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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어 스타일링 기기 시장동향
2021-07-12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 한국산 헤어드라이어 및 헤어 스타일링 기기 대미 수출, 꾸준히 상위권 유지 중 -

- 팬데믹발 실내 생활 증가로 드라이어·컬러 등을 이용한 헤어 스타일링 니즈 감소 -

 

 

 

상품명 및 HS Code

 

헤어드라이어(Hair dryers)와 헤어 컬러(Hair curlers)를 비롯한 헤어 스타일링 기기는 크게 ‘전기식의 즉시식 또는 저장식 물 가열기와 주입식 가열기, 전기식 난방기기 및 토양 가열기, 전열식 헤어 스타일링 기기와 핸드 드라이어, 전기식 다리미, 기타 가정용 전열기기 및 그 부분품 등(Electric instantaneous or storage water heaters and immersion heaters; electric space heating apparatus and soil heating apparatus; electrothermic hairdressing apparatus and hand dryers; electric flatirons; other electrothermic appliances of a kind used for domestic purposes; electric heating resistors, other than those of heading 8545; parts thereof)’으로 정의되는 HS Code 8516호에 해당하며, 구체적으로 헤어드라이어는 8516.31, 그 외의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는 8516.32로 분류된다.

 

시장동향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Euromonitor의 미국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 시장 보고서(Personal Care Appliances in the US, 2021 1월 발간)에 따르면, 헤어드라이어·헤어 컬러 등의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모두 포함한 미국 헤어 케어 가전제품 판매시장의 규모는 2020년 약 2094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 타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약 3.9% 성장했고,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5년 약 25263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6~2025년 미국 헤어 케어 가전제품 시장 매출 변화 추이 및 전망

(단위: US$ 백만)

 

자료: Euromonitor(Personal Care Appliances in the US, 2021 1월 발간)

 

해당 보고서의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성장이 두드러진 ‘남성용 퍼스널 케어’ 분야 덕분에 미국 전체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 시장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비롯한 그 외의 분야에서는 전체적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헤어케어 가전제품 시장을 살펴보면, 팬데믹발 록다운으로 인해 헤어 살롱 등이 장기간 문을 닫으면서 정기적인 헤어 커트를 받을 수 없게 된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이발기(Hair clippers) 수요가 급증했다. 반면에 재택근무가 일반화되고 외부 활동 빈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드라이·스트레이트·웨이브 등의 헤어 스타일링 필요성 역시 감소한 결과, 헤어드라이어·헤어 컬러·헤어 스트레이트너(Flat irons) 등의 헤어 스타일링 기기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2020년 미국의 헤어드라이어 수입액은 약 2791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7% 감소한 수치이다. 최대 수입국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22139만 달러 규모이며, 이는 전체 헤어드라이어 수입시장의 대부분인 약 79%의 비중을 차지한다. 2위 수입국은 약 3846만 달러 규모를 기록한 필리핀으로, 수입액은 전체 시장에서 약 14%를 기록했다. 작년 미국의 헤어드라이어 수입은 팬데믹발 수요 하락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감소한 듯 보이나, 캄보디아와 같은 일부 국가로부터의 수입액 증가( 235%)가 눈에 띈다.

 

헤어드라이어를 제외한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의 경우, 미국은 전년 대비 약 17% 감소한 약 31612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23653만 달러 규모를 기록한 중국이 독보적인 최대 수입국이며, 2위 수입국 역시 약 5747만 달러 규모의 필리핀이 차지했다.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 수입시장도 전반적인 감소를 겪었으나 독일과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들로부터의 괄목할 만한 수입액 상승(각각 약 2776% 274%)이 두드러진다.

 

최근 3년간 미국의 헤어드라이어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516.31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9

-

전체

264.20

298.51

279.18

100.0

100.0

100.0

-6.5

1

중국

200.75

237.65

221.39

76.0

79.6

79.3

-6.8

2

필리핀

33.73

40.71

38.46

12.8

13.6

13.8

-5.5

3

이탈리아

15.13

8.51

8.67

5.7

2.9

3.1

1.9

4

캄보디아

-

1.28

4.28

-

0.4

1.5

235.0

5

대한민국

1.88

2.81

2.33

0.7

0.9

0.8

-17.1

6

프랑스

1.13

2.19

1.52

0.4

0.7

0.5

-30.7

7

멕시코

0.88

1.06

0.88

0.3

0.4

0.3

-17.4

8

태국

0.63

0.53

0.63

0.2

0.2

0.2

19.2

9

헝가리

0.97

0.76

0.49

0.4

0.3

0.2

-35.7

10

독일

0.36

0.32

0.19

0.1

0.1

0.1

-41.6

자료: IHS Markit Connect Global Trade Atlas(2021.06.24.)

 

최근 3년간 미국의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516.32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9

-

전체

276.25

381.04

316.12

100.0

100.0

100.0

-17.0

1

중국

248.42

300.84

236.53

89.9

79.0

74.8

-21.4

2

필리핀

-

54.56

57.47

-

14.3

18.2

5.3

3

말레이시아

8.72

13.21

12.91

3.2

3.5

4.1

-2.3

4

대한민국

14.12

8.46

5.66

5.1

2.2

1.8

-33.1

5

홍콩

3.27

2.41

1.18

1.2

0.6

0.4

-51.0

6

싱가포르

0.03

0.14

0.52

0.0

0.0

0.2

274.0

7

이탈리아

0.23

0.45

0.40

0.1

0.1

0.1

-11.4

8

네덜란드

0.01

-

0.35

0.0

-

0.1

-

9

독일

-

0.01

0.26

-

0.0

0.1

2776.0

10

대만

0.16

0.11

0.22

0.1

0.0

0.1

95.6

자료: IHS Markit Connect Global Trade Atlas(2021.6.24.)

 

2020년 미국의 한국산 헤어드라이어 및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 수입액은 각각 약 233만 달러와 566만 달러로 집계됐다. 두 품목 모두 미국 헤어 스타일링 기기 수입액의 전반적인 감소와 더불어 전년 대비 수입액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년간 꾸준히 4위대 이상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쟁동향

 

Euromonitor Freedonia에 따르면, 미국 헤어 스타일링 기기 시장에서 경쟁 중인 주요 브랜드로는 Conair(기업명 Conair Corp), Revlon(Helen of Troy Ltd.), Remington(Spectrum Brands, Inc.)이 꼽힌다. 3개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과 함께 소비자에게 매우 친숙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양한 헤어케어 기기를 선보이는 Conair가 해당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BaBylissPRO(Conair Corp), CHI(Farouk Systems, Inc.), T3(T3 Micro, Inc.), Dyson(Dyson Ltd.) 등의 프리미엄 헤어 케어 기기 브랜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무선청소기 제품으로 더욱 유명한 브랜드 Dyson의 경우 2016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한 Supersonic 헤어드라이어로 헤어 케어 기기 시장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 이후에도 신개념 Airwrap 스타일러와 Corrale 스트레이트너를 연달아 선보이며 프리미엄 헤어 케어 시장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Dyson의 헤어 케어 제품 이미지

 

자료: Dyson 웹사이트(https://www.dyson.com/hair-care)

 

유통구조

 

몇 년 전까지도 미국에서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포함한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의 대부분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2020년을 기준으로는 약 55%가 온라인 쇼핑, 즉 이커머스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Euromonitor는 분석했다. 45%는 여전히 매장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소매 채널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그중에서는 Walmart·Target과 같은 대형마트( 15%) Sephora·Ulta Beauty·CVS 등의 헬스 및 뷰티 전문 소매점( 17%)을 통해 가장 많이 유통됐다. 타 품목들과 유사하게 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이 급격히 하락하는 가운데 Amazon을 비롯한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세율 및 수입규제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따르면, 헤어드라이어와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에 해당하는 HS Code 8516.31 8516.32 모두 3.9%의 일반 세율이 적용되지만 한국산 제품의 경우에는 한미 FTA로 인한 관세 혜택에 따라 무관세가 적용된다. 한미 FTA 상의 원산지 결정 기준에 따라 한국산으로 인정받는 제품은 미국 세관 통관 시 원산지 증명서 등의 필요 서류를 갖춰야 함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원산지 증명서 및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원자재 확인서 등의 관련 서류는 통관 후에도 통관일로부터 5년간 보관해야 한다. 미국 세관에서는 한미 FTA를 포함한 무역 협정에 따른 원산지의 사후 검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추세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으로 헤어 스타일링 가전제품을 수출할 경우 미국 소비자 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의 각종 수입규제 준수가 필요하다. 2008 8월에 개정된 소비자 제품 안전 개선법(Consumer Product Safety Improvement Act) 2008 11 12일 이후에 생산된 모든 수입 소비자 제품에 대해 안전성 테스트 증빙을 갖출 것과 통관 시 세관이 증빙을 요구할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필수는 아니지만 소비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 ETL(Electrical Testing Labs)과 같은 국가 공인 테스팅 및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성 테스트와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Energy Star와 같은 에너지 효율성 인증 역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로 수출하는 제품의 경우 해당 제품에 ‘Proposition 65’에서 지정하는 유해 독성물질이 기준치 이상 함유돼 있거나 발생하는지 사전에 검토해 독성물질이 검출될 경우 OEHHA의 규정에 따라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 Proposition 65에 관한 상세 내용은 페이지 하단의 ‘관련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점

 

시장조사 및 통계 전문기관 Freedonia의 미국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 시장 보고서(Personal Care Appliances: United States, 2020 6월 발간)에서도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과 니즈의 감소로 인한 2020년 헤어 스타일링 기기 수요의 상당한 하락을 예측한 바 있다. 이처럼 작년 한 해는 대부분 미국 소비자들의 ‘헤어 스타일링 휴식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재택근무가 급증하며 실제로 사람들과 대면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된 소비자들은 편한 옷차림을 즐겨 하고 색조 메이크업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마찬가지로 이전만큼 매일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갖출 필요도 없어졌기에 헤어 스타일링 기기에 대한 니즈 역시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보급 및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삶도 점차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으며, 점차 외출이 늘어나고 일터로 복귀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헤어 스타일링 기기의 수요 역시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바깥 활동과 외출 계획 등을 대비해 기존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예상 수요에 대비해 최신 헤어 스타일링 트렌드를 적시에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는 동시에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미국 현지 가전제품 판매 업계에 종사하는 K 매니저는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헤어드라이어나 헤어 컬링 아이언 등 열을 동반하는 가전제품은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전기로 작동되며 대부분 화장실 안에서 사용되는 헤어 기기의 특성상, 물에 의한 감전 위험 역시 매우 심각할 수 있기에 관련한 소비자 경고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명백하고 뚜렷하게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수는 아니지만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철저히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관련 업계에서는 제품의 안전성에도 초점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헤어드라이어와 기타 헤어 스타일링 기기가 해당하는 HS Code 8516.31 8516.32는 무역 통상법 301조에 따른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 4 B 리스트에 포함돼 해당 중국산 품목에는 1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발효일은 미정, Pending)으로 정해져 있다. 관련 업계의 우리 기업들은 미국으로의 해당 제품 수출 경쟁 시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자료: Euromonitor Passport, Freedonia, Global Trade Atlas, Dyson,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관세법령 정보포털, CPSC, OEHHA,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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