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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친환경 포장용품 시장동향
2021-08-25 캐나다 밴쿠버무역관 김진영

- 음식 배달 서비스 사용 증가로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인식 확산 - 

- 종이, 생분해성, 식물 기반 포장재 부상 -

- 가격경쟁력과 인증 보유 여부가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 -

 



상품명 및 HS Code


캐나다 친환경 포장용품 HS Code

HS Code

코드명

392310

플라스틱으로 만든 상자ㆍ케이스ㆍ바구니 및 이와 유사한 물품

482369

종이나 판지로 만든 쟁반·접시·플레이트·컵과 유사한 것

482390

종이 포장재

자료: KOTRA 밴쿠버 무역관 정리


친환경 포장용품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생분해 플라스틱, 종이, 펄프 등으로 만들어진 각종 포장재를 포함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의 경우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지는 제품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만든 상자ㆍ케이스ㆍ바구니 등의 포장재를 포함하는 HS Code 392310로 분류될 수 있다. 종이, 펄프 포장재의 경우 HS Code 482369, 482390 등으로 구분된다.


시장동향


캐나다 정부는 2030년 제로 플라스틱 폐기물 전략(Zero Plastic Waste Initiative)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규정을 도입하기 위한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용이 금지되는 품목은 일회용 비닐봉지, 음료 스틱, 음료 묶음 고리, 식기류, 테이크아웃 음식 용기, 빨대 등이다. 이러한 정부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플라스틱 포장재의 대체품인 친환경 포장용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정부의 사용 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 및 대체품

자료: 캐나다 환경부


아울러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캐나다 사회에서는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그 속도가 더 가속화된 것으로 확인된다. 비대면 식사를 위해 음식 배달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식당 내부 식사 금지 지침으로 인해 테이크아웃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 포장용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Globe Newswire에 따르면 캐나다의 식품 서비스 시장은 2024년까지 855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 미디어 Baystreet.ca에 따르면 캐나다 음식 배달 시장은 2027년까지 980억 캐나다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를 미루어볼때 음식 포장 용기 또한 대폭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포장용기의 영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Dalhousie University에서는 캐나다 소비자들의 일회용 플라스틱 패키징 상품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87%의 캐나다인들이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식품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고 동의했고 85%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약 60%가 시장을 볼때 의도적으로 플라스틱 포장이 아닌 제품을 찾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 55%가 생분해 가능한 포장재를 위해 돈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위생 문제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일례로 52%는 캐나다 정부의 플라스틱 사용 금지 규정이 코로나19가 종결될때까지는 잠정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편 Statist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식품 포장재로는 생분해 가능 패키징이 30.8%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객이 직접 가져오는 재사용가능한 컨테이너와 종이 패키징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2019년도 기준 캐나다인들인 선호하는 친환경 식품 포장재 종류

자료: Statista

 

수입동향


플라스틱 포장재의 HS Code 392310의 경우, 2020년 전년대비 3.7% 소폭 감소하여 총 약 6억 900만 캐나다 달러의 수입 규모를 보였다. 미국이 2020년 기준 74.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수입 국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중국, 대만이 따르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전년대비 3.4% 소폭 성장하며 13위를 차지했다. 


HS Code 392310 기준 캐나다 수입 동향

(단위: C$천, %)

순위

국가

2016년

2017

2018년

2019년

2020년

증감률

('20/'19)

1

미국

423,493

401,335

465,057

501,742

455,403

-9.2

2

중국

32,775

47,122

49,528

61,285

75,213

22.7

3

대만

6,778

7,405

12,558

20,016

26,000

29.9

4

이스라엘

698

3,401

7,913

11,215

13,334

18.9

5

멕시코

2,688

3,809

3,233

6,380

6,058

-5.0

6

이탈리아

1,446

1,698

6,089

4,257

5,207

22.3

7

캐나다(재수입)

7,498

5,162

4,387

3,623

4,749

31.1

8

독일

1,172

1,935

2,018

5,941

3,812

-35.8

9

덴마크

327

690

1,389

2,138

3,549

66.0

10

영국

1,414

1,340

1,911

1,354

1,828

35.0

11

페루

772

1,049

1,263

1,261

1,144

-9.3

12

프랑스

491

597

596

622

1,047

68.4

13

한국

606

1,530

1,333

979

1,012

3.4

14

일본

1,002

1,175

958

1,135

947

-16.5

15

인도

522

889

730

893

936

4.9

총계

489,356

490,869

569,076

632,181

609,001

-3.7

주: 플라스틱으로 만든 상자ㆍ케이스ㆍ바구니 및 이와 유사한 물품 기준(HS Code 39231)

자료: Trade Data Online


HS Code 482390 기준의 종이 포장재의 경우, 2020년 전년대비 1.7% 성장하여 약 총 2억 7700만 캐나다 달러의 수입 규모를 보였다. 해당 품목 또한 미국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수입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76.2%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뒤로는 중국이 14.1%로 2위이며 한국은 2020년 전년대비 93.1% 대폭 성장하며 10위로 등극했다. 


HS Code 482390 기준 캐나다 수입 동향

(단위: C$천, %)

순위

국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증감률('20/'19)

1

미국

179,865

190,244

203,603

209,610

211,329

0.8

2

중국

31,775

29,879

35,667

34,629

39,071

12.8

3

멕시코

5,030

5,431

5,334

5,261

5,583

6.1

4

독일

4,462

4,198

5,584

6,067

4,114

-32.2

5

일본

3,093

4,162

3,695

4,073

3,665

-10.0

6

캐나다(재수입)

1,179

1,243

983

1,809

2,036

12.6

7

핀란드

138

586

1,895

1,463

1,917

31.0

8

대만

1,215

1,161

1,038

1,417

1,155

-18.5

9

스웨덴

735

651

895

928

1,059

14.2

10

한국

454

404

424

456

880

93.1

총수입액

239,131

247,473

266,185

272,650

277,281

1.7

주: 종이 포장재 기준(HS Code 482390)

자료: Trade Data Online


경쟁동향


캐나다는 친환경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최근 다양한 크고 작은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용품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 이 중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BC주에 위치한 Cascades가 있다. 친환경 소재로 포장용품을 제작하는 이 회사는 리서치 기업 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2021년 전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17위에 들었으며 북미 업계 내 6번째로 큰 생산기업이다. 이들은 생분해성 달걀 트레이부터, 북미 최초 100% 재활용 섬유로 만든 열성형된 판지 트레이, 절연 처리된 식품 포장 상자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들을 생산하고 있다. 


캐나다 패키징 기업 Cascades의 친환경 포장용품

자료: Cascades 웹사이트


또 다른 주요 기업은 밴쿠버 포장업체 good natured Products Inc로 사탕수수 폐기물의 섬유질, SFI(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 인증 종이, PLA(Polylactic acid)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포장용품을 제작한다. 이들은 올해 5월 캐나다 최초로 생분해 및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식물 기반 테이크아웃 컨테이너를 선보였다. 97%를 식물 기반 재료로 만들어 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아이템이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담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캐나다 정부의 지침으로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컨테이너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이러한 식물 기반 컨테이너가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od natured Products Inc의 전자레인지 가능 식물 기반 컨테이너 

자료: good natured Products Inc 웹사이트


유통구조


친환경 포장용품은 프랜차이즈부터 유통사, 이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음식점의 경우 수입/유통사를 통해 제공 받거나 큰 규모의 경우 패키징 업체와 직접 거래를 하기도 한다. 최종 소비자에게는 음식과 함께 무료로 포장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에는 Amazon과 같은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친환경 포장용품이 확대되고 있으며 손쉽게 대량을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 또는 개인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를 이용한다. 더불어 각 친환경 포장용품 브랜드의 웹사이트에서도 점차적으로 개인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구매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


종이 포장재 및 생분해 플라스틱 등의 친환경 포장용품은 한-캐 자유무역협정(CKFTA)에 따라 관세가 철폐돼 무관세가 적용된다.  


친환경 포장용품 관세

 

HS Code

392310: 플라스틱으로 만든 상자ㆍ케이스ㆍ바구니 및 이와 유사한 물품

482369: 종이나 판지로 만든 쟁반·접시·플레이트·컵과 유사한 것

482390: 종이 포장재

한국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무관세 (KRT=0%)

자료: Canada Tariff Finder 


캐나다에서 친환경 포장용품은 인증 취득이 필수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관련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권고된다. 대표적으로 인정되는 인증은 Canadian EcoLogo와 BPI가 있다. 종이, 목재 등의 재료가 사용되는 제품의 경우 산림 관련 캐나다 대표 3개 인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캐나다 친환경 포장용품 관련 인증

인증명

로고

설명



Canadian EcoLogo


- 제품의 제조부터 처분하는 과정까지 엄격한 환경 표준 충족 여부 검사 

- 에코로고 표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위 20% 제품만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있음

- 총 7,000개 이상의 제품이 취득함


BPI

(Biodegradable Products Institute)


- 북미 생분해성 제품 및 패키징 관련 주요 인증

- 철저한 인증 과정을 통해 생분해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BPI 인증 보유 시 관련 산업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음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 산림 인증들은 목재, 종이 등 산림 제품이 지속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것임을 나타냄 

- 캐나다에서는 해당 3개의 국제적으로 공인된 산림 인증 시스템이 사용됨

- 해당 인증 보유시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윤리성, 현지 법률 준수 등에 대한 신뢰 제공 가능

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


CSA Group

자료: 캐나다 정부 사이트


더 자세한 내용은 하기 링크의 캐나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 Environmental labels and claims: https://ic.gc.ca/eic/site/oca-bc.nsf/eng/ca02523.html 


시사점


팬데믹 이후 음식점의 테이크아웃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포장용품은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의식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캐나다 소비자들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포장용품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규정은 이러한 친환경 바람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탕수수로 생산되는 친환경 빨대를 취급하는 현지 바이어는 앞으로 캐나다 사회에서 친환경 포장재는 꾸준한 수요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 또는 식물 기반 제품의 경우 화학물질 배출이 최소화되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이롭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가격경쟁력과 인증 보유 여부가 소비자들의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은 사전에 현지 관련 시장을 파악하고 필요 인증을 취득할 것을 권장했다. 캐나다의 떠오르는 친환경 포장용품 시장이 관련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개척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자료: 캐나다 환경부, Dalhousie University, Statista, Trade Data Online, Canada Tariff Finder, Cascades, good natured Products Inc., Globe Newswire, Baystreet.ca 등 미디어 자료, 현지 친환경 포장용품 바이어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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