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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국별 주요산업
2021년 파키스탄 섬유/패션 산업 정보
2021-07-19 파키스탄 카라치무역관 김성재

산업 개요

 

파키스탄 투자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섬유산업은 파키스탄 전체 GDP의 8.5%를 차지하며 전체 제조업 중 약 46%를 차지하고 전체 고용의 약 40%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이다. 인더스강 유역의 풍부한 면화와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옛부터 섬유산업이 발달해 있다. 파키스탄은 세계 5위의 면화 생산국이며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의 방적능력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2015년 기준 1,221개의 조면(ginning) 업체, 124개의 대규모 방적공장과 425개의 소규모 방적공장이 섬유제품을 생산 중이다.


섬유제품은 파키스탄의 주력 수출품목으로 전체 수출에서 약 60%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기준 섬유의류제품(HS50~63) 수출규모는 약 131억 달러로 전년대비 3.9% 감소를 나타냈다. 2020년 전체 수출이 22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적었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가 발발했을 당시 빠른 방역조치를 통해 조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공장 재가동 등 경제활동 재개를 경쟁국보다 빠르게 시행한 것이 섬유산업의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업 동향

 

파키스탄의 실과 편직물 생산량은 최근 몇년간 안정직인 생산량을 보여왔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실과 편직물 생산이 약 11% 감소하였다. 실의 경우 굵은 실이 주종을 이루고 기술을 요하는 세사(가는실)은 극히 일부만 생산되고 있어 파키스탄 섬유의류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파키스탄 섬유 생산량

(단위 : MT, Thousand Sq. M, %)

종류

FY18

FY19

FY20*

증감(FY20/FY19)

실(Yarn), MT

3,430,050

3,431,290

3,059,392

-10.8

편직물(Fabric), 000 Sq. M

1,043,740

1,046,000

934,540

-10.7

주 : FY - 파키스탄 회계연도는 전년 7월부터 당해년 6월까지임. FY20은 추정치임.

자료: Textile Commissioner's Organization (TCO),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PBS), Pakistan Credit Rating Agency 


2020년 파키스탄의 국별 수출 실적은 미국 1위, 영국 2위, 독일 3위 등 미국 및 유럽국가들이 상위 수출 대상국이었으며 중국이 또한 4위 수출 대상국이었다. 다만, 동 수출 시장에서 파키스탄 수출품은 중국, 터키, 방글라데시 등 경쟁국보다는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파키스탄 섬유의류제품 수출 현황(HS 50~63)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8

2019

2020

증감율(20/19)

1

미국

3,175

3,371

3,455

2.5

2

영국

1,386

1,347

1,364

1.3

3

독일

974

1,006

1,048

4.2

4

중국

958

893

729

-18.4

5

네덜란드

751

850

879

3.4

6

스페인

793

818

668

-18.3

7

방글라데쉬

592

591

440

-25.5

8

이탈리아

552

555

496

-10.7

9

벨기에

531

455

433

-5.0

10

프랑스

324

303

282

-7.1

23

한국

89

85

85

0.8

섬유의류수출 합계

13,548

13,633

13,102

-3.9

전체 수출 중 섬유의류수출 비중

57.3

57.4

58.9

N/A

자료: World Trade Atlas


파키스탄은 2020년 전세계 섬유의류 수출국 중 수출금액 기준 13위를 차지해, 전세계 섬유의류 수출의 0.5%를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제조 분야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섬유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2004년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부를 신설하고 Textile Policy 2014-2019 등 정부정책을 통해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 지원과 풍부한 원자재, 저렴한 노동력 등 유리한 환경을 활용해 파키스탄은 그동안 중저가 면섬유 제품에서 강세를 보여 왔다. 파키스탄 무역개발청에 따르면 최근에는 생산량 세계 5위의 면 등 원자재 수출보다는 가공된 의류나 침대보 등 섬유완제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총 섬유의류 수출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파키스탄 섬유의류제품 수입 현황 (HS 50~63)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8

2019

2020

증감율(20/19)

1

중국

1,479

1,238

1,097

-11.4

2

미국

623

485

624

28.7

3

브라질

59

35

276

677.2

4

인도네시아

113

128

151

17.8

5

아프카니스탄

41

61

120

96.4

6

태국

103

107

105

-1.9

7

탄자니아

733

3

88

2968.9

8

멕시코

37

43

60

38.7

9

베트남

43

40

53

33.1

10

방글라데쉬

58

31

51

68.3

14

한국

53

47

41

-12.5

섬유의류수입 합계

3,826

2,955

3,267

10.6

전체 수입 중 섬유의류수입 비중

6.4

5.9

7.1

N/A

자료: World Trade Atlas


파키스탄의 섬유의류 수입은 원재료인 면화의 국내 생산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2020년 14억 달러의 면화가 수입되었다.  면화의 뒤를 이어 합성섬유 및 합성필라멘트가 각각 5.5억 달러 및 5.4억 달러 수입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합성섬유 및 합성필라멘트를 각각 1600만 달러 및 500만 달러를 파키스탄에 수출해 해당 품목 수입시장의 7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대파키스탄 최대 수출국이며 2020년 합성필라멘트 4억 달러, 합성섬유 2억 달러 상당을 파키스탄에 수출했다. 제 2의 수입국인 미국에서는 2020년 면화를 약 6억 달러 수입하였다. 

   

파키스탄 섬유의류산업에는 50여개의 대기업이 존재하며, 이중 32개 기업이 파키스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주요 섬유의류기업으로는 Gul Ahmed Textile Mills, Kohinoor Textile Mills, Chenab Limited, Nishat Mills Limited 등이 꼽힌다. 해당 기업들은 실, 섬유 등 원부자재를 생산하기도 하나 의류, 침구류 등 각종 완성된 제품을 생산하며 내수시장 판매는 물론 해외로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류, 침구류의 경우 현지 섬유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품목이다. 주요 기업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의 신규 브랜드를 시즌별로 출시하면서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산업 전망

 

신규 투자, 특히 기술개발 및 신규 설비 부족으로 인해 파키스탄 섬유산업은 최근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방글라데시 등 인근국가와의 경쟁에서 품질 격차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저하되고 있어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파키스탄 정부도 노후설비 교체를 위한 저리대출 등 금융지원과 세금 인하를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라 생산설비의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키스탄 무역개발청에 따르면 파키스탄 섬유의류산업의 경우 저부가 가치 품목에서 완성품인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다만, 최근 면화 작황이 좋지 않아 면화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고 불안정한 환율로 인해 생산단가 변동이 심하다. 이와 더불어 IMF 구제금융 이행의 조건 중 하나인 전기요금 현실화로 인해 타 경쟁국에 비해 전기사용료가 높아 안정적인 생산활동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빠른 코로나19 대처로 인해 글로벌 의류 브랜드의 주문이 경쟁국에서 파키스탄으로 옮겨와 의류 수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의류 수출의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으로 이 지역에서 활발한 백신 공급으로 소비가 증가되고 향후 파키스탄 정부의 코로나19 대처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파키스탄 의류 수출은 지속 확대될 여지가 높다. 이와 더불어 파키스탄은 섬유의류 부분에서 관세 및 무역구제제도를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파키스탄 섬유의류 전문가들은 국내산업보호조치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없는 바, 파키스탄 섬유의류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국 생산 상품 품질의 제고 및 제품군의 고가제품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해외 생산설비 수입 시 세금 인하를 통해 고급 설비 구축을 유도해 생산라인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섬유의류산업에 종사하는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다. 생산인력 기술의 숙력도 향상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등 소프트 파워 분야에서의 인력 개발도 필요한 상화이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

약점

ㅇ 면화 생산 5위국가

ㅇ 중앙정부 및 중앙은행의 강력한 지원 정책

ㅇ 저임금 노동력

ㅇ 대부분의 섬유기계 수입

ㅇ 생산기술 분야 낮은 투자로 기술 낙후

ㅇ 국내 면화생산 감소 등으로 원부자재가격 상승

기회

위기

ㅇ 면화부터 의류까지 전 사이클 국내 생산 가능

ㅇ 투자 및 선진기업과의 기술제휴 등으로 기술향상 용이

ㅇ SEZ 등 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ㅇ 미국 및 유럽에 수출 집중

ㅇ 글로벌시장에서 경쟁 강화(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등 )

ㅇ 코로나19 등 글로벌시장 수요 급등락


우리기업들은 파키스탄 시장에 안료, 합성섬유 등을 수출하고 완성된 의류제품을 수입하는 보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키스탄 섬유의류산업 현대화 과정에 고부가가치 섬유산업 경험이 풍부한 우리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파키스탄 의류섬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우면서 원자재 및 생산설비 수출을 도모해 볼 수 있다. 파키스탄의 우수한 저임금 노동력과 기 구축된 섬유의류 산업의 공급망을 감안할 시 현재 중국 및 동남아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파키스탄을 중동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단, 아직도 파키스탄은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아서 투자진출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우리 기업들은 현지 섬유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파키스탄 주요 기업들과 접촉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이는 섬유기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에이전트들도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중고기계 구매를 선호하는 현지 섬유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섬유기계류 수출을 타진하는 방안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Textile Commissioner's Organization, Pakistan Credit Rating Agency, World Trade Atlas, Pakistan Trade Development Authority, Business Recorder 등 현지언론사,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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