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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국별 주요산업
벨기에의 달콤한 초콜릿 산업
2020-12-21 벨기에 브뤼셀무역관 김도연

 

. 산업특성

 

정책 및 규제

 

 ㅇ (규제) 코코아 및 초콜릿 제품 관련 벨기에 왕령(Arrêté royal 2004.3.19)에 의거, 초콜릿에 카카오 함량 최소 35% 이상이어야 하며 인공지방 사용은 금지

 

 ㅇ (라벨) 벨기에 초콜릿·제과협회(Choprabisco)* 20075, 벨기에 초콜릿 헌장(Code chocolat belge)을 마련하여 벨기에 내에서 100% 가공·생산된 제품에만 ‘Belgian chocolate’이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

   * 초콜릿·제과협회 : The Royal Belgian Association of the Chocolate, Pralines, Biscuit and Confectionary

 

  - 벨기에 기업들은 순수 100% 카카오버터로만 이루어진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지만, 중국 등 많은 외국기업들이 대용유지(팜유 등)를 넣은 가짜 초콜릿을 제조하고 이를 벨기에 초콜릿이라고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음.

   · 참고로 EU 지침상(2000/36/CE), 초콜릿에 최고 5%까지 카카오버터 이외의 다른 식물성유지 첨가가 허용되고 있음.

  - 이러한 가짜 초콜릿들은 타국 내 판매에 그치지 않고 벨기에로 역수입 돼, 벨기에 초콜릿을 구입하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관광객들은 주로 선물용으로 구입하므로 맛과 품질보다는 가격만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렴한 가짜 초콜릿을 맛본 뒤 유명한 것에 비해 별 맛이 없다, 일반 초콜릿과 다르지 않다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여 벨기에 초콜릿의 명성이 타격을 받고 있음.

  - 이에, 동 협회는 헌장 제정을 통해 벨기에 초콜릿문구 남용을 방지하려고 했으나, 법적 강제성이 없어 큰 효력은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참고 : 벨기에 초콜릿>

 · 벨기에 초콜릿은 1912Neuhaus사에서 프랄린(praline)을 개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함. 프랄린은 초콜릿 안에 크림, 캬라멜, 과일, 커피, 술 등을 넣은 형태로 고급 초콜릿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벨기에의 대표적 초콜릿으로 자리매김 함


프랄린 초콜릿


자료 : Neuhaus


 · 이 밖에도, 벨기에 왕령에 의거해 초콜릿 내 최소 카카오 함유량은 35% 이나, 실제 판매되는 초콜릿 대부분이 43%를 넘는 등 카카오 특유의 깊은 맛을 내는 것이 벨기에 초콜릿의 특징임. 또한 원산지, 열매재배 및 수확방법 등 까다로운 기준으로 카카오 열매를 선정할 뿐 아니라 파쇄과정에 있어서도 12 마이크론 이하 파쇄 등 전통적 기술방식을 고수

 · 이에 벨기에 초콜릿은 타국 제품에 비해 고품질로 여겨져, ‘벨기에 초콜릿(Belgian chocolate)’이라는 이름만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다수


주요 이슈 및 최신 동향

 

 ㅇ (지리적표시제) 정부는 벨기에 초콜릿을 가짜 초콜릿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내 제품의 고품질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EU 지리적표시제(GI;  Geographical Indication) 등록을 추진하고 있음.

  - 초콜릿은 크게 완제품과 쿠키, 케이크 등 다른 식품재료로 사용되는 커버춰 초콜릿(벌크형태)의 반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음. 그러나 이 반제품의 지리적표시(GI)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해 등록을 추진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벨기에 정부는 외국기업이 벨기에 커버춰 초콜릿을 가지고 다른 원료와 결합해 새로운 초콜릿을 생산하는 경우 벨기에산으로 표기하지 못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시행방법 등이 상당히 까다로워 지리적표시제 등록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ㅇ (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초콜릿 생산 위한 Beyond Chocolate 이니셔티브 발족

  - 벨기에 정부는 카카오 열매 재배환경이 공정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201812월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2025년까지 지속가능 생산방식을 보유한 농장에서만 카카오 원두를 수입하기로 함. 또한, 2030년까지 관련 재배농가에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하여 생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

   · Beyond Chocolate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벨기에는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 14~19만의 재배농가로부터 카카오를 공급받고 있으나, 농장주 및 중간 유통기업들이 판매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정작 재배농가들은 충분한 이익을 받지 못하고 있음. 또한, 재배과정에서 아동노동 착취와 인권침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행위들을 근절시키고 보다 지속가능한 재배환경 마련이 필요

 

. 초콜릿 산업 수급 현황

 

 ㅇ 개요(2018년 기준)

  - (매출규모) 50억 유로

  - (종사기업 수) 500개사

  - (소비) 1인당 연간 6.4kg 소비

  - (생산) 70만 톤(커버춰 53.5만 톤, 완제품 16.5만 톤)

  - (수출) 65만 톤(전체 생산량의 93% 수출, 전 세계 2)

 

전 세계에 가장 많은 초콜릿을 수출중인 국가(2018년 기준)

 

자료 : Beyond Chocolate

 

 ㅇ 수출(HS 코드 180631 기준)

 

  - 2019년 벨기에의 국별 수출을 살펴보면 네덜란드로 6260만 유로를 수출하며 가장 큰 규모(비중 50%)를 보임. 그 뒤로 영국(1990만 유로), 독일(1060만 유로) 순으로 수출

  - 대 한국 수출의 경우, 30만 유로를 기록하며 전체의 0.3%를 차지

 

최근 3년 국별 주요 수출 추이

(단위 : 백만유로,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

비중

증감률

1

네덜란드

59.2

65.0

62.6

50

-3.7

2

영국

6.1

7.1

19.9

15.9

179.2

3

독일

10.1

11.9

10.6

8.4

-11.3

4

룩셈부르크

8.8

6.4

6.7

5.3

3.6

5

프랑스

14.4

13.1

6.2

5

-52.3

6

미국

10.5

3.6

3.4

2.7

-5.7

7

캐나다

1.9

1.9

2.2

1.8

16.8

8

아일랜드

0.8

0.7

1.9

1.5

176.0

9

일본

1.7

1.9

1.7

1.3

-12.8

10

리투아니아

0.3

0.9

0.6

0.5

-26.5

20

한국

0.6

0.7

0.3

0.3

-52.4%

 

전체

132.1

127.9

125.3

100

-2%

자료 : GTA

 

 ㅇ 수입(HS 코드 180631 기준)

 

  -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5700만 유로로 가장 큰 규모(비중 45%)를 보이고 있으며 그 뒤로 네덜란드(2870만 유로), 폴란드(1260만 유로), 프랑스(760만 유로) 순으로 수입

  - 대한국 수입의 경우, 201850 유로가 수입된 것 외 여타 수입은 없음

 

최근 3년 국별 주요 수입 추이

(단위 : 백만유로,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

비중

증감률

1

독일

45.7

46.8

57

45.6

21.8

2

네덜란드

18.6

24.5

28.7

23

17.1

3

폴란드

1.5

4.4

12.6

10.1

189

4

프랑스

7.4

8.2

7.6

6.1

-6.5

5

스페인

4.4

4.2

4.8

3.8

14.3

6

이탈리아

2.2

2.2

2.8

2.2

27

7

오스트리아

2.5

2.2

2.0

1.6

-7.4

8

아일랜드

1.5

1.0

1.9

1.5

86.4

9

리투아니아

2.3

1.6

1.7

1.3

1.5

10

헝가리

0.2

1.1

1.2

1

7.3

50

한국

0

0.00005

0

0

0

 

전체

92.8

104.0

124.9

100

20.0%

자료 : GTA

 

 ㅇ (유통) 벨기에 초콜릿 유통은 전문 체인, 대형 유통망, 가족 혹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수제 초콜릿 상점으로 구분될 수 있음

 

  - (전문 체인) 고유의 브랜드 네임을 키워 로드샵을 런칭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고품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로 Neuhaus, Godiva, Leonidas, Pierre Marcolini 등이 대표적임. 이들 기업은 내부의 유통망을 통해 자사 체인점으로 직접 납품함

  - (대형 유통망) 초콜릿 전문 체인점 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슈퍼마켓 및 하이퍼마켓을 주요 유통망으로 삼는 기업들로 Côte d'or, Galler, Guylian 등이 대표적 기업임. 유통채널별 비중은 슈퍼마켓(44%), 할인마트(15.6%), 소규모 슈퍼(11.2%), 하이퍼마켓(5%)

  - (Chocolatier-수제 초콜릿 상점) 가족 혹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벨기에 대부분의 소규모 초콜릿 생산업자들이 여기에 속함. 별도의 유통망 없이 직접 제조한 초콜릿을 본인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형태로, 벨기에 전역 내 500개 이상의 수제 초콜릿 상점이 존재

 

주요 기업 현황

 

 ㅇ 다국적 기업인 Barry Callebaut, Mondelez, Ferrero 외에도 Leonidas, Neuhaus, Godiva 등이 벨기에 초콜릿으로 대표되는 기업들임

 

주요 초콜릿 기업

순위

기업명

내용

1

Barry Callebaut Belgium

· 매출규모(2019) : 27.8억 유로

· 대표 제품 : Barry callebaut, Bensdorp, Cabosse

· 홈페이지 : www.barry-callebaut.com

· 비고 : 벨기에 Callebaut 및 프랑스 Cacao Barry의 합병기업(1996)으로 본사 스위스 위치

2

Mondelez Belgium

· 매출규모(2019) : 3.9억 유로

· 대표 제품 : Cote d’Or, Milka, Toblerone, Dairy milk, Suchard, Mirabell, Marabou

· 홈페이지 : http://www.mondelezinternational.be/

· 비고 : 본사 미국 위치(벨기에 브랜드 Cotd d’Or, Mondelez사에 2012년 인수)

3

Ferrero

· 매출규모(2019) : 2.7억 유로

· 대표 제품 : Ferrero, Mon cheri, Nutella, Kinder

· 홈페이지 : http://www.ferrero.be/

· 비고 : 이탈리아 기업

4

Baronie

· 매출규모(2019) : 1.2억 유로

· 대표 제품 : Jacques, Duc d’O, Van Houten

· 홈페이지 : www.baronie.be

· 비고 : 벨기에 기업

5

Leonidas

· 매출규모(2019) : 9570만 유로

· 대표 제품 : Leonidas

· 홈페이지 : www.leonidas.com

· 비고 : 벨기에 기업

6

Neuhaus

· 매출규모(2019) : 9317만 유로

· 대표 제품 : Neuhaus

· 홈페이지 : https://www.neuhauschocolates.com/

· 비고 : 벨기에 기업

7

Godiva

· 매출규모(2018) : 8159만 유로

· 대표 제품 : Godiva

· 홈페이지 : www.godivachocolates.eu

· 비고 : 터키 Yildiz Holding사에서 인수(2008)

8

Guylian

매출규모(2019) : 7535만 유로

· 대표 제품 : Guylian

· 홈페이지 : http://www.guylian.be/

· 비고 : 국내 롯데사에서 인수(2007)

9

Galler

매출규모(2019) : 2658만 유로

· 대표 제품 : Galler

· 홈페이지 : http://www.galler.com/

· 비고 : 벨기에 기업

10

Pierre Marcolini

매출규모(2019) : 1425만 유로

· 대표 제품 : Marcolini

· 홈페이지 : https://eu.marcolini.com

· 비고 : 벨기에 기업

자료 : Trendstop, 기업별 홈페이지, Le Soir

 

. 진출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초콜릿 강국으로 내수시장 탄탄

- 지리적으로 유럽중심에 위치, 인근국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

- 법인세율 인하 등 투자유치 정책 활발, 소규모 기업 인수 등 투자진출 고려

- 우리나라 경상도 크기의 협소한 시장규모

- 국내 및 다국적 기업 등 대거 진출해 경쟁과열

-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등 공용어 3개이며 지방별 사용하는 언어 및 문화가 다소 달라 진출전략 수립에 다소 애로

* 왈로니아 및 브뤼셀 지방(프랑스어), 플란더스 지방(네덜란드어), 일부 왈로니아 지방(독일어)

기회 요소(Opportunities)

위협 요소(Threats)

- 기존 아는 맛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초콜릿 수요 확대

* 락다운 시행기간 중, 소비자들은 초콜릿 제품을 식량 비축용으로도 구입

- 100% 지속가능 초콜릿 생산추세로, 바이어가 제조과정 중 윤리적·환경적 측면을 구매기준으로 고려할 가능성

- 비만인구 확산에 따른 다이어트 열풍으로 초콜릿 소비 점진 감소

* 20101인당 연간 소비량 8kg 20186.8kg

 

진출 유망분야

 

 ㅇ 보다 특별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 초콜릿 기업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추맛, 생강맛 등 다양한 초콜릿을 선보이기 시작함. 이에 곶감, , 귤맛 등 벨기에에 없는 맛 위주로 수출한다면 초콜릿 강국인 벨기에 시장에도 우리기업의 진출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됨

 

벨기에에 판매되고 있는 퀴노아, 레몬·생강, 고추맛 초콜릿

 

자료 : Newtree, Cote d’Or 홈페이지

 

  - 다만, 진출하기 전에 국내 전시회나 박람회를 방문해 초콜릿 시장 최신뉴스 등 현지동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보다 성공적인 수출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됨. 브뤼셀에는 살롱 드 쇼꼴라라는 초콜릿 전문 박람회가 매년 2월경 개최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은 이곳을 참관해 볼 수 있겠음

 

벨기에 초콜릿 박람회

박람회명

내용

살롱 드 쇼꼴라

(Salon de Chocolat)

· 개최시기 : 매년 2월경

· 장소 : 브뤼셀 Tour & Taxi

· 규모 : 13개국 내 200여개 부스 진행

· 홈페이지 : https://brussels.salon-du-chocolat.com/?lang=en

 

 ㅇ 이 밖에도, 벨기에에는 맛과 품질을 갖춘 수많은 초콜릿 제조 기업들이 존재하는 바, 소규모 수제초콜릿 공장 인수를 통한 투자진출 역시 고려해 봄직 함. 실질적으로 벨기에의 여러 초콜릿 기업들은 역외국 기업들로 인수됐음

  - Guylian(국내 롯데사 인수), Godiva(터키 Yildiz Holding사 인수), Cote d’Or(미국 Mondelez사 인수)

  - 벨기에는 3개 지방정부에서 각각 전담기관을 두고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기관 접촉을 통해 세부 투자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임

 

벨기에 지방별 투자 전담기관 정보

지방

내용

플란더스 지방

· 기관명 : FIT(Flanders Investment &Trade)

· 전화번호 : +32.2504.8711

· 홈페이지 : www.flandersinvestmentandtrade.com

브뤼셀 지방

· 기관명 : Hub.brussels

· 전화번호 : +32.2422.0020

· 홈페이지 : https://hub.brussels/en/brussels-invest-export/

왈로니아 지방

· 기관명 : AWEX(Walloon Export and Foreign Investment Agency)

· 전화번호 : +32.2421.8211

· 홈페이지 : https://www.awex.be/

자료 : 기관별 홈페이지

 

* 자료 : Choprabisco, Beyond Chocolate, GTA, 벨기에 경제부, 초콜릿 기업 홈페이지, Trendstop,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브뤼셀 무역관 보유자료


공공누리 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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