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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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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광물산업 동향과 전망
2020-11-23 수단 카르툼무역관 김재우

- 수단 광산업,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 -

- 수단의 광산업 분야는 사실상의 유일한 외국인 투자처 - 




□ 수단이 광산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11년, 남수단이 수단으로부터 독립이 되자 석유 채굴의 산지의 70 % 이상이 남수단에 남게 되어 수단으로서는 그동안 석유자원에 의존하던 수출이 급감하며 외화 부족 및 재정 적자의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대체 수출산업을 서둘러 확보한 부분이 그나마 소규모로 채굴 중이던 광산업 분야였다. 수단은 여전히 매장 규모에 대해 명확히 조사된 바 없으나 구리, 아연, 금, 은, 백금, 철, 망간, 크롬, 코발트 등 비교적 다양한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석회암, 대리석, 흑연 등의 산업용 광물이 존재하나 이를 제대로 발굴할만한 건설 장비 등이 부족하여 최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수단 광산업의 주요 부문인 금광업은 대형 및 중급 규모의 채광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기업 투자 유형과 개인의 소규모 채광 프로젝트로 나뉜다. 주로 기업형의 경우에는 캐나다, 터키, 카타르, 러시아 등에서 진출하여 단독 또는 합작으로 채굴을 한다.

 

수단의 금 채굴현장



테러지원국 해제시에 금광산업이 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

 

<긍정적 요인>

수단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해제는 2017년에 이뤄졌으나, 그 간 후속조치가 따르지 않아 사실상 3년 동안 제재를 받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2021년에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해제가 될 경우에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수단과의 금융 거래에 확실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020년 11월 현재까지도 수단 내 은행들이 외국 기업들과의 달러화 거래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에 터키의 지랏 은행(Ziraat Bank, 농협에 해당)이 수단 카르툼에 지점을 열어 운영을 시작했는데 카르툼 지점의 에르체틴 지점장(Mr. Ercetin)은 무역관장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달러화로 외국과 자유스럽게 결제가 되는 경우는 사실상 어렵다."며 "터키의 은행이 수단에 들어온 이유도 향후 수단과 터키와의 교역이 많이 커질 경우를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의 혁명에 이어 금년 과도정부가 수립된지 만 1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 수단의 정치환경의 변화는 상당히 가시적이며 수단의  투자환경도 안정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단이 미국의 테러 지원 국가 목록에서 제외되는 경우에는 수단에 대한 광산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산 장비 및 기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정적 요인>

수단의 파운드(SDG라고 표기)화는 달러에 대한 현지 통화 환율이 하반기로 갈수록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수입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과도 정부가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여전히 금 밀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세금 탈루 등 국가 재정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있다.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 소규모 채굴 프로젝트를 위한 재정 부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한편, 최근 3개년간 수단이 광물을 수출한 국가로는 중국, 한국, 인도, UAE, 일본처럼 아시아 국가와 인근지 아랍국가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으나 2018년과 2019년은 급격히 수출 규모가 떨어지고 있어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 최근 3개년 합산 수단의 광물 수출 국가 순위 >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합계

1

중국

97

42

27

166

2

한국

34

24

19

77

3

인도

9

12

8

29

4

아랍에미리트

8

6

1

15

5

일본

10

2

0.65

13

6

사우디아라비아

4

2

2

8

7

이탈리아

5

1

0.71

7

8

터키

2

3

1

6

9

독일

2

0.87

0.74

3

10

네덜란드

1

0.52

0.81

2

자료 : 수단 통계청

주 : 수단 통계청에서는 특정 광물을 지칭하지 않음

 

광산업 관련 주요 정부기관

 

(1) 에너지 및 광업부(Sudan Ministry of Energy & Mining)

수단 전체의 광업 투자 시스템을 계획, 홍보 및 관리하는 부처로, 국가 경제를 향상시키고 광업분야의 발전과 광물 자원을 개발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광산업 전반에 관한 산업 정책을 제시한다. 홈페이지의 내용은 거의 업데이팅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일반적인 부처 및 업무 소개로만 이뤄져 있다. http://www.gras.gov.sd/index.php/en

 

(2) 수단 지질 연구 기관(Geological Research Authority of Sudan)

1905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지질학, 지구 물리학 및 지구 화학 연구를 통해 광물에 대한 연구 및 전망 연구를 수행하며, 이전에는 수단의 모든 광산 활동을 통제하는 부처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3) 수단 광업 자원부(Sudanese Mining Resources Co)

수단의 광업 자원에 대한 정부 감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광업 부문 통제, 전통 광업 합법화 및 규제, 환경 안전 프로그램 조항,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 수립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단 정부의 주요 정책 내용

 

수단은 에너지 및 광업부와 에너지 광물 자원 법 2015(Mineral Resources Act 2015)에 의거하여 기술위원회를 설립하여 광물 채굴에 관한 면허(라이센스)를 부여하고, 수단 내 광산업 투자기업들의 생산과정과 전체 공정을 모니터링 한다. 기본적인 광산업에 대한 정책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세부사항은 별도의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에 현장에서 직접 담당자(공무원)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채굴 면허의 경우 최초 2년에서 연속 2년을 1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4년이 지나면 재심사를 하게된다. 광업 관련투자자는 자본화 된 모든 채굴 및 개발 비용을 원칙적으로 회수가 가능하다. 투자가와 정부 간의 계약은 채굴에 필요한 탐사 및 개발 기간을 모두 포함하며, 채굴 장비 수입 시 관세는 면제되나 부과세 (대략 10%)는 별도로 부가 된다.

 

2021년에 광산과 관련된 전시회


카르툼 국제 전시회와 광산업 전시회를 들 수 있다. 카르툼 국제 전시회는 광산 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 기계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의 전시회인데 광산은 수단의 주요 산업이므로 함께 전시를 한다. 다만, 최근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아직까지 개최가 확정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광산업 전시회는 수단 에너지 및 광업부에서 후원하는 전시회로 주요 광산업 분야의 기업들이나 광산업 기계에 관한 부스가 전시된다. 부스 전시규모는 100여개 회사 남짓으로 그리 크지 않지만 광산업에 특화되어 있다.

 

전시회 명

Khartoum International Fair

기간

1월 중

장소

Khartoum International Fairgrounds

형태

국제 전시회

주최자

The Sudanese Free Zones & Markets Co. Ltd

비고

과거 무역관에서 샘플 전시를 통해 부스를 운영,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개최 여부가 다소 불투명

 

전시회 명

Sudan International Mining Business Forum & Exhibition (SIMFE)

기간

2월 혹은 3월 중

장소

Friendship Hall, or Grand Holiday Villa, Khartoum, Sudan

형태

국제 전시회

주최자

Valiant Business Media & Ariab Mining Company

비고

광산 탐사 및 생산, 광산 서비스, 광산 제품, 광산 기계, 광산 연구 및 정보 관련 기업들이 주로 참여

 

시사점

 

수단의 광업 부문에 대한 투자 및 이에 따른 각종 장비들의 무역, 현장에서의 소비는 갈수록 증가할 수 밖에는 없다. 수단이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산업이 광산업 분야이기 때문이다. 아직 수단에는 이렇다할 제조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비롯해서 수단의 광산업을 주시하는 외국 기업들이 많은 편이다. 앞서 수단의 광물 분야 수출 상위국인 중국, 인도와 UAE, 사우디 등이 우리나라의 광산 관련 기계, 특히 분쇄기, 유압 브레이커, 금 추출 화학품 및 기계류와 상당한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료원 : 수단 통계청, 현지 인터뷰 등을 통한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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