페소, 1000페소로 구분된다. 기존 지폐와 비교 시 재질이 변경됐으며 사이즈 보안성 등 부문에서 변화가 이뤄졌다.

 

화폐 변경에 따른 폐화 일정 고지

(좌: 구권 / 우: 신권)

자료: 필리핀 중앙은행(BSP)

  

동전의 변천사

 

구권

1995년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새로운 BSP 로고가 박힌 동전을 발행했다. 새로운 동전은 5페소, 1페소, 25센타보*, 10센타보, 5센타보, 1센타보로 구성된다. 10페소 동전은 2001년 7월 10일 필리핀 중앙은행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새로 만들어져 유통됐다.

    주*: 센타보(Centavos)는 페소보다 작은 동전 단위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일이 거의 없으며 1페소는 100센타보다.

 

신권

2018년 3월 26일, 필리핀 중앙은행은 10페소, 5페소, 1페소, 25센타보, 5센타보, 1센타보로 구성된 새로운 동전을 유통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구권보다 새로 발행된 동전은 보안성이 강화됐다.

  

필리핀 동전 예시

(좌: 구권 / 우: 신권)

 

자료: 필리핀 중앙은행(BSP)

 

신권이 유통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2019년 12월 7일 새로운 20페소 및 5페소 동전을 공개했다. 필리핀 중앙은행 측은 20페소 지폐가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폐로 사용량이 많다보니 오염 및 파손의 정도가 심해 생산 비용은 비싸지만 오래 사용이 가능한 동전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이점은 기존 색깔, 모양, 크기 등으로 단위를 쉽게 구분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신권은 색깔과 사이즈에 큰 변화가 없어 사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5페소를 구각형으로 변경했다. 또한 20페소 동전은 테두리에 금색 띠가 있고 원 안쪽은 은색으로 돼있으며, 크기는 현재 유통 중인 10페소보다 크다.


20페소 동전 앞 면에는 미국 점령기인 1935년부터 1944년까지 필리핀을 이끈 마누엘 퀘존(Manuel Quezon) 필리핀 제2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뒷면에는 필리핀 중앙은행(BPS) 로고와 마라카냥 대통령궁, 닐라드(망그로브) 꽃 그림이 들어가 있다. 새로운 20페소 및 5페소 동전은 2020년 1분기 중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2020년 새롭게 유통될 20페소 및 5페소 동전

자료: 필리핀 중앙은행(BSP) 

 


자료: 필리핀 중앙은행(BSP),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 해당 원고는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기고로 KOTRA의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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