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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지린성 대북 교역동향
게시일 2021-06-08
국가 중국
무역관 선양무역관
작성자 양혜연

2020년 지린성 대북 교역동향



□ 지린성 - 북한 무역추이


 ㅇ 2020년 1월 이후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국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중국 지린성과의 무역이
    급격히 감소하였음

  -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접경지역에서 지난해 1월 22일부터 국경 봉쇄를 실시하였음

  -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린성의 대북 교역액은 약 3,400만 달러로, 2019년과 비교하면
    약 91.4% 감소함
  - 지린성의 대북수출과 대북수입은 각각 2,000만 달러, 1,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92.5%, 89.2% 줄어듦


<지린성의 대북 교역현황> 

                                                                                                                                  (단위: 백만달러)

자료: 중국세관


 ㅇ 월별로 살펴보면 지린성과 북한 간 교역은 지난해 3월부터 급감한 뒤 5~6월에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다가 7~9월에는
    다시 감소하였으며, 급기야 10~12월에는 거의 중단되는 추세를 보임
  - 10월 이후 수출입 중단된 것은 북한이 2020년 10월 개최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행사와
    2021년 1월 개최된 노동당 8차 당대회를 위해 국경검역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2020년 지린성 월별 대북무역 동향>

                                                                                                                                   (단위: 백만달러)

자료: 중국세관


 ㅇ 한편, 지린성과 북한 간 무역 감소폭이 랴오닝성 등 다른 지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중국과 북한 간의 역외가공 무역이 지린성에 더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됨
  - 통계에 따르면 중국 전체 대북 무역 중 지린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4.4%에서 올해 6.4%로 떨어짐


<2020년 중국의 주요 대북 교역 지역>
                                                                                                                                                                  (단위 : 백만달러, %)

순위

지역

수입

수출

수출입

금액

증가율

비중

금액

증가율

비중

금액

증가율

비중

1

랴오닝(辽宁)

23

-47.3

48.7

261

-68.6

53.3

285

-67.5

52.9

2

광둥(广东)

6

-55.8

13.5

125

-85.5

25.5

131

-85.0

24.4

3

푸젠(福建)

-

-100.0

0.0

47

-70.9

9.5

46

-70.9

8.7

4

지린(吉林)

14

-89.2

29.9

20

-92.5

4.1

34

-91.4

6.4

5

산둥(山东)

2

-73.4

4.0

13

-78.9

2.7

15

-78.3

2.8

 자료: 중국세관


  - 지린성과 북한의 무역에서 역외가공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6% 정도로 가장 많음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이후 중국과 북한 간 역외가공 무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음.
    2019 지린성의 역외가공을 통한 대북 거래액은 1억 8,900만 달러에 달했으나, 지난해 역외가공 거래액은 1,900만 달러로
    떨어졌음


<지린성 - 북한 역외가공 무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 중국세관



□ 지린성 – 북한 주요 교역 품목


 ㅇ 지난해 지린성의 주요 대북수입 품목은 휴대용 시계의 무브먼트, 전력에너지, 가발, 전시용으로 설계된 기구와 모형,
    철과 비합금 등이었음
  -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상위 5대 수입품목 중에서 전기에너지(-21.7%)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출이 60~90% 이상 감소했음
  - 역외가공 품목 중 휴대용 시계의 무브먼트는 지린성 전체 대북수입의 47.4%를 차지한 678만 달러로 최대 대북 수입품목으로
    올라섰음. 가발의 수입도 186.5만 달러에 달해 3번째 수입품목으로 자리 잡았음


<2020년 지린성의 주요 對北수입 품목>
                                                                                                                    (단위: 천달러, %)

순위

HS 코드

품목명

금액

증감률

비중

1

9108

휴대용 시계의 무브먼트

6,786

-86.2

47.4

2

2716

전력에너지

2,024

-21.7

14.1

3

6704

가발

1,865

-93.8

13.0

4

9023

전시용으로 설계된 기구와 모형

 816

-93.8

5.7

5

7206

철과 비합금강

703

-67.4

4.9

 자료: 중국세관


 ㅇ 2020년 지린성의 대북 주요 수출품목은 시계 부분품, 사람 머리카락, 의약품, 스포츠 용품, 맥주 등이었음

  - 상위 5대 수출품목의 수출액이 모두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시계 부분품, 사람 머리카락 등 역외가공을 위한 원부자재는 지린성 대북 수출액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음


<2020년 지린성의 주요 對北수출 품목>

                                                                                                                    (단위: 천달러, %)

순위

HS 코드

품목명

금액

증감률

비중

1

9114

시계의 부분품

6,527

-91.0

32.5

2

6703

사람 머리카락

2,012

-90.2

10.0

3

3004

의약품

1,557

-85.2

7.7

4

9506

스포츠 용품

711

-84.3

3.5

5

2203

맥주

643

-93.7

3.2

자료: 중국세관



□ 시사점


 ㅇ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지린성과 북한 간 교역은 큰 영향을 받고 있음
  - 특히 북한의 인력과 생산시설을 이용해 물품을 생산한 뒤, 이 물품을 다시 중국으로 옮기는 역외가공 형태의 무역은
    큰 폭으로 위축되었음
  - 역외가공은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된 이후 북한이 주력해 온 대중 수출 형태임. 역외가공 분야의 수출 감소는
    북한 내 공장운영 중단, 실업률 상승, 외환 보유고 감소 등 북한 경제의 여러 분야에 어려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ㅇ 북한은 6월 현재도 코로나 방역을 위한 국경봉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북ㆍ중 국경 개방의 문제는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됨
  -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잠잠하던 중국 내의 코로나 환자 발생이 다시금 시작되었기 때문임



  자료원: 중국 세관, 선양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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