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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통/물류 산업_유통 산업
2018-12-20 멕시코 최용안

유통/물류 유통업

 

산업 개요

 

멕시코 유통업체들은 향후 경제성장 가능성을 낙관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수십 개의 쇼핑몰이 건설 주이며,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소비재 매출에서 자체 브랜드(자사 상표) 및 명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경제 침체 속에서도 유통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멕시코는 주요 소비자층인 15~64세 인구가 64.4%를 차지하며 인구수는 1억 2,000만 명 이상이다. 이는 거대 유통회사들이 멕시코가 다른 중미 국가인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보다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됐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15년 신규 조세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의욕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시장은 전년대비 5% 상승했다(2015년 자료가 최신). 특히 전자상거래는 전년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터넷 업체들의 신규 플랫폼 개발, Amazon 등 신규업체들이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멕시코인터넷협회(AMIPCI)에 따르면 2017년 멕시코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1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3% 증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 동향

 

부동산 서비스 회사들에 따르면, 2014년 건설 예정이었던 새로운 대형 쇼핑센터는 멕시코 시티에만 9개였으며 개장면적은 대략 20만 6,000제곱미터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2014년 쇼핑몰 총 개장 면적은 24만 8,000제곱미터로 업체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새로 개장한 쇼핑몰 중 Toreo Parque Central과 Garden Santa Fe는 신규 개장면적의 58%를 차지하는 초대형쇼핑몰로, H&M, Brooks Brothers, Forever 21, Sephora y Banana Republic 등 각국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신규 쇼핑몰이 들어서면 주변 지대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일례로, 건설회사인 Sordo Madaleno에 의하면, 2006년 쇼핑센터 Antara가 개장한 후 주변 지대가 800%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멕시코 내 쇼핑센터 건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외부적인 요인이 크다. 2009년 퇴직연금 관리(FIBRAS) 공사가 주식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유동성 자금이 증가했으며, 2011년 부동산 및 투자신탁에 관한 세제 개혁이 이루어지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2012년 중국 섬유 제품에 대한 관세장벽이 해제됨에 따라 다국적 패션 브랜드 회사들이 신규 쇼핑센터를 통해 멕시코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유통업체들은 경기침체 여로로 소비가 위축되자 다양한 전략을 동원해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emsa는 자사 슈퍼마켓 체인점인 OXXO로 대표되는데, 멕시코 소매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과자, 담배, 청소용품, 패스트푸드, 신문 등이 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편의점 체인점인 OXXO는 Saldazo 라는 카드를 출시했는데, 이 카드는 1만 4,800페소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은행업무를 보다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편의점형 약국 체인점인 Guadalajara는 Western Union과 제휴를 체결, 고객들에게 미국과 멕시코의 송금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점형 약국 체인점인 Benavides는 'Guapa! Store'를 런칭했다. 미인이라는 의미의 이 체인점은 여성 미용제품을 판매하며 주 타깃층은 20~60대 중산층 여성으로, Benavides는 이번 런칭에 성공함으로써 피부전문 약국 및 백화점 전문화장품 업체들과 경쟁하게 됐다.

 

Walmart는 수년간 멕시코 유통업체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차후 신규 점포 확대 및 자사의 전자상거래를 강화해 이윤을 증대시키는 것을 전략으로 하고 있다. Walmart는 1993년 멕시코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경로로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대형 할인마트인 Walmart, 중소형 마트인 Superama, 의류할인점 Suburbia, 창고형 할인점인 Sam’s Club 등을 운영하고 있다. Walmart는 건설업체 Constructora GEO와 손을 잡고 꾸준히 신규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대게 저소득층 소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점포를 개장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최근 중상층 소비자들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Superama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2015년 멕시코 내 대표 하이퍼마켓 체인인 Soriana가 Comercial Mexicana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창고형 매장인 Bodega Comercial Mexicana, Comercial Mexicana, Mega Comercial Mexicana가 Soriana 그룹에 합병됐다. Comercial Mexicana측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Fresko, Sumesa, City Market 등의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전망

 

멕시코의 경기침체가 계속될 경우 투자 위축으로 신규점포 건설계획 취소, 소비자 구매력 감소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16년 멕시코의 GDP 성장률을 분석해보면 1차, 3차 산업은 성장했으나, 2차 산업은 오히려 퇴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행정부의 강력한 재정 개혁 추진 때문으로, 이번 개혁은 고소득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고, 1차 산업 종사자들 및 중산층의 세제혜택을 축소했다. 더불어 원유가격 하락 및 내수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 하락 등도 낮은 성장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류, 담배, 고칼로리 음료 및 과자류 등의 품목들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멕시코 내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국립 식료품협회(ANAM: Asociación Nacional de Abarroteros Mayoristas)에 따르면 멕시코 내에서 소비되는 주류 중 50%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멕시코 공업회의소(Cámara Nacional de la Industria de la Transformación)에 따르면 고칼로리 식품에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며 제품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블랙마켓을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멕시코 상업회의소(CANACO)에 따르면, 멕시코 블랙마켓 시장규모는 총 2,794억 5,800만 페소로 추정되며, 이중 40% 정도가 소위 짝퉁제품(불법복제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시티를 기준으로 블랙마켓에서 유통되는 품목의 40%는 소프트웨어, 영화, 음악이며, 25%는 의류 및 신발, 12%는 전자기기, 10%는 식료품, 7%는 가정용 장식품, 6%는 주류 미 담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블랙마켓은 특정한 거리나 지역에 노점상들이 모여서 구성되며, 주로 보행자가 많은 일요일 성당 근처나 지하철, 버스 정류장 주변에 많이 형성된다. 블랙마켓의 경우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중산층 및 저소득층의 소득이 올라감에 따라 점차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블랙마켓이 축소됨에 따라 유통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멕시코 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20년까지 연평균 14.3%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인터넷 인구의 확대 등의 이유로 관심도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멕시코 내 스마트폰 사용자도 2020년까지 8,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출 전략

 

모든 금융 관련 기능을 수행하는 상업은행의 경우, 2016년 기준 최소자본금 약 9,000만 달러, 일부 기능만 수행하는 상업은행(Niche Bank)은 최소자본금 약 3,600만 달러에서 5,600만 달러가 필요하다. 상업은행의 외국인 지분에 있어 Financial Service Treatment를 체결한 국가의 은행은 외국인 지분 100% 참여가 가능하며(대부분의 FTA 체결 국가), Financial Service Treatment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 소속 은행에 대해서는 외국인 지분을 49%까지 허용하고 있다. 

현재 멕시코 시골지역엔 아직도 대형 할인마트가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Walmart 등이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 중이며,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우 멕시코 진출 시 소비재 상품 등을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서 판매한다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이점이 있다. Walmart 등 멕시코 대형 유통업체들이 구매 결정 시 고려하는 사항들은 다른 기업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격, 품질, 납기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구매는 입찰 방식이 아닌 구매담당자를 통한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재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멕시코 내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 해적판 CD 등을 이용한 불법 소프트웨어, 영화, 음악 등이 늘며 인터넷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 시스템인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이용해 가상 드라이브에 소프트웨어를 저장한 후 필요에 따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이 소프트웨어 구매비용을 70~8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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