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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 주요산업

국별 주요산업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산업
2019-10-23 정미성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2018년 8월 27일 남아공 에너지부는 2018-30년간 장기 전력 수급계획인 통합전원개발계획(IRP 2018: Integrated Resource Plan) 개정안을 발표하고, 이해관계자들 의견 수렴 중

    - 기존 IRP 2010 발표 이후 발생한 환경변화, 전력수요, 경제성장, LPG 사용 확대 등 반영 △전력 공급의 안전성 확보 △전력 가격 최소화 △부정적 환경 영향 최소화 △ 물 사용 최소화 등을 고려하여 개발

 

  ㅇ 최소 비용 계획에 따라 신규 원자력 발전이 제외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크게 확대,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1,000MW, 수력 2,500MW, 태양광 5,670MW, 풍력 8,100MW, 가스 8,100MW 등 신규 발전설비 추가

    - 정부가 기 구매한 두 개의 화력발전 IPP(Independent Power Plant) 프로젝트(2023과 2024년까지 1,000MW 발전설비)를 포함하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Inga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통한 2,500MW의 발전용량 또한 포함

    - 2018년부터 자가 사용 목적(generation–for-own-use)의 발전설비(1MW~10MW 규모)를 연간 200MW로 할당

 

  ㅇ 2030년 전원(발전설비)은 석탄화력 46%(34,000MW), 가스 16%(11,930MW), 풍력 15%(11,442MW), 태양광 10%(7,958MW), 수력 6%(4,696MW), 양수 4%(2,912MW), 원자력 2.5%(1,860MW), 집광형태양력(concentrated solar power) 1%(600MW)으로 구성될 전망

 

□ 기술 동향 및 주요기업 현황

 

  ㅇ 남아공은 석탄에서 액화석유를 추출하는 CTL(Coal To Liquids) 기술과 천연가스로 합성연료를 제조하는 GTL(Gas To Liquids) 기술을 보유

    - 석유 매장량이 적은 남아공은 석탄을 합성 연료로 전환하는 CTL 기술이 발달해 있으며 동 기술을 보유한 Sasol사는 하루 16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

    - 2018년 2월 프랑스 정유회사 Total에서 남아공 Mossel Bay 인근에서 석유 10억 배럴과 동일한 양의 대규모 가스전을 발견, 향후 가스 관련 산업 발전이 기대

 

  ㅇ 남아공 국영전력공사(Eskom)는 남아공 전체 전력의 90%를 생산하는 주요 공기업이나 4,000억 랜드(약 300억 달러)가 넘는 부채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져있으며 설비 노후,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 생산 및 수급이 불안정

    -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Eskom 회생 계획으로 발전(power generation), 송전(transmission), 그리고 배전(distribution) 3개 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제안, 상세한 추진 방안 협의 중


□ 주요 이슈

 

  ㅇ 우리 기업 주요 관심 분야인 광업, 전력 등 에너지 관련 산업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사업 진행에 애로사항으로 작용

    - 주마 정권이 추진하던 원자력 발전계획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라마포사 집권 이후 중단

 

  ㅇ 복잡한 행정절차가 우리 에너지 기업들의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 

    - 남아공의 정부입찰 수주를 위해서는 흑인경제육성법(BBEEE)이 정한 규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입찰에 유리한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BBBEE 등급이 높은 현지회사와의 합작이 필수

    - 고용비자, 주재원 비자 등 현지 체류 및 사업 진행을 위한 비자발급 및 갱신이 복잡하고 발급 거부 확률이 높아 진출 장벽으로 작용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산업 현황

 

  ㅇ 남아공의 에너지 산업 발달은 풍부한 광물 자원 보유에 기인하는데, 특히 석탄은 세계 10위 수준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광물 수출의 약 90%를 차지하여 석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

 

  ㅇ 남아공 에너지 산업은 화력발전 위주로 형성, 전체 전력의 약 90%가 화력발전으로 생산

    - 최근 다년 간 전기 요금이 상승하고 불안정한 전력 공급으로 인한 순환단전(Load Shedding) 및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 소비자들의 대체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확대되는 추세

 

□ 석탄

 

  ㅇ 남아공 에너지 산업에서 석탄 화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연료 가격 때문

    - 남아공은 전체 생산량의 28%를 수출하고 있는 전 세계 4위 석탄 수출국으로 5개사가 판매 가능한 석탄의 85%를, 11개 광구가 전체 석탄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집약적 구조 보유

    - 남아공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주로 유럽지역으로 수출되었으나 현재는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

 

2008~2017년간 평균 석탄 수출가격 추이(1톤 당) / (단위: 랜드)

기간

역청탄

무연탄

평균수출가(FOB)

평균판매가(FOR)

평균수출가(FOB)

평균판매가(FOR)

2008년 1월

735.64

150.68

602.11

604.24

2009년 1월

517.91

171.63

889.64

690.36

2010년 1월

549.33

180.50

776.83

781.75

2011년 1월

727.85

196.02

864.65

898.90

2012년 1월

682.00

222.00

961.00

957.00

2013년 1월

692.00

263.00

889.00

922.00

2014년 1월

677.50

292.42

738.17

983.92

2015년 1월

614.98

308.58

777.25

1,028.00

2016년 1월

733.58

332.75

702.17

1,021.83

2017년 1월

871.75

374.00

825.83

1,086.33

자료원 : 남아공 에너지부

* 주: 동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지 않음


□ 석유

 

  ㅇ 낮은 국내 생산량 및 정유 시설 미비로 남아공은 주로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에서 원유를 수입

    - 남아공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703,000b/d)의 원유 정제 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나 설비 자체가 노후되어 운영비용이 타 대륙에 비해 40~100% 가량 높은 편

 

  ㅇ 현지에서 유통되는 휘발유, 디젤 등 석유제품의 가격은 매달 중앙에너지기금(CEF: Central Energy Fund)가 국제원유가격, 환율,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관리, 조정함

    - 최근 국제원유가격 인상으로 남아공 내 휘발유 가격 또한 큰 폭으로 인상된 바 있으며, 이는 물가상승률 확대로 연계

 

2017년 남아공 리터당 연료 가격 추이 / (단위: 랜드)

 

원유가격

($/배럴)

평균환율

(R/$)

휘발유

(ULP93)

휘발유

(ULP95)

디젤

(0.05% Sulphur)

디젤

(0.005% Sulphur)

해안

내륙

해안

내륙

해안

내륙

내륙

1

54.89

13.91

12.76

13.09

12.85

13.33

11.03

11.42

11.44

2

55.49

13.84

13.05

13.38

13.14

13.62

11.24

11.63

11.65

3

51.97

13.56

12.97

13.30

13.06

13.54

11.22

11.61

11.63

4

52.98

13.20

12.68

13.08

12.81

13.30

11.12

11.50

11.53

5

50.87

12.94

13.17

13.57

13.30

13.79

11.42

11.80

11.85

6

46.89

13.47

12.92

13.32

13.05

13.54

11.19

11.57

11.62

7

48.69

13.27

12.23

12.63

12.37

12.86

10.59

10.97

11.02

8

51.37

12.90

12.42

12.82

12.56

13.05

10.88

11.26

11.32

9

55.16

13.14

13.09

13.49

13.23

13.72

11.32

11.70

11.76

10

57.62

13.23

13.34

13.74

13.52

14.01

11.74

12.12

12.18

11

62.57

13.13

13.38

13.78

13.56

14.05

11.97

12.35

12.45

12

64.21

13.68

14.07

14.49

14.27

14.76

12.57

12.96

13.02

* 자료원: 남아공 에너지부


□ 천연가스

 

  ㅇ 2018년 기준 남아공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0.7bcm로 Ibhubesi 가스전 개발에 따라 2021년까지 1.6bcm으로 증가할 전망

    - 산업용, 가정용, 전력 생산용으로 천연가스가 사용되며 전력 생산용 천연가스 사용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ㅇ 천연가스 소비량은 5.1bcm으로 추산되며 그 중 4.4bcm이 모잠비크에서 수입됨. 가스 수입과 관련된 인프라부족으로 인해 수입량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ㅇ 남아공 국립에너지규제위원회(NERSA: 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가 파이프 수송 가스의 최대 가격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천연가스 가격을 규제하고 있음

 

2017년 남아공 GJ당 천연가스 가격 추이 / (단위: 랜드)

 

최대가격

Class 1

Class 2

Class 3

Class 4

Class 5

Class 6

33GJ

333GJ

3,333GJ

33,333GJ

333,333GJ

1,054,093GJ

1

138.08

85.30

85.29

76.98

51.32

46.18

41.05

2

138.08

85.30

85.29

76.98

51.32

46.18

41.05

3

138.08

85.30

85.29

76.98

51.32

46.18

41.05

4

141.45

87.41

87.40

78.86

52.57

47.31

42.05

5

141.45

87.41

87.40

78.86

52.57

47.31

42.05

6

141.45

87.41

87.40

78.86

52.57

47.31

42.05

7

143.18

88.49

88.48

79.82

53.21

47.89

42.56

8

143.18

88.49

88.48

79.82

53.21

47.89

42.56

9

143.18

88.49

88.48

79.82

53.21

47.89

42.56

10

142.14

87.84

87.83

79.24

52.82

47.54

42.25

11

142.14

87.84

87.83

79.24

52.82

47.54

42.25

12

142.14

87.84

87.83

79.24

52.82

47.54

42.25

* 자료원: SASOL

 

□ 전력

 

  ㅇ 남아공 국영전력공사(Eskom)가 전체 전력의 90% 이상을 생산, 공급하며 화력(202,106GWh), 원자력(14,193GWh), 양수 발전(4,479GWh), 수력 발전(709GWh), 풍력 발전(331GWh) 등을 통해 총 221,936GWh의 전력을 생산 

    - Eskom은 약 30개의 발전소를 운영하여 45,451MW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37,868MW가 석탄 발전으로, 1,860MW가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

 

  ㅇ 최근 극심한 재정난, 각종 비리 등으로 인해 전력수급이 불안정, 지역별로 일정 시간 전력을 차단하는 순환단전(load-shedding)이 발생, 유통업, 소매업, 요식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약 120억 랜드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환율, 투자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

 

□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ㅇ 비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미미하지만, 향후 10년간 연평균 5.6%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산업

 

  ㅇ 주마 전 대통령이 적극 추진하던 원자력 산업은 높은 비용을 이유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상황이며 대규모 수력발전 또한 불리한 기후 및 지질학적 조건으로 투자, 발전 가능성은 미미

 

다. 진출전략

 

□ SWOT 분석

 

Strength

Opportunity

·풍부한 자원의 보고

·높은 전력화율 및 재생에너지 산업 잠재력

·미탐사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

·국영전력공사 회생을 위한 정부주도적 노력

Weakness

Threats

정책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투자 감소

가공기술 및 기술인력 부족

·랜드화 가치 불안

·남아공 경제 저성장

 

□ 시사점 및 유망분야

 

  ㅇ 현지 정부기관 인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지 기업을 통해 관계자 네트워킹 형성 및 프로젝트 정보 발굴 필요

    - 타 국가 대비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므로 발주처 및 지방 정부와 관계 구축이 중요

    - 현지 정책적 과제와 사업 관련 법규 등에 능통한 현지 컨설팅 또한 필수

 

  ㅇ 패키지 딜 형태의 적극적인 경제 협력 추진이 유망

    - 한국의 선진 인프라 건설 능력을 활용, 자원 운송 및 수출을 위한 인프라 건설과 자원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

    - 안정적인 투자 진행을 위한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협력 필요, 적절하고 장기적인 차원의 협의 체계 구축이 필요

 

  ㅇ 재생에너지와 가스 발전 확대 계획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태도 등 에너지부의 정책 흐름에 따라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도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유리

    - 특히 가스 분야는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 기대 가능

 


자료원 : BMI, 남아공 에너지부, SASOL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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