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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음료 시장동향
2021-06-22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무역관 최숙영

- 코로나19에도 든든히 버틴 음료 시장, 관광산업 재개로 회복세 보여 -

- 한국산 알로에 음료, 다양한 맛과 향의 제품으로 시장확장 기대 -



 

상품명 및 HS CODE

 

음료 (HS Code: 2202)

  - 2202.10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광천수와 탄산수를 포함한다)

  - 2202.91 무알콜 맥주

  - 2202.99 기타 음료

 

시장동향

 

도미니카공화국은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상수 공급 취약지역이 많아 수돗물을 음용하지 않는다. 또한 사계절 무더운 날씨와 대형 리조트 등 관광 단지를 기반으로 한 식음료 산업의 발달로 음료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해외 음료 제조기업들의 현지 직접 생산이 활발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산업 통계가 발달하지 않아 음료부문의 국내 총 생산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우나, 국세청 세수편람을 참고할 경우, 유제품 제조업을 제외한 음료 제조업부문이 총 정부 세입(부가세, 법인소득세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8~9%에 이르고 있어 도미니카공화국의 중요 산업 중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간 음료수 수입도 매년 5천 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음료 유관산업 연간 세수 및 총세수 대비 비중

(단위: RD$백만, %)

업종

2016

2017

2018

2019

2020

20/19 증감

음료 제조업

31,466.4

(8.9)

32,384.9

(8.4)

34,870.7

(8.1)

38,807.8

(8.0)

41,322.1

(9.3)

6.5%

호텔//식당

16,450.5

(4.7)

18,297.3

(4.7)

21,063.5

(4.9)

22,472.9

(4.7)

10,214.4

(2.3)

-54.5%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국세청 Boletin estadistico 2020(2021.5월 발행)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셧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관광객 감소, 야간통행 제한 등의 조치로 음료수 주요 수요처인 호텔//식당 등의 영업이 크게 위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료수 수입규모 감소는 2.4%에 그쳤다. 2020년 도미니카공화국의 총 수입규모가 전년 대비 19.2% 감소한 데 비해 양호한 실적이다. 2020년 음료 제조업 부문에서 발생한 세수도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섭취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스류 등을 중심으로 한 음료 소비가 견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음료 종류에 따라서는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부문도 있다. 운동시설이나 bar, 클럽 등 코로나19로 영업에 제약을 받은 시설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스포츠음료, 에너지음료 등의 수입은 2020년 들어 각각 75.6%, 18.6% 감소하였다.

 

음료수 세부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

HS Code

품목설명

2018

2019

2020

20/19 증감

2202.10

설탕 또는 감미료, , 향을

첨가한 물(광천수/탄산수)

3,935

3,531

3,133

-11.3%

2202.91

무알콜 맥주

191

221

216

-2.3%

2202.99.

10

스포츠음료

1,169

791

193

-75.6%

20

맥아음료

401

529

875

65.4%

30

에너지음료

494

891

725

-18.6%

90

기타음료

47,754

51,877

51,331

-1.1%

소 계

49,817

54,088

53,124

-1.8%

 

53,944

57,839

56,472

-2.4%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

 

국별 수입동향 및 대한수입 규모

 

도미니카공화국의 음료수 수입은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4% 감소하였으나, 2017년 이후 3년간 수치로 보면 약 45% 증가하였다. 수입액 기준 미국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등 인근국에서의 수입이 약 86%에 이른다.

 

음료(HS Code 2202) 수입규모

(단위: US$)

 

국가

2018

2019

2020

수입액

증가율

수입액

증가율

수입액

증가율

1

미국

15,614

13.1%

20,331

30.2%

25,251

24.2%

2

엘살바도르

17,883

79.6%

18,327

2.5%

13,644

-25.5%

3

과테말라

4,580

65.0%

5,235

14.3%

5,355

2.3%

4

멕시코

4,423

37.1%

4,891

10.6%

4,217

-13.8%

5

스페인

2,190

36.5%

2,351

7.3%

2,204

-6.3%

6

오스트리아

890

-34.0%

1,527

71.6%

1,298

-15.0%

7

이탈리아

959

17.2%

1,074

12.0%

1,116

3.9%

8

대한민국

1,714

151.8%

1,435

-16.3%

782

-45.5%

9

브라질

530

-7.3%

587

10.9%

499

-15.0%

10

독일

487

104.5%

252

-48.3%

477

89.7%

기타국가 포함 총수입

53,944

38.5%

57,839

7.2%

57,839

-2.4%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 수입통계 기준 우리나라의 2020년 대 도미니카공화국 음료수 수출은 약 78만 달러로, 우리나라는 대 도미니카공화국의 10대 음료 수출국 중 8위에 해당한다. 한편, 대한민국 무역협회의 수출통계를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대 도미니카공화국 음료수 수출규모는 2020년 총 120만 달러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대 도미니카공화국 음료수 수출규모

(단위: US$)

 HS Code 2202

2017

2018

2019

2020

2021.4

2202.1

설탕 또는 감미료, 맛, 향을 첨가한 물(광천수/탄산수) 

0

0

0

12

0

2202.91

무알콜 맥주

0

0

0

0

0

2202.99

기타 음료

3,085

4,025

2,630

1,201

573

총 수출금액

3,085

4,025

2,631

1,214

573

증감률(%)

75.6

30.5

-34.6

-53.9

-2.6

자료: KITA 한국무역통계

 

다만, 위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대 도미니카공화국 음료수 수출은 2018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주력 수출품목인 알로에 음료의 현지 활용 방법에 따른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무역관에서 한국산 알로에 음료 수입 경험이 있는 현재 2개 바이어와 인터뷰한 결과, L사 대표 Leandro씨는 자사의 알로에 음료 주요 납품처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바, 클럽 등으로, 이러한 영업소에서는 알로에 음료를 다른 주류와 섞어서 칵테일로 즐기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맛과 품질이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한 중국/대만산 알로에 음료로 일부 대체하였다고 언급했다. D사 대표 Emilio씨도 자사의 주요 거래선이 바, 클럽 등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셧다운, 영업시간 제한 및 야간 통행금지 등의 조치가 계속되면서 판로가 위축되어 2020년 한 해 동안 오더를 중단했다가 금년 들어서야 신규 오더를 발주했다고 밝히며, 최근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내려진 영업시간 제한 재개 및 야간 통행금지 시간 확대와 컨테이너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가정용 소비가 많은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중국산/대만산 알로에 음료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알로에 음료만큼은 한국산 제품이 석권하고 있다. 종전에는 오리지날 알로에 음료 제품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파인애플, 블루베리, 수박 등 과일 맛과 향을 첨가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경쟁동향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소매 판매규모를 기준으로 추산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음료수 브랜드 순위는 다음과 같다.

 

도미니카공화국 소프트드링크 브랜드 점유율

순위

브랜드

구분

도미니카공화국 상표권자

상표권자

점유율 (%)

1

Kola Real

탄산음료

Industrias San Miguel del Caribe

Industrias San Miguel

16.2

2

Coca-Cola

탄산음료

Bepensa Dominicana

Coca-Cola Co

9.2

3

Red Rock

탄산음료

Cerveceria Nacional Dominicana

Anheuser-Busch InBev

8.4

4

Country Club

탄산음료

Bepensa Dominicana

Refrescos Nacionales

7.2

5

Gatorade

스포츠음료

Distribuidora Corripio

PepsiCo Inc

7.1

6

Rica

쥬스/우유

Pasteurizadora Rica

Pasteurizadora Rica

6.5

7

Dasani

생수

Bepensa Dominicana

Coca-Cola Co

5.9

8

Planeta Azul

생수

Agua Planeta Azul

Agua Planeta Azul

4.4

9

Crystal

생수

Agua Crystal SA

Agua Crystal

3.3

10

911

에너지음료

Cerveceria Nacional Dominicana

Anheuser-Busch InBev

3.2

기타

28.6

100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0.12)

: 분말류를 제외한 소프트 드링크 리테일 판매가 기준(Off-trade Value RSP excl Powder)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 1~4위 브랜드 제품 모두 탄산음료로 음료시장의 탄산제품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브랜드 점유율 1Kola Real은 페루 Industrias San Miguel사 제품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도미니카공화국의 광범위한 소비층을 공략하여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외 품목으로는 생수 브랜드 3, 스포츠 음료 브랜드 1, 주스/우유 브랜드 1, 에너지 음료 1종이 10대 브랜드에 분포되어 있다.

 

현지 주요 브랜드 음료 현황

자료: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작성 (슈퍼마켓 La Sirena 가격 참조)

 

현지 마트 음료 코너 기타 판매품목 및 매대 모습

 자료: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 작성 (Almacenes Unidos)

 

음료부문 주요 기업으로는 Coca-cola, Dasani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 병입회사 Bepensa Dominicana가 있다. Bepensa Dominicana는 멕시코의 코카콜라 병입회사 Bepensa Bebidas의 자회사이다. Bepensa Dominicana 외에 페루 ISM의 도미니카공화국 생산법인 Industrias San Miguel del Caribe, 로컬맥주 Presidente 제조사로 유명하며 현재는 다국적기업 Anheuser-Busch InBev에 인수된 Cerveceria Nacional Dominicana 3개 사가 다양한 브랜드와 음료군을 내세워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순수 수입/유통업체로는 유일하게 Distribuidora Corripio가 스포츠음료 Gatorade의 높은 점유율에 힘입어 5위권 안에 들어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소프트드링크 기업 점유율

순위

기업명

주요브랜드(구분)

점유율 (%)

1

Bepensa Dominicana

Coca-cola, Country Club(탄산음료), Dasani(생수), Powerade(스포츠음료)

27.0

2

Industrias San Miguel del Caribe

Kola Real(탄산음료), Frutop(주스),

Cool Heaven(생수), 360(에너지음료)

16.8

3

Cerveceria Nacional Dominicana

Red Rock, 7-Up, Pepsi(탄산음료), 911(에너지음료), Malta Morena(맥아음료)

15.8

4

Distribuidora Corripio

Gatorade(스포츠음료), V8(쥬스)

8.4

5

Pasteurizadora Rica

Rica(주스, 우유)

6.5

기타

25.6

100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0.12)

: 분말류를 제외한 소프트 드링크 리테일 판매가 기준(Off-trade Value RSP excl Powder)

 

유통구조

 

생산/공급자 관점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음료수 시장 주요 고객군은 크게 리테일러와 업장 내 공급을 위해 구매하는 비즈니스 고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리테일러로는 Grupo Ramos, CCN, Plaza Lama, Carrefour 등 전국적으로 여러 곳의 체인을 보유한 대형유통망과 콜마도로 대표되는 소형 그로서리점 등이 있으며, 비즈니스 고객군은 크게 호텔/리조트와 Bar/클럽/식당으로 분류할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투숙객에게 체재기간 동안 모든 식음료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리조트로 유명해 이들 사업장의 음료 소비량도 매우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생산자와 이들 고객군 사이에 음료 도매상이 유통을 중개하는데, 이러한 도매상들은 보통 음료 외에 주류, 통조림, 소스류 등 식자재, 냅킨, 일회용기 등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 음료제조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러한 음료 도매상을 통해 리테일러와 비즈니스 고객군에 유통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료 등 식품의 경우 보건부에 제품을 등록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현지에서 해당 등록을 대행할 대리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부 글로벌 브랜드들은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여 상표 및 보건등록 등을 자사 명의로 확보하기도 한다.

 

대규모 물량 소화능력이 있는 대형 유통망의 경우, 직접 보건부 등록 및 수입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호텔/리조트 등의 경우 소화물량이 많더라도 직수입보다는 현지 전문 도매유통업체를 통해 납품을 받는 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음료수 유통구조

자료: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작성

 

관세율 및 인증/규제

 

도미니카공화국의 음료 수입관세율은 20%이나, FTA, EPA 등 경제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0%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한국산 음료의 경우 20%의 관세율이 적용되는 반면, 미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EU 회원국 등에서 생산된 원료는 수입시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음료수는 식품이므로 수입/판매를 위해서는 보건부 식품의약품관리국(DIGEMAPS)에 보건위생등록을 필해야 한다. 해당 절차는 해외기업이 직접 수행할 수 없으며, 현지에 대리인(수입업체 등 에이전트)을 지정하여 추진해야 하며, 필요 서류로는 성분서, 제품 제조공정도, GMP 인증서 등이 있다.

 

또한, 식품의 경우 NORDOM 53 규정에 의거하여 제품명, 중량, 영양성분정보, 유통기한, 생산 로트번호, 보건인증번호 등이 포함된 스페인어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국내 알로에 음료 생산기업들의 해외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덕분인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중인 국산 알로에 음료들은 생산단계에서 영문과 스페인어 라벨이 병기된 필름으로 제품을 래핑하여 동 라벨 규정에 비교적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한국은 알로에 음료로 현지 음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상태이나, 경쟁국의 저가 제품이 일부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알로에 음료 외에 아직까지 소비자를 사로잡는 새로운 히트 품목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확실한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리테일용 알로에 제품들에 다양한 맛과 향을 더한 제품들을 새로 선보이며 쥬스나 다른 종류의 가향 음료와의 경쟁 품목으로 확장을 추구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보인 도미니카공화국 음료 시장은 관광산업 회복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황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음료 수출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국세청, 관세청, 유로모니터, 업체 인터뷰, 현장 조사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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