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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트북 시장동향
2021-09-06 프랑스 파리무역관 곽미성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용 및 가정용 노트북 수요 모두 증가-

- 변화하는 소비 목적에 맞는 제품 개발 필요-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HS 847130

업무용 및 가정용 데스크탑 컴퓨터의 경우 자동자료처리기계 HS Code 8471, 이외 휴대 가능한 노트북은 HS Code 8471.30으로 분류된다.


HS Code

범 주

8471

자동자료처리기계와 그 단위기기, 자기식이나 광학식 판독기, 자료를 자료매체에 부호 형태로 전사하는 기계와 이러한 자료의 처리기계(따로 분류되지 않은 것으로 한정한다)

8471.30

휴대용 자동자료처리기계(중량이 10킬로그램 이하인 것으로서 적어도 중앙처리장치, 키보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한정한다)

 

 





 

시장규모 및 동향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노트북 수요의 증가는 전세계적인 현상이었다. 글로벌 IT 컨설팅 업체 IDC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PC 소비량은 3억 200만 대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으며, 이는 2013년 이후 최대의 증가폭으로 기록되었다.

프랑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ID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프랑스 내 PC 수요는 9%가 증가했는데, 데스크탑 보다 노트북이 이러한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전문 매체 L’informaticien에 따르면, GfK Market Intelligence France가 실시한 조사에서 프랑스 내에서 노트북은 3,600만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Asus France의 CEO 나리(Nhari) 씨의 설명에 따르면, 2020년 초반에는 PC(노트북 포함)보다 스마트폰의 구매가 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프랑스 내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첫 번째 봉쇄령이 내려지기 직전과 해지되는 무렵에 특히 매출이 증가했다. 일례로 2020년 5월의 매출이 2019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의 매출을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해 프랑스 노트북 판매량은 5월과 6월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 및 주요 노트북 생산 공장 운영에 차질이 이어지면서 물량 부족으로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나,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4.5%가 증가한 22만 대, 6월에는 23.2%가 증가한 19만 대의 노트북이 판매되었다.

 

 

2019/2020년 4, 5, 6월 프랑스 노트북 판매량 비교

(단위: 1000, %)

external_image

자료: GFK France/Les Echos

 

특히 봉쇄령(Lockdown) 전후로 노트북의 수요는 기업 및 가정 모두에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Lenovo France의 CEO 랄리에(Lallier) 씨는 레제코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용 또는 직업용 노트북의 수요는 연초부터 꾸준히 있어왔으나, 최근 재택 근무의 활성화로 15~20% 가량 매출이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Acer France의 대표 당브로지오(d’Ambrosio) 씨 역시 지난 해 봄에 직업용 노트북과 크롬북(Chromebooks: Google OS를 탑재한 초경량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20%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 또는 사립 학교에서도 많은 구매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초 Microsoft사가 Windows 7, 8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면서 기업 및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구형 컴퓨터 및 노트북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맞물려 지난해 PC 및 노트북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발 결제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교육기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노트북 수요원이다. 레제코에 따르면, 2020년 11월 에쏜(Essonne)에서는 도 내 43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대여해줄 수 있는 교육용 노트북 4,000 여 대를 주문한 바 있다. 이미 25,000 여 대의 태블릿 PC를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빌려주었으나 태블릿보다 노트북이 원격 수업에 더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추가구매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일선 학교 교육에서도 디지털 교육 방식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수요 역시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수입동향 및 대한수입규모

 

프랑스의 2020년 노트북 수입 규모는 53억 3273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이상 증가하였다. 2020년 수입 동향에서 살펴볼 만한 점으로는, 먼저 네덜란드산 제품이 전체 수입액의 절반이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난해 미국산 제품의 수입액이 44% 가량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국가별로 증감세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중국산 제품은 약 40%, 홍콩산 제품은 무려 82%나 증가하였으나, 대만산은 반대로 40% 가까이 감소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프랑스로의 수출 규모가 2020년에는 전년 대비 58% 수준으로 급감하여 2019년 기준 13위에서 2020년에는 16위로 하락하였다. 이에 반해 일본산 제품은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지난해 수입액이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노트북(HS Code: 847130) 주요 수입국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USD 1000)

점유율 %

2020년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전체

4,467,308

4,355,454

5,332,738

100.00

100.00

100.00

22.44

1

네덜란드

2,401,848

2,406,833

3,124,907

53.77

55.26

58.60

29.83

2

독일

961,128

776,965

893,582

21.51

17.84

16.76

15.01

3

아일랜드

419,964

562,371

635,750

9.40

12.91

11.92

13.05

4

중국

247,845

203,145

285,416

5.55

4.66

5.35

40.50

5

베트남

199,010

181,151

165,468

4.45

4.16

3.10

-8.66

6

체코

56,295

55,584

50,913

1.26

1.28

0.95

-8.40

7

영국

33,611

37,413

37,342

0.75

0.86

0.70

-0.19

8

벨기에

38,013

33,827

35,596

0.85

0.78

0.67

5.23

9

미국

11,604

13,319

19,154

0.26

0.31

0.36

43.81

10

이탈리아

21,206

16,120

16,712

0.47

0.37

0.31

3.67

11

폴란드

6,114

7,061

12,419

0.14

0.16

0.23

75.88

12

스페인

6,791

8,202

9,874

0.15

0.19

0.19

20.39

13

대만

19,703

14,564

8,835

0.44

0.33

0.17

-39.33

14

홍콩

5,960

3,032

5,537

0.13

0.07

0.10

82.59

15

덴마크

7,831

7,202

4,889

0.18

0.17

0.09

-32.12

16

대한민국

12,083

9,348

3,891

0.27

0.21

0.07

-58.37

25

일본

315

210

539

0.01

0.00

0.01

156.05

자료: GTA

 

그러나 2021년 상반기 프랑스의 우리나라 노트북 수입액은 다시 반등하여 2019년 상반기보다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치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보인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산 제품 수입 규모의 경우 작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큰 폭으로 성장, 2021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1%가 증가했다.

 

상반기 프랑스 노트북(HS Code: 847130) 주요 수입국 동향

(매년 1~6월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USD 1000)

점유율 %

증감률(%)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전체

1,978,258

2,181,793

2,905,533

100.00

100.00

100.00

33.17

1

네덜란드

1,138,105

1,286,634

1,662,623

57.53

58.97

57.22

29.22

2

독일

342,976

407,059

517,514

17.34

18.66

17.81

27.13

3

아일랜드

223,648

227,473

361,702

11.31

10.43

12.45

59.01

4

중국

85,746

87,365

201,833

4.33

4.00

6.95

131.02

5

베트남

84,836

78,636

56,033

4.29

3.60

1.93

-28.74

6

체코

22,687

27,105

17,867

1.15

1.24

0.61

-34.08

7

벨기에

17,177

14,506

15,043

0.87

0.66

0.52

3.70

8

영국

17,745

14,735

13,587

0.90

0.68

0.47

-7.79

9

이탈리아

7,442

5,197

11,881

0.38

0.24

0.41

128.59

10

미국

6,403

8,509

9,522

0.32

0.39

0.33

11.90

11

폴란드

3,123

5,236

5,699

0.16

0.24

0.20

8.84

12

홍콩

1,325

1,377

4,439

0.07

0.06

0.15

222.30

13

스페인

3,032

3,805

4,235

0.15

0.17

0.15

11.29

14

덴마크

2,857

1,960

4,047

0.14

0.09

0.14

106.54

15

대만

5,871

4,049

4,041

0.30

0.19

0.14

-0.20

16

루마니아

820

1,014

2,863

0.04

0.05

0.10

182.40

17

대한민국

4,352

799

2,240

0.22

0.04

0.08

180.21

26

일본

105

106

426

0.01

0.00

0.01

300.79

자료: GTA

 

 

인기 브랜드 및 경쟁동향

 

지난 해 여름 Statist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노트북 브랜드는 HP, Asus, Acer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9%, 24%, 23%가 해당 브랜드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우리 기업 브랜드로는 삼성이 7%로 7위를 기록하였다.

 

프랑스 가정용 노트북 브랜드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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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노트북 구매의 주요요인으로 부상함에 따라,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한 노트북이 프랑스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GfK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는 21mm 이하 두께의 초경량 노트북 수요가 25% 증가하였다. 이처럼 이동의 편리성을 중시하게 되면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노트북 크기 역시 작아져서 14~15인치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클라우드 이용의 증가로 인해 1T처럼 큰 용량의 노트북보다는 평균적으로 256G의 SSD 메모리를 갖춘 모델이 많이 팔렸다. 이 밖에도 웹캠 및 마이크 기능 탑재 여부와 해당 기능의 성능, 깨끗하고 원활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성능 등이 노트북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이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 부상했다.

 

또한, 프랑스의 소비자들은 예년보다 고사양의 노트북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역시 GfK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프랑스인들은 노트북 구매를 위해서 평균적으로 650유로를 지출했으며, 이는 2019년보다 40유로가 높은 액수다. 컴퓨터 전문 매체 L’informaticien은 이에 대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휴대성이 강조됨에 따라 10~1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컴퓨터 게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면서 고사양 게임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을 더욱 많이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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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매점으로는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가정용 전자제품 전문점 Fnac과 Darty를 들 수 있다. Fnac은 195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도서 및 사무용 문구류를 취급하는 소매 체인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문화 및 전자제품” 전반을 다루는 대형 소매 체인으로 성장했다. 현재 프랑스 전국 및 해외에 200 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컴퓨터 및 컴퓨터 용품, 스마트폰, 비디오 게임,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Darty는 1957년 파리에서 설립되었으며, 가정용 전자제품 일체를 다루는 대형 체인이다. TV,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노트북 등 고가의 가전제품부터 청소기, 전자레인지, 믹서기 등 소형 가전제품 전반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및 아프리카 등지에 400 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Fnac과 Darty 모두 오프라인 매장 외에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2016년 합병되었으며, 2020년 기준 2억 1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Boulanger 역시 멀티미디어 기계 및 가전제품 전문 소매 체인으로, 프랑스 및 유럽 전역에 120 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35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Fnac과 Darty의 주요 고객이 가정 및 일반 대중임에 비해, Boulanger는 사무용 노트북 구매에 더 용이한 곳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Amazon, Cdiscount 등 이커머스 플랫폼 역시 프랑스 소비자들의 주요 노트북 구매처이다.   

 

 

관세율 및 규제

 

한국산 노트북은 한-EU FTA에 따라 관세율 0%이다.

 

전문가의견 및 시사점

 

노트북을 포함한 세계 컴퓨터 시장의 호황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지난 해 PC 시장의 수요는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의 필요에 의해 성장”했다면서도, 일반 대중의 소비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수요가 시장의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기술적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업 Canalys 역시 2020년 수요 증가는 반도체 기술, 컴퓨터의 운영 체제(OS), 네트워크 연결 기술, 심지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의 혁신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PC의 시장의 성장을 점쳤다.

프랑스 내 PC, 그 중 노트북 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 시스템 도입의 가속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노후한 장비를 빠르게 교체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소비 역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전자기기 전문점의 N씨는 Kotra 파리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은 재택 근무를 하기 위해서, 집에서 자녀들의 숙제를 위해서 PC를 구매하기도 했지만 비디오게임 등 여가생활을 위해서 구매하기도 했다”고 밝히면서 프랑스에서도 재택 근무가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활성화되었으며 여가를 보내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2020년만큼은 아니더라도 노트북 시장은 계속해서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Lenovo France 측도 재택 근무뿐만 아니라 원격 수업의 확대로 인해 가구 구성원 각자가 PC와 노트북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면서, 프랑스 가정 내 노트북 사용 문화 역시 ‘1가정 1 PC’가 아니라 ‘1인당 1 PC’로 바뀐 만큼, 노트북 수요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노트북 웹캠의 화질 및 각도(노트북 화면 앞의 사람 얼굴을 더욱 잘 촬영할 수 있는 각도)를 개선하거나 주변 소음을 줄이고 말하는 이의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잡는 마이크 기능을 탑재하는 등 새로운 소비 패턴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노트북 성능 향상을 이루는 것이 향후 노트북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프랑스에 진출하고자 하는 노트북 및 노트북 부품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 역시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고려하여 진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료: 일간지 Les Echos, 컴퓨터 전문 매체 L’informaticien, Statista, GTA, 프랑스 관세청(douane.gouv.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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